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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갈비> 소갈비찜 지지고 무치는 명절음식은 별로라하지만 딸이 잘 먹는 메뉴는 갈비찜입니다. 미국산 갈비를 사서 두 번 나눠 압력솥에 쪘어요. 고기 맛 제대로 느끼는 딸을 위해 감자와 당근 등 부재료를 넣지않고 만든 소갈비찜입니다. 소갈비찜 양념숙성을 한시간하고 조리한 거에요. 녹진스런 육류의 기름기와 단백질이 감도는 맛으로 아이들이 잘 먹었습니다. 구입한 미국산 갈비는 10만원이 약간 넘었는데 살집이 튼실해서 먹을 것이 많았어요. 예전엔 한 참 핏물을 빼던 큰 집에서의 명절 전처리 모습이 떠올랐는데 요즘은 한 시간 내외, 혹은 살살 씻어 핏물만 제거해야 고기맛이 좋다는 팁을 주십니다. 소주와 월계수잎 넣은 물에 한 번 끓여 남은 핏물 및 불순물을 버리고 찬물에 헹궈 사용합니다. * 양념: 배즙 한컵, 물4컵, 다진마늘2스.. 더보기
토마토>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아이들 동요에도 자주 나올 정도로 빨간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방울토마토를 씻어놓으면 잘 먹길래 박스로 구매했는데 신선도가 떨어지고 있어서 마리네이드를 해봅니다.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라면에 깍두기처럼 양식에 피클과 더불어 자주 먹게되는 마리네이드. 아들이 만들어 쟁여둔 냉동 함박스테이크 해동해서 곁들여봅니다. 통글통글 귀엽고 빨간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한 후, 십자로 칼집을 냅니다. 소금을 넣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제거하고용. 다진양파, 허브, 소금, 올리브유, 꿀을 넣어 섞은 뒤 붜주면 끄읃. 친구의 아버님이 재배하신 밤꿀은 그윽한 향이 있어서 허브를 안넣어도 깊이감이 있습니다. 색감좋은 초록 올리브를 함께 담습니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을 하면 한동안 양식요.. 더보기
로즈마리> 스테이크 로즈마리를 이용하면 좋은 요리는 스테이크굽기입니다. 조금 힘든 식재료 특유의 비린내, 누린내를 잡고 향까지 은은하게 더해주니 좋은 요리스킬이네요. 로즈마리 스테이크 마리네이드라고 해서 요리 전에 전처리인데 해주면 고기의 질과 윤기도 업그레이드되니 꼭 준비해서 먹곤 해요. 외식하기 힘든데 준비해서 3차례 해먹으니 가성비도 굿이에요~~ 요로코롬 질 좋은 고기를 사왔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국내산만 먹였는데 호주산, 미국산도 잘 나오니 식재료 구입이 용이해졌어요. 키친타월로 핏물제거를 하고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뿌려 마리네이드해서 먹을 양만큼 랩핑해둡니다. 바로 먹을 양에는 양파와 로즈마리를 함께 버무려 역시 랩핑해둬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흰연기가 날 정도로 뜨겁게 달굽니다. 환기구 쎄게 돌리고 치익.. 더보기
로즈마리> 토마토채소커리, 감자채소샐러드, 연어장 딸이 학교에서 로즈마리를 가져왔어요. 다양한 허브 중에서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로즈마리, 과학쌤께서 요리로 응용 하라하셨다니 이용해서 만들어봅니다. 로즈마리 요리 봄 날의 풋풋함을 전해주는 로즈마리는 향긋한 특유의 향이 있어 독특스레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토마토채소커리와 감자야채샐러드입니다. 커리는 토마토, 감자, 호박, 당근, 양파, 옥수수를 넣고 볶다가 물을 넣고 익게 끓인 뒤, 진한 고형카레분을 넣고 약불로 뭉근히 끓여줍니다. 향긋한 로즈마리를 넣어주면 은은한 향이 다 먹을 때까지 잔잔하게 남아요. 감자를 작게 썰어 물에 끓인 뒤, 잘라서 소금에 절인 오이, 사과, 옥수수를 넣고 마요네즈, 겨자, 설탕, 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어 감자야채샐러드로 만듭니다. 로즈마리는 생으로 먹을 때는.. 더보기
김밥> 계란김밥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고 온 가족들과 지인들이 잘 먹는 것이 김밥이죠. 아이들의 소풍이나 나들이에는 든든하니 제격인데 소풍도 사라지고 나들이도 뜸해지는 이맘 땐 집에서 넉넉하게 먹는 메뉴가 되었으니 ... 저탄고지의 계란김밥이 대세이지만 계란만 사용하면 잘 터지기도 하니 밥을 약간만 넣고 계란김밥의 맛을 살려봅니다. 윤기 좋은 쌀밥에 다시마를 올려서 밥을 지으면 구수한 풍미가 더욱 좋은 것 같고 밥알의 탄성도 강화되는 것 같아서 김밥 쌀때 이용하곤 해요. 한 김 식혀서 단촛물,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잘 식혀준 뒤 싸야합니다. 식지않으면 김에 달라붙어서 터지기도 하고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으니깐요. 계란은 넉넉히 10알 정도로 준비합니다. 남편과 아들에게 풀라고 주면 아주 날쌔게 풀어주는데 돌돌.. 더보기
꽈리고추> 장조림, 멸치볶음 나이를 먹음으로써 많은 것들이 변화하겠지만 입맛도 그러해요. 안 먹던 것도 건강에 좋다면 시도하고, 엄마가 해주셨던 반찬을 그리워 재현해보려고도 하고요. 먹거리는 맛도 그렇지만 추억을 상기하고 재현해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죠. 여름이 제철이지만 봄의 향긋함과 어울리는 꽈리고추를 사서 밑반찬 만듭니다. 장조림 좋아하는 딸을 위해 돼지고기 많이 넣고 만든 꽈리고추 돼지고기 장조림입니다. 고기는 핏물빼게 좀 담궜다가 소주, 양파, 파 넣고 팔팔 끓여 잡냄새와 기름기를 제거해요. 식혀서 잘게 뜯어 삶았던 물에 자작하게 담그고 간장, 생강청, 설탕, 후추를 넣고 뭉근히 끓입니다. 마트에선 요리로 구분해서 고기가 잘 소분되어 있으니 지방이나 불순물이 많이 나오진 않네요. 국물이 자작해지면 꽈리고추 넣고 조려준 뒤 마.. 더보기
새우> 새우오일파스타, 새우감바스, 새우볶음밥 우리집 특별요리에 등장하는 새우입니다. 냉동새우 중에서도 흰다리새우가 튼실하고 식감도 좋아 자주 구입하는데 살짝 데쳐서 꼬리껍질을 제거하거나 그냥 이용도 무방해요. 마늘과 소금만 있으면 되는 새우오일파스타를 만듭니다. 감칠맛 넘치며 간단하면서도 풍족스러운 식감을 주는지라 새우가 있으면 자주 해먹는 요리에요. 새우를 마다하는 우리집의 유일한 따님을 위하야 그녀도 먹을 수 있도록 소시지 베이컨 크림파스타와 백립도 준비해보았습니다. 희뿌연 연기속에 자리하는 고소한 향이 식욕을 돋우며 온 가족이 먹기에도 넉넉한 양으로 마련됩니다. 올리브 오일에 편으로 썬 마늘과 청량고추를 넉넉하게 넣고 노르스름하게 될때까지 볶아요. 뜨거운 물에 데쳐 꼬리껍질을 제거한 새우 역시 넉넉하게 넣고 볶습니다. 면을 삶고 면수도 살짝 .. 더보기
감자> 감자스프, 감자샐러드 남편이 한박스 인터넷으로 사신 감자가 포실포실하고 실해서 맛있었네요. 또 사려니 품절.. 잘 먹었으니 신나서 남겨봅니다. 이맘때 감자는 봄감자라고 알이 작고 수분을 잃기 쉬우니 빨리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 것이 필수. 흙만 털어내고 물에 씻어서 소금넣은 물을 자작자작 준비했고 15개 정도 모조리 넣어 요리하기 쉽게 일단 쪘습니다. 감자샐러드는 뜨거운 감자를 보울에 넣고 뜨거울 때 으깨는 것이 필수. 누름개가 있으면 이용하시면 되고 없으면 면장갑끼고 위생장갑껴서 화상 입지 않게 으깨시면 됨. 감자으깬것 5개분량, 양파다진것, 당근다진것, 캔옥수수 물기제거한 것, 햄다진것을 넣고 마요네즈 5큰술로 넉넉하게 머스터드, 소금, 설탕, 후추 간을 해서 잘 섞어주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되고 감자샐러드샌드위치로 원하.. 더보기
토마토> 닭가슴살 토마토스파게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에 스파게티가 있는데 오랫만에 만난 어머님들도 댁에서 자주 해드시는 메뉴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냉장고에 재료가 있었으니 뜨끔하면서도 아이들이 잘 먹으니 또 만들어볼까용? 닭가슴살 토마토 스파게티 건강한 맛을 돋보이기 위해 생토마토와 닭가슴살 구이를 얹어 든든하게 구성합니다. 모든게 색감이라지만 토마토 스파게티의 빨간 맛과 빨간 색을 위하야 노란색 옥수수와 초록색 부추, 빨간 토마토 등 강렬하게 준비합니다. 안줘도 된다니까 챙겨주신 압백의 부쉬맨빵과 마늘바게트도 버터를 두른 팬에 한 번씩 익혀주고 함께 곁들여 든든함을 더했어요. 닭가슴살은 납작하게 옆으로 더 칼집을 넣어 소금, 후추 간을 하고 버터에 구워 먹기 좋게 편으로 썰어줍니다. 먹으면서 혹은 조리시에 면에 흡수되는 소스는.. 더보기
복숭아,포도> 여름과일 맛보기 여름이라 좋은 점은 과일을 실컷 자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여름이라 더욱 향긋하고 달달하게 맛 볼 수 있는 과일 중에 복숭아가 있습니다. 단단한 단 맛의 백도도 좋지만 노란색에 달고 부드러운 황도가 최고이지요. 여름과일 #황도 #백도 #포도 복숭아는 달달하고 새콤하지만 따뜻한 성질도 가지고 있어 과일먹고 나타나는 배앓이가 덜하며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황도는 쉽게 무르기도 하여 구입과 보관을 잘해야합니다. 아침과 오후에는 달고 수분이 많은 수박, 복숭아, 포도를 먹고 단맛이 덜한 참외와 복숭아는 밤에 먹기를 권하네요. 포도는 양이 많고 향미와 과즙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흐르는 물에 잘 세척하고 마지막 물엔 식초를 한 두방울 해서 껍질째 먹기도 하는 딸을 위해 잘 씻어서 한 참 잘 먹었어요. 집에 놀러갔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