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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들이

경기, 포천> 가을여행 2. 애플아일랜드 너와나의 농촌에서 주최하시는 두근두근 포천 블로그체험단 가을여행 포천1탄에 참여합니다. 두 군데의 농장을 방문하게 되며 특징과 프로그램을 참여하게되는데 모두 3차례에 걸쳐 9월과 11월에 진행예정이시라는데 그 첫 여행입니다. 하네뜨 치즈에 이어 두번째 장소는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사과농장이었습니다. 애플아일랜드 아버지께서 하시던 사과농장을 물려받고 카페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신 부부농부께서 반가웁게 맞아주셨어요. 일교차가 심해서 맛있는 사과재배에 유리한 지역이 되었다는 포천인데 농장에서는 4가지의 사과품종을 생산하고 계시답니다. 푸른 하늘과 초록색 사과잎사귀와 빨간 사과가 무척 잘 어울려서 눈이 부십니다. 사과는 향긋하고 달달해서 가족들도 모두 좋아하는 과실인데 이렇게 나무에 매달린 것.. 더보기
경기, 포천> 가을여행 1. 하네뜨치즈 너와나의 농촌에서 주최하시는 두근두근 포천 블로그체험단 가을여행 포천1탄에 참여합니다. 두 군데의 농장을 방문하게 되며 특징과 프로그램을 참여하게되는데 모두 3차례에 걸쳐 9월과 11월에 진행예정이시라는데 그 첫 여행입니다. 그 첫 여정을 연 곳은 하네뜨치즈,, 아름다운 초록잔디와 노랑바람개비가 아이들과 잘 어울릴만한 장소입니다. 하네뜨는 프랑스어로 정직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깔끔한 카페와 조리시설 및 프로그램 진행장을 갖추고 있으며 리코타 및 스트링 치즈만들기, 치즈로 만든 음식과 아이스크림, 생크림, 밀크잼, 소시지 등의 즐거운 체험도 다양하게 가지고 계십니다. 품질좋은 우유를 생산하시다가 치즈와 발효유까지 제품을 생산하시고 체험까지 하시게 되셨다는 이름도 예쁘신 장미향 대표님은 우유와 치즈.. 더보기
경기, 포천> 비둘기낭 폭포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경기북부 농촌마을 팸투어로 포천시 교동 장독대마을, 식사와 체험을 마무리하고 인근의 한탄강 둘레길로 갑니다. 래프팅으로 유명한 한탄강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뺴어난 자연경관을 보여줍니다. 넓은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걸어들어가면 포천의 다양한 아름다운 장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도 있어요. 최근에 정비를 말끔하게 끝내신 듯한 정갈함이 깃든 장소인데 걸어가면서 천천히 하늘을 올려다보고 강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멋스러웠습니다. 한탄강 둘레길은 4개구간으로 캠핑장과 공원 등도 있고 역사적인 부분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적합할 것 같네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마음이 풀리고 환해짐을 느낍니다. 산과 강이 어우러져 정말 살기좋고 아름다운 장.. 더보기
경기, 포천> 장독대마을 팸투어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경기북부 농촌마을 팸투어로 포천시 교동 장독대마을에 왔습니다. 도로를 크고 넓게 정비하고 계시고 마을정비로 하시는지라 분주해보였는데 서울에서도 꽤 걸리는 거리였지만 한탄강과 지장산을 끼고 있어 공기도 맑고, 아름다운 경치가 일품인 곳입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서면 새로지은 귀여운 주택들을 볼 수 있는데 장독대마을 체험관으로 올라가니 다른 관람객 가족분들의 아이들이 뛰어놀고 계셨어요. 한 켠으로는 장독대마을답게 깔끔하게 닦여져 반짝반짝 빛나는 항아리들이 줄지어있었는데 궁금한 우리 딸이 투명한 덮개로 내려다보니 각종 장들이 담겨있고 알싸한 장냄새가 새어나옵니다. 햇빛이 영롱한데 된장과 간장이 기품있게 익어가는 것 같네요. 귀여운 장독대 구경도 하고 희뿌연 연기와 가마솥도 준비되는 것을 .. 더보기
경기, 포천> 산사원, 전통술박물관 흐린 하늘속에서 놀러나가봐요. 산사원,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전통술박물관이랍니다. 아내를 위한 남편의 배려인가 싶어서 신났는데 아이들과 와서 돌아보기 좋은 곳이었어요. http://www.sansawon.co.kr/ http://www.soolsool.co.kr/main.asp 포천에 위치한 산사원의 정원으로 가보니 들큰한 술익는 냄새가 가득하고 중국무술영화 취권에서나 본듯한 대형 술항아리들이 일제히 나란히 줄서서 우리를 맞습니다. 증류주숙성고라는디요. 이게 무슨 냄새냐며 조금은 시쿤둥해 하는 아들에게 발효와 썪는것에 대한 차이를 조금 알려줬는데 글쎄요..알려는지 모르는지... 발효는 김치와 유산균, 된장과 술 등이며 썩는것은 쓰레기같은 것이라니 먹는 것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항아리와 항아리의 사이사이.. 더보기
경기, 포천> 평강식물원 오전 퇴실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정리정돈을 싹 하고 나와 가까운 평강식물원으로 이동합니다. 한의사께서 만드셨다는 식물원인데 다양한 한약재들은 물론이고 희귀한 식물들도 있다고 전해들어서 푸른 자연의 기운을 받고자 도착했어요. 역시나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햇살은 따사롭고 공기도 좋고 온가족이 슬슬 도보의 즐거움에 빠져보기로 해요. 가족들의 컨디션에 따라 한 시간에서 두 시간 가량 소요되는 돌아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친정엄마와 아이들과 관람순서에 구애받지않고 가보고 싶은 길을 따라 이동해보았는데 작고 소소한 생명력을 담고 자라고 있는 고산지대의 식물들이 있는 암석원의 알파인하우스는 너무 신기했습니다. 위 쪽으로는 단체분들도 보이셨는데 계단오르기가 힘들어서 약간만 돌아보고 내려.. 더보기
경기, 포천> 포천아트밸리에 가다! 포천 아트밸리에 구경갑니다. 음메~ 황소와 젖소, 노랗게 익어가는 벼와 빨간 고추 밭, 깻잎 밭을 구경하며 차를 타고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음료수를 조금 마시고 돌문화전시관에 가서 포천 아트밸리의 조성과정과 우리가 가볼 곳의 위치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6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채석장이었다가 폐석산이 되었던 공간을 공연과 전시 등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랍니다. 물론 나와서 화장실에도 들리고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할 붕붕 기계차도 탑승해봤어요. 레몬색 이쁜 모노레일입니다. 성인 입장료는 2,000원이고, 모노레일은 왕복 4,000원입니다. 어른 셋만 해서 18,000원이었으며 아이들은 6세 미만은 무료이고 성인들이 있을 시에 어린이 2인은 모노레일도 무료라네요. 대기줄을.. 더보기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가다! 일요일 오전 일찍 친정 식구들과 모였습니다. 의정부에서도 한 참을 가서 구비구비 산으로 난 도로를 넘어 한 시간 넘게 달려온 허브아일랜드엔 우리가족 말고도 많은 가족들의 차량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래도 고생해서 오래달려온 보람인 양 너무나 넓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더 덥기전에 가족여행을 나서고자 했는데 아이들을 원에 보내고 함께 시간을 내기가 힘든 까닭에 벌써 날씨는 여름으로 달려왔네요. 주차를 하고 들어와 동물농장을 둘러봤습니다. 토끼와 날개를 활짝 펴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공작을 보고 벌써 더위에 힘들어지는 몸에게 삶은 달걀과 시원한 물을 줍니다. 아이들을 앉혀서 수박과 참외와 함께 먹여주니 놀러나온다고 들떠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지 않은 아이들은 맛있게 먹습니다. 달걀에 소금까지 챙겨오신 꼼꼼하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