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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지니어스 잠실원

위버지니어스> 코엑스아쿠아리움, 물나라로 여행!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원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더위가 슬슬 기운을 뻗치는 가운데 몸이 근질근질할 아이들을 데리고 위버에서 물나라 여행을 간답니다. 하복 바지가 작아서 길다란 모양의 색상만 맞춰 다른 바지를 입혀 보냈는데 사진을 보니 다리가 짧아보이는 등 길이가 너무 어중간했네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롯데월드와 더불어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겨울까지 자주 다닌 곳인데 오랫만에 가봐서 인지 즐거웠나봐요. 위버에서 좋았던 점은 공연이나 문화쪽에 많은 정보를 입수해서 아이들을 보내주시는 점인데요. 최신 트랜드의 것을 선별하신 뒤 보내주셔서 엄마입장으로는 매우 좋아요. 가격도 만만찮을 텐데..아이들의 관심도와 호응도를 생각해서 아이입장에서 보내주시는 것 같아서 매우 좋답니다. 주말마다 검색하고.. 더보기
경기, 양평> 위버지니어스, 신론리 외갓집체험마을 비가온다는 토욜이지만 날이 흐리기만 합니다. 덥지않아서 더욱 체험하기 좋은 날씨네요. 오늘은 외갓집체험 가족행사 날로 놀이학교 친구가족과 함께 외할머니가 양평으로 출발했어요.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반 별로 모여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합니다. 같은 반 휘준군을 만나 물 만난 고기마냥 신바람나게 노래하며 춤을 췄어요. 인원이 많다보니 반 별로 나뉘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미뇽반은 체험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송어잡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쿠아슈즈를 신은 모자가 함께 시도했으나 커다란 송어는 재빠르기도 해서 손놓고 구경만 하게 되네요. 겁을 내어서 커다란 돌위에 서서 엄마가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닌 물고기 지나간 자리 따라다니기를 눈구경만 합니다. 다른 친구들의 어머님과 아버님이 .. 더보기
위버지니어스-월드컵시즌 지금의 남편과 2002년 월드컵을 보면서 친밀해지고 긴밀해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뜨거웠던 대한민국~의 함성까지도 몸속의 세포들이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 같은 찌릿한 느낌인 것을 보면 이런 강열한 염원의 날이 가까워왔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세월은 빠르다고 둘이 응원헀던 시절이 훌쩍 지나 아이들까지 생겨 이번엔 어디로 응원을 하러가나 과연 이길까 질까를 염려하게 됩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시즌이 된것이죠! 위버에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응원의 열기를 아이들에게 심어주셨네요. 빨간 옷을 입고 오라는 정보에 잠에서 깬 부시시한 아들을 씻기고 입혀 시간이 없어 머리에는 얹어주지못한 붉은 악마손수건 까지 가방에 넣어줬어요. 사진을 보니 역시나 우리의 나선생님 ..잊지않고 이쁘게 묶어주셨더군요... 더보기
위버지니어스 <소풍가는 날> 위버지니어스에서 소풍가는 금요일을 지정해주셨어요. 마석에 모란미술관으로 나간다고 했는데 한 시간 가량을 차량이용하면 멀미를 하는지라 조심스럽기도 하였지만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6세 전에는 멀미약인 귀미테를 사용할 수 없고, 마시는 멀미약은 좀 그래서 아침밥을 먹이고 여벌 옷을 넣는 등 가방에 준비를 해서 보냈어요. 엄마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서 먹기편한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너무 무겁지 않도록 물과 좋아하는 오렌지쥬스, 간식으로 과자 몇 개도 넣어줬어요.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라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닥 만듭니다. 좋아하는 후리가께에 밥을 비비고, 날치알도 넣어서 비빈 밥으로 두 종류 준비해서 데쳐 물기를 제거하고 후라이팬에 잠시 볶은 새우를 넣고 가늘게 썬 오이로 찔러넣은 뒤 돌돌말아 한 입에.. 더보기
위버지니어스> 5세이야기 5세반이 되어서 등원한지도 한 달 정도가 되어갑니다. 예상은 했지만 새로운 반 형성과 친구들, 재원생과 신입생들의 사이에서 매우 예민한 감성도 보였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그런 변화속에서 조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세세한 변화는 있겠으나 위버의 프로그램을 인지해서 인지 많은 흥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담임선생님께서도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계시는지라, 엄마와 세세한 전화통화로 아이의 흥미를 끌고자 노력해주시고 계십니다. 엄마 또한 세 달 정도 후라고 결정되어진 동우의 원생활도 있고 이사 가야할 곳의 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과 더불어 너무나 많이 물어보시는 위버 잠실원의 평가에 대한 부탁글들이 많아 버겁기도 해요. 그래서 내린 결정은 위버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쓰되 친구들의 사.. 더보기
위버지니어스> 미뇽반, 오리엔테이션 5세반이 되는 첫 오리엔테이션 날입니다. 부모님만 오라고 했지만 아들을 데리고 원으로 향했어요. 엄마들과 함께 윗층 키즈카페에 아이들을 놀게 하고 설명회를 들으려 합니다. 미뇽반이 되었습니다. 이사로 인해서 한 학기만 더 다녀야 되겠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내주었으면 해요. 12명의 친구들로 7명은 남아, 5명은 여아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4세와 5세 모두 9반으로 인원이 꽉 찼습니다. 담임선생님을 확인하고 다양한 수업별 선생님들의 인사와 함께 반으로 가서 몇 가지 사항을 들었답니다. 담임선생님은 4세 쁘띠반 선생님과 같은 나선생님이시라 안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변화된 반 친구들과 교실인데 담임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줄 것 같네요. 몇 번 보았다고 친구엄마를 알아보는 똘똘한 휘준입니다. 같은 반이라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