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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육아>/딸의 교육

독도의 날 10월 26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학교와 원에서도 홍보를 많이 하시려고 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하시는데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우리나라의 땅이면서도 많은 아픔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독도에 대해서 한 번쯤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집에서 서적을 찾아보기도 하고 독도의 특징, 위치, 살고 있는 동식물 등을 나열해서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 딸은 예쁜 나무목걸이를 만들었는데요. 심플하면서도 귀엽게 만들었습니다. 컴퓨터로 숙제하는 세대인지라 주말을 맞아 모인 사촌들과 네이버에서 독도는 우리땅 한 번 떼창해주시고 가사도 한 번씩 적어보았답니다. 노래로 부를 때는 쉬운 것 같았는데 가사로 쓰자니 북위나오고.. 더보기
서울, 중구> CJ제일제당키즈 쿠킹클래스 CJ제일제당키즈 쿠킹클래스에 당첨되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백설]추석, 송편 좀 빚을 줄 아는 아이,, 엄마는 몇 차례 CJ성인요리클래스에 참여한 적이 있어 시설이나 내용면에서 CJ제일제당 쿠킹클래스가 맘에 들었는데 귀엽고 예쁜 키즈쿠킹클래스 장소를 보고 딸도 참여해봤으면 해서 응모했어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꼭 해주고 싶은 것들 중에서 쿠킹클래스 참여도 있거든요. 집에서 엄마와 하는 요리도 좋지만 전문적인 기업의 후원을 받는 쿠킹클래스는 탄탄한 내용이 좋습니다. 귀여운 황금왕관 머리띠를 하신 친절하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손씻기와 앞치마, 두건 착용여부를 확인하시고 키즈룸으로 입장을 시켜주세요. 12명 정도의 소수인원을 연령별로 앉혀서 팁을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은 즐겁게 수업에 동참해요. 아이들의 예.. 더보기
유치원> 학부모참여수업 우리 딸 유치원에서 학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하신답니다. 아이는 이쁘게 만든 초대장을 고심하면서 엄마에게 전달했어요. 아빠와 엄마 중에서 그래도 엄마와 가고 싶다면서 한 사람만 와야한다고 하네요.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꼭 실천하는 착한 어린이랍니다. 현관에 부착된 전시판넬에는 본인이 그렸다는 메롱하는 엄마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전, 오후로 구분해서 진행하셔서 좀 더 여유롭게 아이와 동참하여 수업을 확인하고 동참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모든 아이들가 부모님을 볼 수 없음이 약간은 아쉬워요. 평일인지라 워킹맘들을 대신하여 아빠들이 오신 분들도 많았고 아이들의 정성이 묻어나는 교실의 아기자기함을 보자니 또 다른 가정이라는 느낌입니다. 다양한 활동전에 원장선생님말씀도 들었고, 들어가는 입구와 명패.. 더보기
도시락> 2013년 딸의 봄소풍 도시락 딸의 소풍날입니다. 멀미도 하고 입도 짧은 그녀에게 출발해서 버스를 타고 가는 일정이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5세이니만큼 아직은 어려서 이름표를 매달고 친구들과 손에 손을 잡고 간다고 해도 걱정이요, 혹시나 설마...여러가지 걱정이 몰려드는 더운 5월입니다.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이상하게 오늘은 걱정이 가득 하더군요. 약간의 기침도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녀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여조카의 것까지 도시락을 준비해보았어요. 우천시 취소, 먹을 양만큼만 준비해야하는 변덕이 심한 날씨여서 역시나 집에 있는 것들로 준비해봅니다. 약간의 간식과 음료, 물, 도시락입니다. 아이들이 어린 연령이라서 음료의 붙어있는 것들을 제거해서 넣어주고, 과자도 소량 혹은 먹을 만큼만 따로 통에 담아주세요~ 하고 통신문이 나온 상.. 더보기
어린이집 오픈클래스! 딸의 어린이집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수업을 준비하셨습니다. 토욜이어서 아빠와 아들은 집에 놓고 모녀간이 어린이집으로 향했습니다. 방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서 엄마와 함께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잘하는데 엄마와 함께 여선지 조금 망설이더니 끝날즈음이 되니 소리높여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네요. 까나페만들기 요리수업시간입니다. 크래커와 방울토마토, 치즈, 햄을 잼을 바르고 얹어보는 시간이에요. 열심히 만들어 먹는 엄마였는데 먹는데 열중한 나머지... 바지에 쉬야를 하고말았습니다. 아빠에게 전화해서 여벌 옷을 가져오시라고 했어요. 체육선생님 푸우선생님께선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시며 재미있게 수업을 하셨는데 낙하산에 오르내리며 신나게 수업에 빠져듭니다. 물론 쉬야한 바지는 여벌옷으로 갈아입었고 .. 더보기
어린이집에 등원하다! 딸이 19개월이 되어 어린이집에 등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리지않느냐는 주변반응도 있으시지만, 문화센터의 수업으로 만족하지못하고 집에 와서도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언니와 오빠만 불러대며 엄마를 졸졸졸 따라다니며 책읽고 놀게 하다가 꼬꾸라져서 낮잠에 빠지는 걸 바라본 엄마는 보내는게 더 낫지않을까 고민했어요. 남편도 학습의욕이 뛰어나며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며 호기심이 왕성한 딸을 보내보자는 의견에 합의하시네요. 어린 개월수의 아이들 맞아주는 곳이 없던 중에 발견한 어린이집에서 원장님과 이야기하고 살펴보면서 믿음이 가서 보내게 되었어요. 연령을 낮춰서 아이들을 받으라는 구청의 지시에 따라 인원이 비어서 가능했답니다. 입학금을 지불하고 OT때는 엄마가 가서 다시 듣고 선생님들도 뵈었답니다. 가방과 체육복.. 더보기
문화센터 노리야, 트니트니 수료식 이사와서 이마트 성남점 문화센터에서 가을, 겨울, 봄학기를 마칩니다. 헤어짐은 새로움을 준비하면서 아쉬움이 깃들기 마련인지라 그동안 만났던 아이들과 엄마들, 수고하신 선생님들이 아련해지네요. 낮기온은 많이 올라서 다윤이를 봄아가씨처럼 해서 나가봅니다. 노리야에서는 피노키오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였어요. 꼭두각시 인형이 나와서 손도 잡아보고 신기한 듯 쳐다보는 딸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모두 가서 악수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네요. 공구놀이 수업도 진행되었습니다. 아들보다 더 꼼꼼한 손놀림으로 조였다 풀었다 합니다. 내가 잘하나 옆의 아이도 좀 곁눈질해보고..ㅋㅋ 웃기네요. 컨닝잘합니다. 망치질도 해보았는데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안다더니 뒤쪽부분으로 뽑기도 합니다. 엔지니어도 잘 어울리겠는걸요! 집에 공.. 더보기
문화센터 노리야&트니트니 봄기운이 먼저 느껴지는지 까탈스럽기도하고 자꾸 나가자고 신호를 보내오는 딸입니다. 문화센터에서 듣는 2가지의 수업속에 나오는 노래를 불러주면 간다는 의미로 알고 옷을 입는데요. 치마를 입혀주면 매우 좋아해서 최근엔 춥지만 바지를 입고 위에 치마를 입혀주곤 해요. 핀도 잘 빼곤 하는데 놀이에 집중하면 빼지않고 이쁘다고 해주면 곧 잘 사진찍으라고 한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적응력과 습관화 라는 학습적인 면을 배워가는 것도 같아요. 엄마와 함께 일찍 가봤답니다. 오늘의 주제는 눈이었어요. 하얀 꽃모양 단면의 스티로폴을 뿌려도 보고 막대에 끼워도 봤는데 제법 가운데 구멍을 찾아 잘 넣고 만듭니다. 손사용이 많이 능숙해졌어요. 파란 받침으로 바람을 일으켜도 보고 숨었다가 나타나 보기도 해봤어요. 동그란 공에 눈.. 더보기
문화센터-노리야&트니트니 좋아하는 노리야시간입니다. 치마를 입혀주니 좋아라하면서 내려갔는데 살포시 예쁘게도 앉아있네요. 날씨가 포근해서 머리를 하나로 묶어줘 봤는데 꽤 큰 애같아요. 머리 앞쪽이 아니라서인지 잡아빼지않고 잘 있네요. 대부분의 어머님들도 아이들 머리숱이 적어서 이쁘게 해주기 어려워들 하시던데 하나로 묶인 머리에 관심들이 많으셨어요. 실핀도 꽂았답니다. 오늘은 블록을 가지고 놀아봤어요. 모서리를 잘 맞춰 끼워넣어 사각틀을 만들어 올라가보게 하였는데 겁도 없이 번쩍 올라가더군요. 혼자 구멍쪽으로 눈을 대어보고 만져보면서 탐색을 하던데 이제 슬슬 탐색의 재미를 느끼고 즐거움도 찾는 눈치입니다. 개월 수에 비해 집중력이나 명확성 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멍에 솜공을 색 별로 넣어보고 잘 들어갔는지 눈을 가까이 .. 더보기
문화센터 겨울학기-노리야 & 트니트니 오랫만에 문화센터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항상 들르는 매장에서 모형개가 진짜 인양 쓰다듬고 만지고 하곤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이쁘다고 기대보고 들어갑니다. 오늘은 색에 관한 수업입니다. 먹는 것의 색에 따라 변을 누는 달팽이에 관한 책을 읽어주시는 선생님이세요. 엄마가 뒤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집중해서 잘 듣습니다. 모형달팽이 입속에 색색의 구슬을 넣어보고 뒷쪽으로 나오는 것도 친구와 함께 해봐요. 혼자 하려고 하며 큰 재미는 못느껴합니다. 친구에게 소리치며 째려보는게 엄청 싸납군요. 식기세트도 가져와서 정돈해보고 먹는 시늉도 해봅니다. 엄마에게 먹여도 주고 즐거워보여요. 좋아하는 비눗방울도 잡아보고 친구들과 안녕하는 작별인사송에 맞춰 춤도 추어요. 수업이 끝날 즈음이 되자 더 기분 업된 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