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압구정> 미리크리스마스! 일상의 수고로움을 응원하면서 만나는 세 친구는 불금을 즐기러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만나기로 합니다.2024년도가 한 달 남은 시점에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만나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커피와 차를 마셔보고 물품도 구입해요.재미있는 샵들과 상호를 보면서 깨알같은 신남도 찾습니다. 와인바 리커테이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해서 소품을 사용해서 흥겨운 사진도 찍습니다.11월과 12월이 생일인 내 친구들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사진도 찍고,올 한해 또 셋이 모여놀고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면서 미리 성탄절 느낌을 가져봐요.2024년 모두 정말 열심히 사느라 수고했도다!! 300여종의 와인과 50여종의 위스키를 갖추고 있다는데 둘러보는 재미도 가득한 이 곳에서오늘 함께 .. 더보기 서울,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연말 감성이 가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남편과 쇼핑왔어요.곧 추워진다니 따뜻한 점퍼도 보고, 맘에 드는 소품도 둘러보려합니다만주말이라그런지 엄청 막혀서 일단 배고픔을 해소하고 쇼핑하기로 합니다.3층 푸드코트의 키오스크로 시원한 회냉면 및 비빔막국수를 주문해서 먹고,북적북적 사람 많은 스벅을 나와 복도 그린색 테이블에서 마셨어요. 스포츠 브랜드 방향으로 가려니 먼저 맞딱드린 골프웨어.예쁘기는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대이니 맘도 동하지않고 친구들과의 골프 타임은 저멀리 밀어두려 하지만노스페이스, 스노우피크, 살로몬 매장도 둘러봤는데 사람들도 많고 가격대도 높군요.나이키 매장 한 번 훓고 양말사서 나왔으며 폴로는 역시 아동때가 예쁘다고 지나칩니다. 전에 한 두번 왔던 것 같은데 더 공간이 넓어.. 더보기 서울,관악> 서울대 연구공원 웨딩홀 결혼식. 인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 결혼식이 있어서 부부가 참석했어요.초겨울인데 날씨가 무척 좋았지요!서울대 연구공원 웨딩홀인지라 대중교통말고 자차로 갔더니 널널한 주차장에 파킹만 하면 되니 편했고리모델링해서 좀 더 깔끔한 예식장 분위기 났습니다.여유있게 도착해서 남편에게 특별한 학생이었던 오늘의 신랑에게 축복의 인사말을 전합니다. 생화를 사용해서 건물 내 은은한 향기가 감돌아서 좋았습니다.화려하지 않은 꽃장식이 순수한 신랑의 분위기와 닮았네요.예상대로 난방을 하고 있어 살짝 더웠는데 신부대기실에 들려 아름다운 오늘의 주인공께 인사를 드리고오래 전, 우리 부부의 결혼식 날도 떠올려보며 대화를 나눠봅니다. 지층 카페에서 예식시간까지 대기하면서 있었는데 너무 화려한 상의를 입었나봐요.어두운 의상보다 화려한.. 더보기 생일> 19세 아들생일. 아들의 19세 생일, 가족식사는 토욜 석식으로 비스트로 리베르따에 예약했습니다.친구들과 와서 먹어봤는데 참 맛있었고 따뜻했던 기억이 있는 레스토랑인지라 캐치테이블로 이틀 전 예약했어요.https://zhanggu4.tistory.com/48814인 좌석으로 안내받아 외투를 걸고 착석하니 1인쉐프 음식점임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으시고깔끔하신 사장님께서 테이블 세팅과 레몬수, 메뉴판을 준비해주십니다. 도착했을 때, 오픈 주방에서 커다란 빵을 확인했었는데 식전빵으로 한 번 더 따뜻하고 파삭하게 구워올리브오일과 발사믹 비네거와 함께 제공되었어요.부라타치즈 샐러드, 라구파스타, 뇨끼, 마르게리따 피자, 수비드 부채살, 이베리코 베요타 플루마.6개의 메뉴를 주문하고 한 시간도 안되서 푸드파이터처럼 식사를 마무리.. 더보기 서울,성북동> 가을 내린 성북동 . 정말 잘 생겼는지 알 길 없고 영화 한 편 애정 어리게 본 적도 없지만 잘생긴 세기의 배우라는 알랭드롱과그의 그윽한 음성의 샹송이 떠오르는 가을 아침입니다.4계절 모두 멋스러운 동네지만 가을의 운치가 더해질 성북동에 오전 일찍 방문하게 되었어요.바라보면 멋있지만 가까이하면 코를 틀어막게 되는 은행나무가 즐비한 거리를 조심스레 걸어보며부지런하게 화분을 내어두고 장사를 시작하시는 꽃집과 마주합니다. 구도심의 멋스러움과 낭만이 감도는 거리를 돌아보니 싸늘해진다는 날씨때문인지 동네주민도 별로 없고자동차의 소음도 느껴지지않은 고즈넉한 오전이군요.성북동 성곽길을 걸어볼까하다가 혼자라 무섭기도 하고, 걷아보면 종로구 쪽으로 넘어갈 것 같아서 포기하고골목을 돌아 재미있는 주택들과 풍경들을 둘러봤습니다. 귀여.. 더보기 간식> 떡볶이는 맛있어. 언제부터 떡볶이를 이렇게 좋아했던가? 생각하면 친구들과 몰려다니긴 했지만 학창시절은 아닌 것 같고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오다가 컨디션 난조, 스트레스 유무에 따라 매운 양념과 쫄깃한 떡과의 조화를 찾아 맛보며나름의 위안을 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매운 것이 떠오르면 죠스의 매운떡볶이, 떡볶이집의 핫 메뉴로 선택해서 배부르게 즐기곤 합니다. 즉떡의 맛과 크게 만들어 두고 파시는 떡볶이의 장점과 특징들이 있기에 다르게 먹어보곤 하는데간만에 들린 신당동 떡볶이촌의 즉석떡볶이는 추억을 떠올리며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라면, 쫄면, 튀김만두, 삶은 계란 등을 선택해서 쫄면 먼저 익으면 먹으라는 설명까지 잠시 생각을 멈추고온전히 떡볶이를 위해 돌격하는 시간이라 정겹습니다.석계역 오빠떡볶이 등 좌판.. 더보기 서울,노원>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에디션UE16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 가면 주중이나 주말이나 한가한 편인데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어요.좋은 전시도 있지만 서울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UE16 마지막 날이라서 젊은이들로 인산인해!지층 어린이 갤러리에서 돌아보며 경건하고 맑은 마음을 갖고엔젤시리즈를 둘러봤습니다. 1,2층 전관에서 진행 중인 북아트페어 에디션 UE16, 꽤 크고 다양성이 넘칩니다.입구에서 놀이동산 가듯 하늘색 손목 종이 띠를 부착하고 핑크색 주머니를 주시니 신나서 입장합니다.언리미티드 에디션은 독립출판, 아트북의 축제로 매년 열리며 2009년 시작되었다고 해요.미술관 내 좁은 부스를 마련하고 특징을 보여주기 힘들었을 텐데,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곳들이 많습니다.일본의 타고야끼 좀비가 재밌던데, 아들의 캐릭터 감자돌이를 많이.. 더보기 2024년 11월의 밥상 매일 반복되는 일상처럼 꾸준히 제공되는 밥상이지만 사소한 차이가 있기 마련이죠.된장찌개, 짜글이찌개, 순두부찌개 등 국과 찌개가 곁들여지기 좋은 11월이 왔습니다.큰 추위는 아직 없어서 감기때문에 걱정은 없지만 곧 추워지겠죠?나물반찬, 김치와 무침류, 냉동실의 제품을 해동해서 밥상을 준비합니다. 남편은 삼식이 스타일이지만 최근엔 이식이 정도로 변신하셨쎄여~~그래도 바로 만든 한식을 애정하시니 밥하고 반찬해서 대령합니다.석식 준비하라고 퇴근 문자 혹은 전화주시는데 30분가량 뚝딱 준비하고가능하면 전날, 오전 식사메뉴와 겹치지않게 하며 하트밥 뿅뿅!! 애정과 관심을 날려줘요!! 헛헛해지는 몸과 마음에 식사 및 간식을 자주 찾게되는 느낌입니다.건강을 고려하면 소식하는게 맞는데 늘고 있는 식사량에 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