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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샘와이브러거 3기 시상식에 가다! 안국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원서동 한샘디자인 센터에서 3기 와이프러거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오늘만은 늦지않겠다 다짐을 하고 나서 열시 십분전쯤 도착했네요. 언제나 웃음님을 만나 잘 찾아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혼자 갔으면 엄청 해맸겠습니다. 전통가옥과 현대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센터로 들어섭니다. 그림과 가구들이 과하지 않게 자리했던데 층계를 오를수록 지도로 센터의 위치를 클로즈업 해서 걸어두어 현재위치및 층별상태를 알게해서 재밌어요. 1층 복도에서는 최근들어 가장 맘에 들만한 그림을 만났는데요. 아주 단순하면서도 좋군요. 담에 이렇게 함 그려서 우리집 이사갈 거실벽에 놓을까 하는데 남편은 아들이 그린줄 알거에요. ㅋㅋㅋ 4층으로 올라가니 마실것과 간식거리를 준비해놓으셨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 더보기
나는야~ 한샘와이프러거입니다. 아이둘을 키우면서 다른 곳에 시선을 둔다는 것이 매우 힘든일이지만 주부로서 할일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되서 시작한 와이프로거입니다. 나의 블로그를 홍보할 생각은 없어서 글 중에 몇 개, 혹은 이사갈 집에 관한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들을 올리곤 한답니다. 5월에는 이런 행사가 있군요~ 낯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뭐 제가 생각하기에도 순위에 들지는 않을거라 예상하구요. 오늘 가봤더니 글쎄..그럼에도 불구하고 14분이 저를 추천해주셨더군요.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어요. ㅎㅎㅎ 개인적인 시간의 절실한 필요성과 자아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몸은 육아와 주부생활에 바쁘지만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조금이나마 안정시켜준 엄마의 유일한 사회활동.... 그래서 저는 한샘와이프로거로 활동한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곧.. 더보기
한샘상품권사용하기 멤버쉽카드를 만든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소식지를 받았어요. 주차권도 있고, 커피한 잔을 마실수도 있으며,, 다양한 소식을 알수 있어서 좋군요. 더불어 4월말까지 방문시에 화장품용가방이나 빨래넣는 소품을 선택해서 소진전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쿠폰도 챙겨가봐요. 초대전에서 받았던 상품권도 들고 방문해봅니다. 전에 7층에서 보았던 부엉이 그림도 자꾸 생각나서 구입문의도 할 겸해서요. 상품권으로는 6,7층의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화장품이나 다양한 용품을 넣고 다니기 좋은 핑크색 파우치는 수납공간이 많고 귀여운 스타일입니다. 어디엔가 걸 수 있도록 금속 걸이대도 내장되어 있어요. 여행이나 외출시에 정말 좋겠는걸요. 몇 몇 분들은 빨래통걸이를 받아가시네요. 쓸모있는 방문 선물 정말 좋아요! 6층.. 더보기
고마운 한샘 딸이 열감기로 3일을 앓더니 아들이 감기 초기증세를 보입니다. 병원에 들렷다가 약을 지었는데, 사진으로도 절대 아프게 보이지 않는 아들이군요. 차라리 나들이 하는게 낫지 절대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고역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놀 곳이 있어 부담없고, 엄마도 쇼핑하는 재미가 솔솔한 .. 집에서 가까운 잠실 한샘직매장으로 나가봅니다. 늦은 저녁, 가까이 사는 친구가족과 함께 한샘 직매장에 들려보았는데요. 주말이라선지 많은 사람들이 있군요! 역시나 남편들은 지층에 침대매트리스 매장 옆쪽에 안마의자에서 시간을 보낸 뒤, 아이들을 맏아 놀이방에서 계시기로 합니다. 친구와 동우맘은 처음 방문이라는 친구에게 설명자처럼 따라붙어 7층부터 이야기 해주면서 구경을 했어요. 역시나 여성이며 주부인 여인들은 비슷한 취향.. 더보기
어머니의 부엌과 나의부엌 부엌하면 생각나는 것은 아련한 흰 김과 함께 따뜻한 느낌입니다. 곤로에서 라면을 끓이는 재미에 폭 빠졌던 초등학생시절의 어린 내모습도 떠오르구요. 불이 있어 위험하였지만 가끔 만드는 요리의 즐거움을 엄마께선 가끔 곁에서 바라봐 주시기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 사소로움이 지금의 음식하는 즐거움을 알게 한 바탕이기도 한 것 같구요. 타일을 다닥다닥 붙이고 나무찬장이 있었던 입식도 아니고 좌식도 아닌 아리까리한 부엌의 초등학교 시절을 지나 중학생이 될 즈음에 새집을 지었습니다. 거실에 인접한 주방이라는 공간이 참 새롭더군요. 입식부엌은 크게 재미는 없었지만 편리하고 아늑했던 기억이 납니다. 설겆이를 하면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전화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새로웠어요. 방학마다 내려갔던 큰집, 시골.. 더보기
한샘과의 인연 집근처에 한샘잠실점이라고 직매장이 들어섰습니다. 이래저래 자주 들리다가 한샘와이브러거를 모집한데서 응모했는데 덜컥 당첨되었네요. 1월 15일 발대식이 있었는데 쟁쟁한 유명블로거들도 뵈이시고, 많지 않은 인원이던데 어찌 내가 뽑혔을까~ 의문스럽기도 했어요. 담당자께서는 눈치채셨는지 본인께서 맘에 드시는 분들을 뽑았다고 하시더군요. 일정이나 스케쥴이라고 할 것이 없는 전업주부 동우맘은 일정이 많으신 친정엄마께서 다윤이를 봐주실 수 없어 들쳐안고 갔다가 다른 분들께 누가 될까 안고 앉았다가, 징징대면 섰다가를 반복했답니다. 주부가 된 후, 이런 사회적인 경험이 첨인지라 사뭇 기대도 되더군요. 점심을 먹고 왔는데 뒷편으로 간단하지만 예쁜 케어터링의 간식이 놓여져있었구요. 후다닥 와서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