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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작은전복> 전복라면, 전복버터구이,전복내장죽 홈쇼핑으로 완도 한입 활전복이라고 작은 전복을 1.5kg 구입했습니다. 항상 커다란 전복을 구입해서 요리했으므로 작은 사이즈가 크다 만거 아닌지 식감이나 신선도는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살이 쫄깃하고 맛과 영양도 풍부했어요. 해수 포장되어 왔는데 오분자기 느낌도 있습니다. 전복 버터구이와 전복 해물라면을 준비했습니다. 입맛 살짝 없는 이맘 때 먹어주면 든든하죠. 시험으로 빠른 하교의 아들과 외부 약속으로 늦은 출근하시는 남편에게 제공했는데 든든하게 싹 비워 주셨습니다. 전복버터구이 커다란 전복과 동일하게 물과 솔로 세척을 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담궜다가 꺼내 숟가락으로 껍질과 속을 분리합니다. 잘 떨어지고 내장과 이빨도 커다란 전복보다 쉽게 분리됩니다. 올리브 오일, 버터, 향신 소금을 넣고 칼집도 내지 않.. 더보기
우리집 식재료> 샘표, 크라제,과일소분. 일주일, 한 달, 1년....매일 반복되는 주부의 일상은 식재료 구입이 우선입니다. 성장기 남매가 있는 4인 가족이므로 대형마트, 집 근처 마트에서도 장을 보고 샘표, 오뚜기, cj 등의 온라인으로 식재료를 주문하기도 합니다. 압력솥과 팬 등도 구입했고 식기류도 가끔 새로 구입해요. 대형마트에서 고기를 구입해서 소분하고 양념해서 냉동과 냉장으로 구분해두기도 하지만 집 근처 정육식당 등 위생적이며 소량 구입도 가능한 곳들을 알아뒀어요. 한우, 소고기 모듬, 돼지고기 모듬, 주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련된 육류들은 요리하기도 바로 사용하고 남지 않으니 좋습니다. 한 참 유행하던 크라제 버거.. 비프 스테이크와 함박 스테이크 혼합 구성을 사용해봅니다. 고급된 입맛에 옛날에는 맛있었는데 살포시 아쉬우니 퀘사디아.. 더보기
소고기> 퀘사디아&스테이크 남편과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고기가 담깁니다. 바로 스테이크로 구워 먹어도 좋지만 요즘 유행하는 퀘사디아도 만들어봤어요. 간편하게 또띠아를 이용했고, 냉장고 속에 자리한 다양한 자투리 채소와 소스를 몽땅 사용해보니 비슷한 향과 맛이 납니다. 소고기구이와 닭가슴살 2가지로 단백질 메뉴를 정하고, 상추, 토마토 양파 오일 절임, 치즈2종, 화이트소스, 브라운소스, 양파 볶음, 물기 뺀 콘옥수수, 청양고추 등 기호에 따라 추가하면 됩니다만, 중요한 것은 역시 적절하게 버터에 볶아진 브라운 양파 볶음이 퀘사디아 맛을 느끼게 하니 넉넉하게 볶아서 준비했어요. 또띠아는 팬에 앞뒤로 구워 준비해서 내용물을 넣어 반으로 접거나 위아래로 덮어서 통으로 이용해요. 사 먹는 것과 달리 집에서 만드는 .. 더보기
장어> 장어구이덮밥 기운 없어 하는 남편과 아들에게 제공하려고 장어를 구워 왔습니다. 커다란 사이즈의 장어로 2마리를 주문하니 커다란 오븐에서 구워서 식힌 장어를 포장해주시데요. 장어구이만 주시고 생강 절임이나 소스는 따로 구입해야 하는지 챙겨 주시지 않아서 만들어야 했습니다. 냉장고에 연어장이 있어서 향긋한 깻잎과 장어 연어덮밥을 만들었어요. 장어덮밥 소스> 간장반컵+청주2스푼+올리고당1스푼+양파반개+대파1대+생강반쪽+굴소스약간 섞어서 끓인 뒤 식힙니다. 넉넉하게 만든 소스에 설탕, 후추 등 더 넣고 우엉조림 양념으로도 사용했습니다. 아삭한 우엉조림과 살캉한 장어구이는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장어구이 덮밥은 후라이팬이나 전자렌지에서 따뜻하게 익힌 장어는 먹기 좋게 잘라서 밥 위에 얹고 소스를 뿌려주고 연어장과 깻잎, 깨를.. 더보기
김밥> 다이어트 김밥 김밥 좋아하는 우리집 가족들을 위해 자주 준비하는 김밥입니다. 좀 더 맛있고 건강한 김밥을 위하여 채소함량을 늘려보았어요. 밥 양을 줄이고, 양배추 채 썬 것을 넣거나 양념을 최소화해서 겨자소스에 찍어 먹어도 별미며 딸이 좋아하는 햄은 물에 데쳐 기름기를 제거. 분식집에 가서 개별메뉴 주문하고도 2,3줄 주문해서 먹는 김밥이므로 성실하게 즐겨봅니다. 봄날에 가볍게 즐기는 채소 김밥입니다. 마늘쫑의 알싸한 맛도 좋고, 상큼한 향으로 퍼지는 달래 김밥, 깻잎 김밥, 양배추 김밥입니다. 봄의 향을 담은 재료를 준비하고 짭잘한 섬초도 사용해봅니다. 나물을 넣은 채소김밥은 향긋하고 입 맛없을 때도 좋네요. 겨자, 와사비, 야채를 넣고 끓인 물과 간장을 합한 채소간장 등을 곁들여 다양한 맛을 즐기며 밥은 최소한으로.. 더보기
등갈비> 등갈비 간장조림 명절이 지난 1월, 방학 중인 아이들에게 고기를 구워 줄라니 연기와 냄새가 심해서 고민이네요. 찜갈비와 스테이크는 많이 먹었으니 등갈비를 골라봅니다. 등갈비는 아웃백 폭립으로 자주 주문하곤 했는데 최근엔 갈 일이 없었어요. 등갈비 간장조림 갈비찜과 비슷한 요리방법과 시간이 필요한 등갈비 간장조림을 만들기로 합니다. 통갈비라서 얇은 막을 벗기고 대로 잘라서 설탕 한 스푼 넣은 물에 2시간 담궈 핏물을 뺍니다. 뜨거운 물에 커피분말, 다양한 허브, 맛술을 넣고 15분 정도 끓였다가 찬물에 세번 정도 씻어줍니다. 손질이 잘 되어있는 것을 구입했더니 지방이나 불순물이 많지는 않았어요. 신난다, 재미난다 양념을 넣고 섞어 줄 타임입니다. 간장, 매실청, 올리고당, 굴소스, 허브 소금, 다진 마늘은 듬뿍 넣고 화이.. 더보기
전복> 전복파티&딱새우 튼실한 아들이 1월 내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해서 인지 절친이 전복을 보내주셨어요. 명절 대목을 앞두고 택배가 한 창인 가운데 1분만 늦었어도 못 보냈다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다음 날, 빡빡하게 포장된 택배에는 왕 특대 전복이 두 봉지나 들어 있었습니다. 온 가족 넉넉하게 먹으라고 보낸 손 큰 내 친구, 너도 몸 좀 챙기그라~~~ 싱싱한 두 봉지, 몽땅 오픈합니다. 솔로 박박 문질러 까만 부분을 제거하니 요놈들 신선하여 마구 움직여서 미안하지만 너희들 먹고 건강을 찾으리랏다~~ 한 봉지에 12마리 정도 들었던데 모두 씻느라 손이 아팠지만 내장 쪽 돌려 깍아 따로 담고, 이빨 제거하고 칼집 넣어서 전복버터구이 만듭니다. 전복 버터구이입니다. 커다란 후라이팬에 가득 담길만큼 가득하게 사선으로 칼집 넣은 전복을.. 더보기
제주귤> 귤청 겨울이 좋은 이유는 실컷 귤을 까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아들이 있습니다. 싸늘해지면 남편과 기분 좋으라고 1주일에 한 박스씩 구입해주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제주 귤이 한 창이라서 열심히 사 먹이고 있지요. 한 박스 사오면 바로 상태확인을 하는데 4박스가 와서 분리하여 귤 청을 만듭니다. 10kg 4박스 중에서 골라 작고 여린 귤들을 골라내서 물 세척,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쳤다가 식초물에 담궈 둡니다. 10개 정도는 유리병 옆으로 담으려고 편으로 썰고, 30개 정도는 껍질을 까고 속껍질도 왠간히 제거해요. 10개 정도는 믹서기에 갈았다가 설탕, 스테비아, 올리고당 등과 섞습니다. 모두 3차례 정도 잘 섞어주고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윗부분에 설탕을 가득 담아준 뒤 랩으로 봉하고 뚜껑을 닫아요. 제주 귤농장에서.. 더보기
김치 손만두 만들기 추석 명절, 간단하게 17개 정도 만들었던 손만두를 맛있게 먹던 가족들이 떠올라 코스트코에 장보러갔을 때, 갈은 고기를 사왔습니다. 만두 좋아하는 딸과 외식에서 손만두가 개당 1000원이상이어서 꼭 만들어 넉넉히 먹게 해주겠다 했거든요. 갈은 고기, 신김치 반 공기, 다진 마늘, 부추, 두부 정도만 넣고 간단히 만들고자 했거늘 섞으니 양이 어마 무시해졌습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든든하게 맛보고, 친정 가족들에게도 골고루 나눠드렸어요. 갈은 고기는 맛술, 후추, 다진 양파,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서 씹는 맛과 육향을 좀 잡았습니다. 다진 신 김치, 물기 뺀 두부, 부추, 참기름, 간장, 소금, 치킨스톡을 넣고 치대듯 버무립니다. 씹는 식감을 위해 김치는 크게 다졌고, 숙주와 양배추 등은 넣지 않았어요. 만두피.. 더보기
가을청담기> 슬기로운 주부생활 진지한 모드가 어울리는 가을입니다. 건강이 사뭇 염려되는 시즌인데 괜찮았던 비염 등 알러지 기미가 보이고, 남편과 함께 체력저하와 급 피곤은 자주 느끼는지라 손수 건강음료를 만들 수 있는 수제청을 제조합니다. 생강레몬청, 포도청, 인삼꿀청입니다. 유자청, 자몽청 등 간편한 제품이 코스트코에 보입니다만, 사서 고생한 번 해볼라고요~~ 물의 고마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일상생활 중에서 가사일은 정말 감사의 감사를 더합니다.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을 받아 깨끗하게 인삼, 레몬, 생강, 포도를 씻어줍니다. 레몬과 포도는 깨끗이 씻은 뒤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궈뒀구요. 레몬은 껍질에 영양소가 많으니 뜨거운 물에 10초간 더 데치고 물기를 잘 닦아 사용합니다. 인삼꿀청은 꿀과 홍삼액기스를 넣어서 색이 진해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