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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 하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상영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촬영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어쨌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영화이긴 한 것 같습니다. 엄마의 친구가 집으로 와서 함께 놀다가 닭을 신나게 먹고서는 외출을 했어요. 저녁즈음에 친구와 둘이 영화를 본 것이죠. 가족과의 시간도 좋겠지만 엄마가 인간본연 혹은 혼자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친구들과 함께 일때일 것이므로 가끔 이렇게 따로 시간을 갖는데 아들은 자신을 빼고 영화를 본 것이 부러웠나봐요. 아무튼 새빛 둥둥섬, 엠비씨 사옥, 한강주차장이 조금 아쉽게 나와서 더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다면 하였던 가운데 주인공들의 특징과 스펙타클한 영상이 묻어나는 어벤져스를 저는 재미나게 관람했습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 더보기
서울, 동대문> 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 시사회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아스테릭스 신들의 전당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남매와 조카를 데리고 지하철 타고 즐거운 영화를 보러가자니 까불거리면서 신났던 아이들입니다. 여유있게 도착하니 주인공 인형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스티커까지 쟁여받고 홍삼음료까지 여유롭고 넉넉하게 받아서 좋았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찍어야되는데 여아들이 자꾸 인형들을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혼내었더니 홍삼음료주시는 분이 괜찮다고 미소지어주셔서 조금 아이들에게 미안해지기도 하네용..ㅎㅎ 농협의 착한홍삼 키즈엔 포도입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음료스타일에 홍삼이 가미되어서 씁슬스럽지않을까 했더니 포도와 홍삼이 이렇게 잘 어울리나 싶었을 정도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어린이과즙 홍삼음료입니다. 표를 받아서 입장하여 좌석방석도 하나 들고 솜사탕도 자판.. 더보기
서울, 건대>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시사회 극장판 포켓몬스터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시사회에 갑니다. 표가 모두 4장이 생긴 관계로 겨울방학을 맞고 있는 동네꼬마친구녀석들을 소집했어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이니 요놈들을 보게 하고 여아2명은 키즈카페에서 놀게 하려합니다. 평일 저녁시간의 건대롯데시네마였는데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귀여운 노랑 피카츄와의 포토존은 아이들 팬들의 긴긴 줄이 서있어서 패쑤... 영화표와 아이 깨끗해에서 협찬해주신 물티슈, 핑크색 포장지에 들어있는 카드선물까지 시사회의 즐거움이 가득해요. 아이 깨끗해에서는 새해소망을 적어내면 추첨해서 피카추선물이 들어간 핸드솝을 준다해서 아이들도 참여합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는 포켓몬 최신시리즈인 XY의 첫 극장판이라서 좋아하시는 어른들의 기대도 많았.. 더보기
서울, 시사회>쿰바 & 마야 9월 추석을 겨냥한 어린이 영화를 소개합니다.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입니다.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시사회가 있어서 남매와 갔더니 가까운 지역이다보니 아는 친구들이랑 만났어요. 쭈르륵 좌석에 고루 앉아서 영화를 보면서 먹으려고 사온 팝콘과 음료수도 나눠먹고 좋았습니다. 동물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인기가 많은 편인데 아프리카 초원에 살고 있는 반쪽 얼룩말 쿰바와 함께 하는 모험에 동참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법의 연못을 찾아 떠난 여정에서 만나는 독특한 성격과 특색이 있는 누, 타조를 비롯해 표범, 미어캣 등의 동물캐릭터들은 너무도 선명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좋았어요. 우정과 용기, 서로에 대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해서 뜻깊습니다. 등장동물.. 더보기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 몬스터왕국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몬스터왕국의 시사회가 열립니다. 숙제를 마무리하지 못했으나 다녀와서 하겠노라고 의사를 밝혀 데리고 온 아들과 딸을 데리고 오랫만에 영화관에 왔네요. 동대문 메가박스는 첨인데 지하철로 연결이 되어있으나 화욜은 쇼핑몰 휴점날이라서 뒷쪽문으로 들어가서 9층으로 오릅니다. 이제 제법 컸으니 남매를 착석시키고 저는 휘휘 좀 돌아보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아이들과 더욱 꼭 붙어있으라는 의미로 생각하겠습니당... 유리창으로 멋스럽게 동대문 거리의 모습이 들어오는 대기석에서 기다리다가 대형포스터와 사진도 찍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7관으로 입장했어요. 아이들 앉는 방석도 필요가 없으니 정말 뿌듯합니다. 아이들을 앉히고 음료수와 과자를 각자에게 전해주고 상영시간을 기다리자니 어린 아이들을 동.. 더보기
서울, 삼성> 메가박스, 레고무비 아들이 기대하는 영화, 레고무비입니다.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것은 바로 기억속에서 꺼내어 주저리 주저리 읊어대시는 말많으신 아들님인지라 레고무비가 2월초에 상영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어요. 2월5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VIP시사회가 있어서 다녀왔더랬습니다. 공사 중인 코엑스는 역시나 영화관쪽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과 식사할 시간은 부족스러워서 간단하게 입장권을 배부받고 쉬었다가 들어갔어용. 입장권배부처에서는 이렇게 포토존까지 꾸며놓으셨고, 아들보다는 딸이 사진찍기를 좋아합니다. 표를 받고 레고 프로모션까지 받았는데 2개 모두 아들의 것이 되니 아들의 입은 귀에 걸려져있으며 매우 기대가 가득한 표정이 되었습니다. 3D 스톱모션 블록버스터 무비라고 오래된 전통답게 거창한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는구만요.. 더보기
서울, 노원> 하계cgv, 겨울왕국 딸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가 생겼습니다. 겨울왕국 ..프로즌 디즈니의 저력을 말해주듯이 이번에도 주근깨가 송송 묻어나는 실감나는 큰 눈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등장해서 여자 아이들에게 새로운 공주로 인기를 얻을 것만 같군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위해 더빙으로 선택했는데 노원 하계cgv일반실이지만 쾌적한 편이었으며 그들이 좋아하는 팝콘 달콤한 맛과 콜라가 곁들여진 영화 간식세트까지 사서 기분좋게 입장합니다. 겨울왕국 (2014) Frozen 8.4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글쓴이 평점 뮤지컬을 보고 싶어하는 아들과 조율해서 영화를 보러 왔는데 영화의 내용에서 거의 뮤지컬을 연상시.. 더보기
서울, 청량리> 롯데시네마, 넛잡 땅콩도둑들 넛잡 땅콩도둑들이라는 영화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청량리 롯데시네마여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먹을 것이 부족스러워지는 공원에서 사는 동물들과 사고뭉치 다람쥐인 설리가 함께 다시 감정을 공유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들은 여장부 다람쥐 앤디와 허당이지만 진정한 남자다람쥐이길 원하는 그레이스를 포함해 나쁜 권력자 너구리 라쿤과 절친쥐 버디, 불독 쭈글이까지 가득하답니다. 먹을 것들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식량창고인 떡갈나무가 불에 타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자 설리가 책임을 떠맏아 도심으로 쫒겨나 은행강도들의 땅콩가게에서 땅콩을 훔치려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되고 싸이의 홍보력까지 더해진 작품이라는데 생생한 컴퓨터그래픽이 입체감과 생동력이 살.. 더보기
서울, 노원> 하계cgv, 썬더와 마법저택 여전히 따땃스런 주말에 가족 모두 영화관 나들이를 합니다. 키즈&가족을 위한 컬쳐플렉스, 어린이 전용 KIDS관 운영된다는 하계cgv입니다. 친구집 근처였던 곳이며 오래된 건영건물인데 토다이를 비롯해 키즈카페와 이런 좋은 극장까지 들어서니 응용을 잘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헐고 새롭게 짓고 하는 것보다 이렇게 새로운 다양한 시각에서의 활용이 참 반가운 곳이네요. 시간대를 비슷하게 해서 이제 한 살 더 먹어서 으젓해져야한다는 부담감을 안겨주며 남매는 썬더와 마법저택을 보게 하고, 부부는 남편이 보고 싶어하는 변호인을 예매했답니다. 아이들전용관에 착석시키면 귀여운 복장의 직원분들께서 화장실을 데려다 주시기도 한대요. 아이들은 언니들의 설명을 잘 듣고 아빠와 엄마없이 영화관람을 할 준비를 합니다. .. 더보기
서울, 종로> 피카디리관, 내친구 호비 극장판& 건대 롯데시네마, 프리버즈 우리 딸이 너무나도 좋아하며 지금까지도 읽고 있는 호비랑 나랑의 주인공들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내친구 호비 극장판에요. 종로에서 시사회가 있었는데 연령대는 맞지않으나 아빠의 귀가시간이 늦으시는지라 아들까지 끌고 왔는데 호비와 사진은 찍지만 못내 어울리지않는 듯한 부끄러움이 있네요. 연령대가 어린 아이들이다보니 부모님과 아장아장 아이들도 많았답니다. 따님꼐선 무척 기대를 하고 계시더니만 베니를 보더니 너무 좋아하며 사진을 찍고 껴안기도 하면서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옆에 있던 페로도 끼려고 엄청 노력을 하시던데 눈길조차 주지않고.... 아이챌린지를 보면서 세상을 익혀나갔던 아들인데, 딸도 이상하리만큼 좋아하더군요. 호비는 오빠고, 하나는 자신과 일치시키면서 징징대는 말투까지 따라하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