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서부,10일차> LA에서 한국으로. 시차적응에 완벽해진 가족들은 이제 미서부여행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캐리어에 빠진 물품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서 짐을 쌉니다.유리창에  손그림을 그리며 웃고 떠드는 청소년 남매들은 체력도 좋은가봐요.모든게 새롭고, 큼직한 사이즈에 다양성이 농후한 미서부 여행, 힘들지만 배울 것도 많고 느낀 바도 큽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으로 LA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열시간이 훌쩍 넘는 비행시간은 무념무상으로 행해야하며 주면 먹고, 불꺼주면 자거나 화면을 봐야 시간이 잘 가지요.예쁘고 멋지게 서비스하는 승무원들은 내릴 때는 지쳐보여 안쓰럽습니다만 끝까지 친절매너!! 미국갈때 챙겨간 전기포트, 컵라면, 커피믹스, 고마소금, 목베개,신발탈취제, 핸드크림, 미니향수 등.. 더보기
미서부,9일차> 샌프란시스코, 솔뱅. 역시나 화창한 하늘이 맞아주는 아침에 조식을 먹고 몬트레이도 이동합니다.정어리와 고래가 많다는데 검은 바위에 부딪쳐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진다는 파도가 유명하답니다.시애틀 언니가 사준 스타벅스 가방 로고에도 등장하는 사이플러스 나무가 있다는 태평양 연안의 최고 절정,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코스에요.웅장한 파도는 퍼시픽 그로브와 카멜을 잇는데 해안가 절경을 따라 영화촬영 장소 및 연예인들의 집도 확인됩니다.    패블비치 골프장에도 들렸는데 해안을 따라 절경을 바라보며 플레이하는 곳이라 인기가 많으며한국인들도 예약해서 들리고 싶어하는 골프장소로 유명하답니다.멀미 최고였던 아들은 아버지와 휴식을 갖고, 딸과 함께 클럽하우스와 기념품샵 등을 돌아봤어요.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에는 맛있는 음식냄새가 내려왔고, 한.. 더보기
미서부,8일차> 샌프란시스코, 소살리토. 주말이라 교회가시는 분들을 위해 느즈막한 오전7시 이후에 호텔 조식을 먹고 짐을 챙겨 버스에 탑승했습니다.아침이 밝았으니 아이들에게 멀미약 복용시켜야죠!실리콘밸리 중 잔디밭이 넓고 여유로운 크기의 업무공간이 부러웠던 구글에서 인증샷을 찍고,샌프란시스코의 전망을 볼 수 있는 트윈픽스에서 여행자의 인증샷도 남겨봐요.살짝 안개가 끼었지만 멋진 뷰를 보면서 내려왔는데 한남동, 이태원과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멋스러운 샌프란시스고 시청사에 들렸는데 맞은 편엔 종근당에서 만든 아시안 아트 뮤지엄이 있어서 뿌듯했어요.버스로 지나며 보는 내내 도서관, 극장 등 멋스러운 건축물들이 시선을 잡습니다.시청 앞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있어 후딱 둘러봤는데 신선하고 커다란 과일 들과 생선, 꽃, 빵류 등을 팔고 있어현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