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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서울> 송년회와 망년회의 시작 2019년도도 지나가고 2020년의 코 앞인 12월.. 여기저기 나를 잊지않고 찾아주고 연락주는 고마운 분들과 술 한잔 하는 시간 갖습니다. 아이들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니 조금 자유스러워질 만도 하지만 열일하시는 분들과 아이들 학원 픽업 걱정까지 모두 분주하세요. 빨간모자를 쓰고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는 두꺼비랑 시간을 보내보겠습니다. 언니들이 주문하신 골뱅이와 계란말이 세트랑 나는 소주, 언니들은 맥주 타임이에요. 독감은 물론 감기랑 학업챙기느라 잘 못 만났는데 잊지않고 연락주시니 감사하죠. 서로의 일상을 묻고 오가는 대화속에 웃음이 묻어납니다. 요기 술집은 처음인데 모든 좌석이 꽉 들어찼고 모든 좌석이 아줌마들이라서 깜놀!!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놀라지 않을 일과 서프라이즈 한 일들이 공존하는데 아이.. 더보기
서울> 아듀~~2018년 송년회 2018년 올 해는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간 것 같네요. 올 초부터 다양하게 가족 간의 일들과 남편의 업무를 돕느라고 분주했고 아이들의 성장과 더불어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일들이 생겨나고 한 뼘 더 자라난 어른의 시간입니다. 내 생각만으로 사로잡혀 가족과 지인들을 괴롭히기도 했지만 몸 만 어른인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의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위안과 다독임도 받았네요. 생각만 하다보면 머리만 아플 뿐, 빠른 결정과 과감한 나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즐거운 술자리와 만남의 시간이 이어지지만 정작 가족과의 시간은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지요. 이제 육류 맛도 좋지만 회 맛을 본 아들을 위해 우럭과 광어회를 뜨고 제철인 과메기도 구입해와서 한 해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고 맛있는 식사도 했습니다. .. 더보기
서울, 보문> 성북마을기자단 송년회 성북마을기자단의 송년회겸 식사자리가 있었습니다. 1,2기의 많은 분들인지라 양 이틀에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어제는 대학로, 오늘은 성신여대에서 만남을 갖습니다. 벌써 함꼐 기사를 쓰고 성북이야기를 나눈지 1년이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성신여대 후문 맛집, 어느정도의 빈틈(빈틈부엌)에서 맛있는 식사시간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감기로 골골하여 학교를 결석한 딸을 데리고 갔는데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레이스가 걸린 유리창이 여리여리합니다. 어쩌다보니 오늘은 성북마을기자단2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두 팀장님과 오붓하게 즐거운 시간이네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회와 동네에서의 위치 등 성북구 사회적 경제센터의 분들과 함께 취재를 다니고 기사를 작성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다양한 부분을 보고 듣고 느끼.. 더보기
서울,노원> 12월친구생일&송년회 해마다 친구들의 생일이 있는 달에 만나고자 노력하는 지란지교들.. 점차로 생일과 가까운 기간에 모두 모이고자 날짜와 장소와 시간을 잡곤 합니다. 연말인지라 바쁘고 일정도 많은 가운데 조촐스레 친구의 아지트에서 생일파뤼겸 송년회를 갖기로 헀어요. 상다리가 부러지게 많은 안주들은 모두 여기저기서 구입해서 공수해온 것들..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특화된 주류들이 주르륵... 맥주와 소주를 친구가 사뒀던데 전달이 이상하게 되어 술종류도 술양도 늘어난.. 한 친구는 과일을 자르고 숙성해서 샹그리아와 중국요리와 걸맞게 소홍주를 가져왔어요. 제주여행에서 사온 한라산과 우리가 평소에 잘마시는 참이슬과 신제품 맥주캔까지 다양합니다. 냉장고가 꽉 찬 것이료따~~ 시작은 스무스하게 친구의 달큰한 샹그리아입니다... 더보기
서울> 나를 기쁘게하는 사람들 겨울이 되니 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도 이어지네요. 연말이라고 좋은 마무리를 하길 원하며 연락을 주는 사람들로 인해 행복합니다. 한 해 마무리를 잘하고 또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자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사이~ 사람으로 인해 행복하고 저도 그들을 많이 사랑하고 생각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일년 반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서로와 가족의 안부를 물으며 우리는 단독룸으로 조용학게앉아서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부대찌개와 치킨샐러드와 쏘맥을 먹었는데 사맥도 첨봤네요.ㅋㅋ 사맥은 사이다와 맥주를 혼합한 것인데 그새 주량이 늘으신 언니..ㅋㅋ 2차로 제가 좋아한다며 횟집으로 갔습니다. 모듬회가 나오고 신선도는 약간 아쉽긴 했지만 맛있는 술안주로 생각하며 신나게 먹었어요. 친구가 안주.. 더보기
모임 > 즐거운 연말모임의 시작 친구들과 즐거운 송년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가 고기를 먹고 싶다는 말에 매스컴을 타서 대기시간이 있었던 꿀삼겹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깨끗해서 좋았네용. 해물탕 비슷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전골과 삼겹살과 콩나물, 김치가 올려지고 소시지와 돼지껍데기, 계란에 치즈까지 얹어진 넉넉한 메뉴였어요. 쌈과 파절이 등 그외의 반찬을 계속 리필해주는 빠른 서비스까지...우왕!! 간단스레 즐기는 모임과 술자리였는데 이렇게 푸짐스레 저녁을 먹었으니 2차는 어찌 가나욥? 돌로 된 판이었는데 기름도 쏘옥 빠지고 콩나물과 김치가 익어가고 파절이와 쌈까지 있으니 정말 든든해서 밥도 볶아먹으면 맛있다는데 엄두를 내지 못했네요. 무척 친절하셔서 가족과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꿀삼겹 : 서울시 중랑.. 더보기
경기,구리> 구리에서 친구만나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12월의 첫째 주... 12월은 5주밖에 없고 주말은 모두 일정들이 들어차고 있어서 시간이 되는대로 평일이라도 친구들을 만나요. 송년회 새해가 다가온다고 복을 전하는 이야기를 나눈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016도가 한 달 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입니다. 구리 롯데백화점 식당가의 T.G.I에서 식사를 하면서 맥주도 기울여봅니다. 220ml이었는데 간에 기별이 아니가니 친구가 피쳐를 주문해주었어요. 얼마만에 듣는 피쳐...ㅋㅋㅋ 식사겸 안주겸 맛있게 먹고 우리는 또 서로에 대하여 그렇게 알아가고 또 인정하게 되네요. 구리 롯데백화점도 어여쁜 선물상자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는 다양한 선물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 친구가 좋아하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씩 해요... 더보기
모임> 2015 송년회 2015년도 이제 마무리단계이네요. 한 살 더 먹고,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아프기도 했지만 욕심을 조금 내려놓으니 평온이 찾아온 시기기도 합니다. 아마도 좋은 사람들, 밝은 인정들이 함께 해서 긴 시간도 짧게 느껴지고 살아있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한 해 였습니다. 그래도 한잔하자! 밥도 좋지만 술이 함께 할때 더욱 기분나는 송년회 같아요. 그녀들과 낮에 만나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술 맛 나고 밥 맛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아무리 시간이 넉넉해도 짧은 것 같고 맛이 아쉬운 음식도 맛깔나게 하는 마법가루를 뿌려주지요. 한 해 동안 서로 격려하고 보듬으며 깔깔거렸던 시간들은 은근스런 사진의 메뉴로만 기억되느니 더욱 인물들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모두 사진은 반겨하지 않네요. 남는 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