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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

서울> 명절에 만난 친구 저녁먹기도 뭣하고 술 한 잔 하기에도 애매 모호한 밤으로 가는 시간에 아주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북서울 꿈의 숲에 산책갑니다. 북서울 꿈의숲 확인해보니 올해 1월에 만났었고 가을에 만남인지라 업무와 코로나로 인한 공백이 매우 컸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도심속에서 나무냄새 맡을 수 있는 이곳은 더 많은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음식점들이 생기는 등 또 다른 변화들이 보이네요.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는 그새 또 다이어트를 했다며 늘씬해져 있었고 항상 넘쳐흐르는 업무에 추석명절에도 출근하는 분주함을 보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말이 좋아서 옛날통닭이지 뻣뻣하기 그지 없는 치킨과 맥주 한잔을 마시고 커피와 분위기를 마시러 갑니다. 그레도 카페 닭 한마리 주문하면 서로 퍼벅스러운 가슴.. 더보기
서울,강북> 북서울꿈의숲 햇살 찬란한 주말~~~간마에 넉넉스레 시간을 뺀 친구랑 만나 북서울 꿈의 숲을 둘러봅니다. 어릴 적, 드림랜드라는 이름이 친밀스러운 이 곳에 맞은 편엔 그런 상호를 둔 분식집이 있어 반가웠고 많은 분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려 나와 있어 놀라웠어요. 북서울꿈의숲 맑은 하늘과 그림같던 구름과 햇살, 재미진 남자아이들의 보노보노 코스프레까지 건강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나들이입니다. 정문에서 걸어들어가려니 아름답게 핀 튤립들이 아름답고 향긋하네요. 네덜란드 더냐? 파시시~ 쪼르르~ 달려가 곰처럼 웅크리고 앉아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니 그 예쁜 색감이 전달되던데 보라색과 흰색의 튤립이 생소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벚꽃이 아름답고 흐드러지기로 유명한 북서울꿈의숲인지라 봄의 전경을 친구와 보려 한 마음도 있었는데 어제.. 더보기
서울,강북> 북서울꿈의숲 예상은 했지만 사진이 너무 잘나오는 곳인 북서울꿈의숲입니다. 아이들과 걸어볼 겸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북서울꿈의숲 맑고 화창한 하늘과 이제 제법 성숙된 느낌의 녹음과 자연과 편안스러움을 느껴보려는 방문자들이 잘 어우러져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였어요. 텐트를 치고 애완견과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기들을 데리고 온 편안한 차림의 사람들을 보니 나의 마음도 여유로워지네요. 초록이 주는 편안스러움과 시선이 트여진 자연적인 조건은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도심속에서 느껴보는 초록이 곁들여진 공원의 매력이 잘 드러나있죠. 길을 걸으며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사람들 구경도 합니다. 행복해보이는 여유로운 모습들은 마음을 편안하고 기쁘게 하네요. 인근 주민들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나들이 겸 교육장소로도 활용되는 곳으로 다.. 더보기
서울, 강북> 북서울 꿈의숲, 가벼운 주말나들이 가는 가을의 풍경이 아쉬운 주말입니다. 너무 너무 춥다길래 집에만 있었는데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아이들과 가까운 공원에 가봐요. 날씨예보와 달리 큰 추위가 아니었지만 엄청나게 막히는 차량 속에서 급하게 북서울 꿈의숲으로 장소를 변경하니 아들의 원성이 자자합니다. 자다 일어난 까닭인지 딸도 기분이 좋지않고, 원하는 장소가 아닌 아들도 그리 즐거운 기색은 아녔지만 오늘은 전망대에 올라보자며 놀이터에서 잠깐 놀면서 기분을 올려봅니다. 아들이 물놀이를 즐겼던 미술관은 스산한 바람이 불고, 가을낙엽이 뒹구는 아름다운 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면 따뜻한 햇살이 얼굴을 간지럽힙니다. 이 따뜻한 햇살구경을 이제는 잘 못할 겨울이 다가오고 있으니 잠깐이라도 광합성을 해야한다는 느낌이네요. 아트센터에 들러 미술관람을 .. 더보기
북서울숲에서 놀고, 이층블루스에서 식사하다!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하는 노래가 생각나서 노래를 부르니.. 딸은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하는 노래를 해주네요. 우하하하... 같은 단어가 들어가는 낱말에도 다른 동요를 생각할 수 있는게 서로의 차이겠지요. 아름답고 화창한 봄날의 마지막...여름날의 초입에 아쉬운 빨간날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북서울 꿈의숲입니다.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사슴농장이 있습니다. 사진찍자니 무섭다고 싫다는 딸과 애써 태연한 척 사진은 찍었지만 냄새가 지독하다며 아이들은 돌아섭니다.ㅋㅋㅋ 더 위쪽으로도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지만 유모차끌고 오르기엔 땀 흐를듯 해서 고냥 내려와요. 오랫만에 나선 이유인지 괜찮은 공원, 북서울 꿈의 숲은 세세하게 조금씩 변경되어 있더군요. 공원의 시.. 더보기
서울, 번동> 북서울숲에 가다 눈이 펑펑 내린 새해 첫날 입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적어 마이너스 기온이라는데 춥게 느껴지지않아 가까운 북서울숲으로 가봐요. 드림랜드라는 작은 놀이공원이 있던 장소는 미아리와 장위동 뉴타운과 더불어 공원으로 바뀌고 주변도 웨딩홀과 낮은 아파트로 정돈되어지고 있네요. 어릴 적, 부모님과 언니, 동생과 와서 젖소에게 짜내어 소금이나 설탕을 타고 마셨던 뜨끈한 우유의 기억이 있던 산자락은 다시 놀이동산이 되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놀이기구도 타고 야외수영장에 와서 놀기도 했는데...또 다시 변모하네요. 언니네 가족과 딸을 제외한 동우가족은 주차장에서 내려 이동합니다. 방문객을 위한 건물과 자전거주차장을 시작으로 위쪽으로 이동하면 전에도 있었던 한옥이 보여요. 전통혼례장으로 사용되었었는데 허물지않고 함께 보존되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