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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울> 어린이날, 어버이날 연휴. 어버이날엔 준비만 했었는데 챙김도 받아봅니다. 딸과 아들의 차이점과 장단점은 확실히 존재하는 가운데 친구와 노느라 분주하셨을 딸의 월욜 어버이날을 맞아 등원 전 건넨 오전의 선물에 감개무량과 황송하네요. 기념일 등에 제일 먼저 확인하고 챙겨주는 딸의 성의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남매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는 목욜부터 일요일까지 4일의 연휴지만 남편은 업무일정이 있으셔서 일요일만 쉬십니다. 고로 간단스레 조식을 차린 뒤, 아내와 아이들은 쉬고 놀면서 배달음식을 먹었지요. 남매는 친구들도 만나러 나가 연휴를 평온하게 평소처럼 집안일 등을 했습니다. 달달이가 땡기니 요즘 자주 먹고 있는 과자도 사왔어요. 비스킷 사이에 초코렛 크게 들어있는 '비초비' 과자랑 베트남 여행 다녀온 지인분의 커피선물도 진한 초코라떼.. 더보기
가족상> 어린이날 상차림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남매는 초등6학년까지는 어린이라며 꼭 챙겨줬으면 하는 눈치길래, 좋아하는 상차림으로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베이컨 새우 크림스파게티 #계란빵 허니브래드 아빠와 함께 저녁식사를 겸해서 먹었답니다. 딸은 엄마를 도와준다고 약간 거들었으며 햄꽃도 만들었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온 아들은 설레어하며 손을 씻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간단한 두 가지 메뉴와 오렌지쥬스를 곁들였을 뿐인데 두툼한 브레드라서 그런지 배가 불렀습니다. 아직은 순진하며 낄낄깔깔거리는 어린 남매는 엄마의 상차림이 좋은가 봅니다.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맛있게 먹고 베이컨도 동생에게 더 올려주며 서로 챙기는 것을 보니 흐뭇하기도 합니다. 두툼한 허니브래드는 칼집을 두개 깊게 넣고 윗 부분은 컵으로 .. 더보기
2012년 어린이날!! 2012년 5월 어린이 날이 찾아옵니다. 어린이 날 전 날, 금요일.. 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이쁜 선물을 마련해서 가방속에 쏘옥 넣어서 보내셨더군요. 많은 인원의 아이들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신 수고로움과 계획하신 부지런함이 엿보입니다. 아들은 건치아동상을 받아와서 우쭐하였는데 본인의 사진이 담긴 목걸이와 비눗방울 장난감, 과자와 사탕 등을 꺼내놓고 동생과 나눠먹었습니다. 딸은 이쁘게 페인스 페인팅을 해와서 엄마를 보여주려고 안지우고 참고 왔다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하네요. 귀여운 풍선과 빵, 쿠키상자, 이쁜 보라색 티셔츠를 받아와서 즐거워합니다. 아빠가 없는 토요일..진정한 어린이날.. 아이들은 선물이라든지 나들이를 나가야하는 것 아니냐며 엄마에게 질문을 하는 군요. 어디서 듣고 질문을 하는 것인지, .. 더보기
경기, 의정부> 바위소리에 가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지만 가족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택했습니다. 할머니댁에서 그나마 나가기 수월한 의정부의 음식점인데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장소도 겸하고 있다해서 전부터 남편이 점찍어둔 곳이에요. 아이들은 밥을 먹고 준비하고 신발을 신으니 신이 나서 먼저 나가려합니다. 어머니댁의 아파트밖에서는 재활용품수거가 한참인데 아이들은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발톱이다~"하는 집게라며 또 조아라 쳐다보며 한 참을 웃네요. 큰 도로에서 많이 들어가지 않은 아주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들어가면 표지판이 보이고 주차장이 나와요. 떡 만들기 체험장도 있던데 좀 더 위쪽으로 가면 나옵니다. 입구부터 멋드러진 조각상이 우리를 맞아주고 있으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물품들을 가득 담아 놓은 장소라서 기대가 되네요. 말.. 더보기
남매의 어린이날!! 5월 5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원에서는 물론 외할아버지와 아빠에게도 선물을 받을 아이들은 흥겹게 원으로 갔어요. 하원하고 아이들의 가방 속에 쏘옥 들어가 있는 선물 꾸러미들과 할아버지가 사 주신 선물을 들고 신나서 집으로 와서 풀어보는 남매에요. 최근 키티가 좋다는 딸은 쥬얼리 세트를 차보고 껴보고 난리가 났어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외할머니께서 챙겨주신 간식도 먹고, 외할아버지와 놀이터로 나가봅니다. 작은 놀이터에는 따땃한 날씨때문에 몇 몇 아이들도 보이네요. 햇볕이 남아있어 아들에겐 모자를 씌우고 비눗 방울을 불어보게 합니다. 딸은 할아버지의 시선속에서 이곳 저곳을 누비네요. 엄마 혼자서는 둘을 확인하기도 힘들고 쌀쌀한 바람도 있어 놀이터에 나와보지 못했는데 아이들은 역시나 뛰어놀 수 있는 .. 더보기
2010, 두 아이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어린이날입니다. 남매가 있으니 더욱 챙겨주고 싶은 날이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어떤 것을 하고 놀아줘야 좋아할까를 생각하던 중에 가까운 성남시민회관에서 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린이 연령대이므로 아들 위주로 선택하게 되었네요. 이사갈 집 근처라서 이리저리 둘러볼 생각으로 일단 전화예약을 했더랬습니다. 비도 온다해서 오랫만에 지하철을 타볼까 했지만 시간이 급박해서 차를 가져갑니다. 무료주차라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아이들 유모차와 간식 등 짐이 생겨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어 지는 때입니다. 가족뮤지컬 매직신데렐라 관람과 체험행사를 했어요. 딸과 창밖에 하늘거리는 나뭇잎도 보고 다양한 팜플렛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깐 야외에도 나갔었는데 오르막.. 더보기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일찍, 언니에게서 전화가 와서 함께 놀기로 합니다. 언니에겐 7살 말썽꾸러기 조카와 7개월의 어린 조카가 있거든요. 일단 집으로 초대하였어요. 날도 더워지고 반찬도 부실했던 지라~열띠미 지지고 볶아 상을 차렸더니 좋은 냄새가 났는지 주섬주섬 정오가 다 되서 부자간이 일어났습니다. 12시 정각에 언니네가 도착하자, 선물보다 더 아들은 좋아하는군요. 항상 저와 혼자 지내서 인지 사람들이 모여 북적대는것을 최근엔 매우 좋아합니다. 참치김치찌개, 달걀찜, 버섯베이컨볶음, 오징어볶음, 감자조림, 깍두기, 장아찌류와 새우와 대구전, 북어국, 그리고 조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맵지않게 짜장에 볶아 짜장떡뽂이.. 문제는 밥인데 3인용만 해놔서 조금 부족하엿더랬어요. ㅋㅋ 그래도 대충먹고 나가서 맛난것 먹자며 일단 .. 더보기
4월 4째주 오감발달교육 어린이 날이 휴일이라서 일주일 땡긴 수업주제를 어린이날로 하고 수업진행이 되었어요. 요구르트에 사탕과 빨대를 붙이고 빨간리본으로 묶어 15개 준비하였는데 사진을 남기진 못했네요. 잠에서 완전히 깨지 못해 짜증을 부려서 조금 진정 시킨 뒤에 수업에 참여시켰어요. 다행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이고, 노랫소리가 들리니 곧 끼어들더 군요. 짧은 낮잠 덕분에 하품까지 하면서도 곧 동참하는 모습을 보자니, 재미있네요. 소리나는 딸랑이 비슷한 악기를 들고 음악에 마춰 흔들고, 비눗방울을 부딪혀 터트리기도 했어요. 동물모양의 손장갑에는 병아리, 곰, 돼지, 원숭이, 하마가 있어서 숫자도 세고 특징들을 이야기 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자아이들에겐 분홍색 면사포를 남자아이들에겐 왕관을 씌워주고, 노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