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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서울,종로> 롤파크, LoL INVADE ART pc게임경기장과 게임방이 있어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롤파크에 방문했습니다. LoL출시 10주년을 맞아 'LoL INVADE ART'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롤파크 #LoL INVADE ART 무료전시이며 아티스트 10명이 참여하여 게임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고 있으니 좀 더 쉽고 가깝게 아이들의 전부가 되어버린 게임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 돌아봅니다. 아이고~귀여운 게임에 등장한다는 다양한 캐릭터 아이들이 인형으로 분하여 맞아줍니다. 방문 인원수를 입장데스크에 이야기하면 전시장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도록과 기념엽서와 스티커 키트를 주시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웰시 코르키’ 스킨도 줍니다. @@ 무료전시이며 꽤 멋스러고 예뻐서 좋아요. 우리딸은 벌써부터 이거 사달라, 저거 사.. 더보기
서울,노원> 노원불빛정원은 화랑대철도공원이었다! 청계천에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조명을 멋지게 꾸민 모양이에요. 청계천 등불축제에 자주 나갔다며 가족나들이를 마다하길래 저혼자 다녀온 노원불빛정원입니다. 노원불빛정원 노원불빛정원이라는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길래 불암산 나비정원이나 혹은 다른 곳인가 했더니 화랑대 경춘선숲길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기차를 볼 수 있어 재미나는 곳입니다. 열심히 달리다가 퇴역한 군인같은 협궤열차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데려와 사용했던 미카증기기관차, 동화속에서나 나올 법한 외관에 이국적인 기차들이 놓여져 있어요. 화랑대 철도공원 개관식을 겸해 가을열린음악회가 있었던 2018년 10월에 방문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여쁜 화이트색 인조꽃길터널을 지나면 여기저기 방문하실 분들을 위한 꾸밈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조명은.. 더보기
서울,종로> 2019 서울빛초롱축제 아름다운 서울의 볼거리, 빛초롱 축제기간이 도래했습니다. 2019.11.01(금)~2019.11.17(일)까지 이어지는 청계천은 밤으로 가는 시간이 되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십니다. 2019 빛초롱축제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든든스레 저녁을 먹고는 아름답게 반짝이는 청계천 수표교 다리로 내려가니 즐겁고 신나는 축제기분을 내는 다양한 먹거리와 반짝이는 소품들이 즐비해요. 세세하고 세밀한 손길이 깃들여진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멋진 서울의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만한 전래동화와 서울의 멋짐이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이 깃든 작품들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의 늠름함도 느낄 수 있고 아이들과 기억을 더듬어보는 전래.. 더보기
제주> 벽화마을 두 군데~김녕해수욕장 "꾸안꾸" 가 무엇인가 했더니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럽게 치장한 것을 말한다는군요. 도시재생도 그러하듯 새로운 것만 확 밀고 올리는 것이 아닌 예전에 있었던 것들과 조화를 이루며 천천히 변화하는 스타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주벽화마을 오래된 동네의 활력을 불어넣는 벽화를 넣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마을이 늘듯 제주의 오랜 동네에도 그러한 곳들이 있어요. 동문시장 10번출구의 공영주차장의 맞은 편으로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남수각 하늘길 벽화거리 란 표지판을 보게됩니다. 올라가봐야죠? 궁금하니까요. 남수각 하늘길 벽화거리는 총 220m로 짧은데 약간의 오르막으로 구성됩니다. 제주만의 이미지를 닮은 바다와 생명과 마을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느랏느랏' : '나른히'의 제주 방언 '오고생이' : '.. 더보기
제주> 가을제주여행 3일 사려니숲길이나 비자림을 들어가려니 태풍으로 인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제주를 느끼며 천천히 걷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하지만 사람들을 위한 안전을 위한 방안이니 이해합니다. 해가 떴다가 구름이 가득했다 비가 쏟아졌다 다채로운 제주의 날씨지만 어디를 가나 기분은 좋습니다. 이번 가을제주여행에는 역사에 대한 곳에 방문하려고 생각하였습니다. 제주하면 관광지라고만 생각했는데 민중의 역사를 기념하고 제주도민의 처절했던 삶이 녹아있는 슬픈 장소가 많더라구요. 제주4.3평화공원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은 우울한 날씨와 잘 어울립니다. 경찰의 발포로 주민 6명이 사망한 사건을 발단으로 제주도민의 민.관 총파업에 대응해 미군과 경찰이 7년여에 걸쳐 제주도민을 희생시킨 사건입니다... 더보기
제주> 빌라드애월, 제주식사 2박3일의 짧은 제주여행이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숙박이죠. 부띠끄호텔로 유명한 빌라드애월로 예약했습니다. 빌라드애월 #제주도여행 #가을여행 #제주도호텔 #빌라드애월 온돌방을 선택헀는데 폭신하게 감싸주는 침구류와 바닥난방을 따뜻하게 하고 잤더니 여기저기 돌아보느라 힘든 몸의 피로가 말끔하게 풀리는 꿀잠을 잤더랬어요. 산책을 하고 들어가는길에 남매가 손을 흔들어줍니다~~~ 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아침에 둘러본 빌라드 애월은 참 넓었습니다. 정면으로 들어가는 로비는 물론 뒷편 주차장 쪽으로도 객실이 있었다는 것을 산책하면서 알았어요. 남편이 예약했는데 룸타입이 다양했습니다. 1층 조식이 무척 맛있다는데 오전부터 이동하느라 이용하진 못했지만 귀여운 순둥이 강아지를 만날 수 있는 잔디마당에서 아이들이 신났어요. .. 더보기
제주> 가을제주여행 2일 2년 전, 겨울 여행에 방문했던 브릭캠퍼스입니다. 세계최초 브릭아트 테마파크로 레고를 좋아하는 아들과 방문했다가 다음 날 오픈이라 아쉬웠던 곳, 이번 가을 제주여행, 비오는 날씨지만 실내도 있으니 오전에 방문했어요. 브릭캠퍼스 학교에 온 기분으로 입장권을 끊는데 영어, 중국어, 우리말도 잘하시는 관계자분이 놀랍습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스팟인 가든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비도 오니 얼른 실내로 입장해요. 브릭캠퍼스 제주는 2층 갤러리와 플레이존이 두 군데 있으며 굿즈샵과 체험존이 다양합니다. 비 왔다가 해 떴다가 해서 돌아보고 추후에 가든을 다시 돌아봤어요. 가든 출구에 위치한 갤러리는 정말 멋졌습니다. 브릭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방문객도 설명을 읽고 돌아보며 될 정도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요. 브릭이.. 더보기
제주> 동문시장 우리가족 뿐만이 아니라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제주시의 재래시장 동문시장입니다. 동문시장 기념품과 특산품은 물론 먹거리까지 풍족스러운데 3군데의 주차장 및 쉼터 등도 운영되니 편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역시 비가 내리지만 천장에 천막이 있어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조금 출출하니 떡볶이 먹고 시작합니다. 동문시장에는 3군데의 떡볶이집이 있는데 오일장분식, 사랑떡볶이, 서울떡볶이입니다. 서울떡볶이는 김밥, 순대, 튀김, 떡볶이를 파는데 커다란 냄비에서 지속적으로 끓여지며 칼칼한 맛이 특징입니다. 1인분 떡볶이에는 만두튀김이 곁들여지는데 어묵국물이 500원이라니 아쉽습니다. 김밥이 2000원으로 저렴하니 구입해서 돌아다니며 출출할 때 먹었어요. 제주만의 특별함이 감도는 동문시장에는 수학여행온 고.. 더보기
제주> 가을제주여행 1일 가을바람이 살랑거리며 여행욕구를 일으키는 10월, 1,2,3, 2박3일로 급하게 일정을 잡아 가을제주여행을 가족과 떠납니다. 제주여행 아이들 방학이 있는 여름, 겨울의 제주방문이 많았는데 가을의 제주는 새롭고 아름다웠어요. 태풍의 영향권에 있었지만 큰 무리없이 차량을 이용해서 돌아다닙니다. 사진이 기가막히게 잘 나온다는 함덕 카페 델문도로 향합니다. 제주시 도심에도 델문도가 있던데 빵과 음료가 맛있답니다. 비가 살포시 내려주며 우울감이 감도는 구름이 자욱했던 함덕 해수욕장은 아름답군요. 스쳐 지나가기만 했는데 함덕은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절벽 등이 있어 사진도 잘 나와요. 선착장 느낌의 카페 델문도에는 실내와 외부테라스가 넉넉해서 사람들이 많던데 외부는 젖어서 실내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살랑.. 더보기
서울,공릉> 공릉동 경춘선숲길 같은 공간이라도 어떤 시간,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마음의 심상~ 시원하게 내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과 걸을 수 있는 도보길이 마련된 중랑천의 길을 걷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으면 땀도 슝슝 나고, 맛집들이 가득한 공트럴파크로의 전환도 가능한 곳이죠. 공릉동 경춘선숲길 여름을 재촉하는 듯한 식물들과 꽃, 날파리들을 보자니 정말 여름이 가까이에 임박했음을 느껴요. 인근 친구에게 전화하니 중랑천을 지나 노원 쪽까지 걸어나갔더군요. 경춘선 숲길은 저녁으로 가는 시간인지라 한산하면서 시원헀습니다. 낮에 뜨거움을 벗어난 사람들이 시원스레 걸어보는 즐거운 도보길.. 그 새 잘 유지되고 있는 부분과 또 다른 새로운 모습들도 눈에 띄입니다. 경춘선숲길 레일바이크였는데요. 운행되는 시간이 아닌지라 천막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