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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간식>겨울방학간식, 샌드위치 방학이라도 학원으로 왔다갔다해야하는 아이들에게 우유와 더불어 빠르게 먹고 영양가와 맛도 보장되는 샌드위치를 준비하곤 합니다. 말랑한 식빵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토스터기에 살짝 구우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하지않고 소스가 흘러내리지도 않습니다. 살라미 달걀샌드위치, 햄치즈 계란 샌드위치도 만들어 봅니다. 야채가 가득 들어간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엄마지만 아이들에겐 치킨, 햄, 고기가 들어간 든든한 스타일을 준비하게 됩니다. 양배추 한 통을 사서 옛날 토스트를 만들어주면 부부가 더 좋아하는 것 같고 아이들은 참치샌드위치나 치킨 샌드위치 등 속재료가 풍성한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너겟도 곁들이곤 합니다. 베이컨 샌드위치와 불고기 샌드위치도 준비해요. 베이컨을 굽고 불고기를 따뜻하게 볶은 뒤 치즈를 곁.. 더보기
간식> 겨울방학간식, 떡볶이 겨울방학입니다. 방학이면 뭘해서 아이들에게 먹일까? 주부들의 관심사로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업친데 덮친 격으로 몰아치는 엄마들의 부담감이 대단해지는 시기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그나마 매운 것을 잘 먹어주니 합의보는 간식이 생기기도 해요. 바로 떡. 볶. 이. 고추장, 고춧가루를 잘 배합하고 삶은 달걀과 오뎅, 튀긴 만두 혹은 김말이 등을 더해주면 한끼로도 충분하죠. 아이들이 원할 때는 라면사리를 넣어 라볶이도 만들어요. 우동, 쫄면 등도 넣으면 별미인데 대신 면발이 국물을 흡수하니 국물양을 좀 더 넉넉히 해야합니다. 저는 물에 멸치육수, 대파, 국간장, 소금 등을 넣고 어묵국을 끓이다가 그 육수에 떡을 넣고 끓여요. 떡에 간장을 더하고 설탕, 물엿을 더해서 약불로 푹 끓이다가 양념을 하면 시판떡볶이 같.. 더보기
가족상> 2020 신정상차림 2020년 1월 1일이 찾아왔습니다. 2020년에는 신기술로 하늘을 자동차가 날아다니고 우리는 멋드러진 미래 애니메이션을 꿈꾸며 미래과학상상화 그리기 등을 그리며 어린시절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만, 별반 다르지않은 2020년 입니다. 2020년 신정상차림 새해가 되면 친정가족들도 불러 초대상을 차리기도 하였지만 올해는 조용히 4인가족의 상차림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상차림을 준비하려면 하루 이틀 전에는 식재료도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않아 차릴 음식과 재료구입 등을 계획하는 편입니다. 4인 가족상이라니 떡국과 돼지갈비는 구상하였으나 심심스러울 것 같아 아들이 좋아할 시금치나물과 남편이 좋아할 버섯들깨무침을 준비해봅니다. 친구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귀한 들깨를 넣고 데친 버섯에 파, 소금, 참기름 정도로 간단히 .. 더보기
특별상> 2019크리스마스 상차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메리크리스마스~~ 아이들이 산타를 믿을 때에는 멋진 트리도 만들고 미리 선물도 구입해서 몰래 예쁘게 포장하기 분주했는데 이제는 선물사달라고 하지도 않고, 그저 쉬는 날이 된 빨간날이로군요. 2019 크리스마스 상차림 하지만 엄마의 마음은 뭔가 특별식을 해먹여야 겠다는 마음이 드니, 성탄절은 성탄절이니깐요. 남편과 함께 미리 장을 봐두고 늦잠을 실컷 잔뒤 차려 먹은 크리스마스 상차림입니다. 며칠 전부터 돈까스 노래를 부르던 딸을 위해서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를 함께 준비합니다.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는 미리 만들어서 냉동하였는데 170도에서 180도까지 온도를 최고로 해서 한 번 겉면을 노르스르하게 튀긴 뒤 세워서 기름기를 뺐어요. 두번째는 좀 더 속이 익으라고 3분 정도 익혔는데 역시.. 더보기
오뚜기> 오뚜기피자와 해피파티!!! 2019오뚜기피자와 함께하는 해피슬라이스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오뚜기피자해피슬라이스캠페인으로 오뚜기피자2판과 파티용품을 보내주시는데 당첨!!! 크리스마스에 딱~~어울리는 오뚜기피자는 맛도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은 콤비네이션 제품을 무척 좋아합니다. 오뚜기피자 #해피슬라이스 #오뚜기피자 평소에도 쉽고 빠른 준비가 되는 오뚜기 피자를 자주 구입해서 먹지만 올해는 오뚜기피자캠페인으로 완전 쉽고 편하지만 맛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드하게 엄마는 피자굽고 샐러드만들고 부자간은 풍선불어 벽에 장식하고, 딸은 크리스마스 용품을 꺼내어 모두 함께 준비하니 그림책의 한 장면입니다. 엥~~~~오뚜기 피자와 외관이 다르다굽쇼... 그 차이점은 아래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로 우리가족은 요렇게 .. 더보기
초대상> 2019년 설날상차림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도래했습니다. 이번엔 짧은 기간에 남편의 업무일정이 있어 멀고 먼 부산시댁 방문이 패쓰되었고 대신 친정가족과 모이기로 하였답니다. 친언니네는 시댁으로 가셨지만 친정아버지와 남동생 가족이 저희집으로 방문했어요. 설날상차림 상차림을 계획하고 가족들과 장도보고 서로 도와주는 의미있는 명절상차림입니다. 기본이 되는 떡국은 사골육수 떡만두국입니다. 김가루와 계란지단, 표고버섯과 양파볶음을 고명으로 얹었어요. 기본반찬을 생각해봤는데 검은콩조림과 멸치볶음입니다. 일본의 설날에는 오세치요리라고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런 도시락을 구매해서 먹는다는데 신기하게도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먹는 밑반찬인 검은콩조림과 멸치볶음이 들어갑니다. 검은콩조림은 쿠로마메라고 불로장생과 부지런함을 의미하고 멸치볶음은 타즈.. 더보기
초대상> 나의 애정친구 가족의 방문 몸은 떨어져 있지만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현재를 살아나가는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있답니다. 서로 시간내기는 굉장히 어렵고 가족들과 함께 하긴 더더욱 힘들지만 해냈습니다. ㅋㅋ 그녀가 가족과 왔어요~~~ 날이 추웠기에 1박 2일 일정인지라 외부 나들이는 배제하고 집에서 편히 먹고 쉬기로 합니다. 친구가족 초대 상차림 한식을 좋아하는 가족이므로 국과 밥이 있는 상차림과 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안주메뉴를 준비합니다. 전 날, 저녁에 간단한 전과 나물을 무쳐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조리할 재료를 전처리 했고 동네 개천이 꽁꽁 얼러붙은 아침에 기차를 타고 온 가족을 위해 남편은 인근 전철역으로 마중을 나갔어요. 그녀를 위하 아껴둔 청도맥주를 비롯해 가장 무난한 카스맥주와 스텔라, 1664 등의 맥주도 가득!! .. 더보기
특별상> 2018 크리스마스 상차림 기쁜 성탄절이 찾아왔어요..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을 정도의 나이인 남매이지만 딸은 며칠 전부터 산타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며 갖고 싶은 선물을 세 개 정도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놨네요.ㅎㅎ 크리스마스 상차림 아이들에게 엄마가 전달해주는 것은 요리이니 크리스마스 상차림 준비해봅니다.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잘 뒀다가 재사용을 해야하는데 먼지도 많고하니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명만 간단히 하거나 벽에 간단한 트리모형 만으로도 기분은 납니다. 딸은 몇 시간을 소요해서 엄마를 줄 카드를 만들었다고 전달하네요. 그녀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보듬어줘야 할 성탄절입니다. 잘 넣어두었던 성탄절 상자를 오픈하여 장식 용품을 꺼냈고 딸과 식탁을 꾸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먹밥과 햄빵을 놓고 .. 더보기
생일상> 아들의 생일상 아들의 생일입니다. 무뚝뚝한 스타일이지만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려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네요. 엄마는 추운 겨울에 적당할 패팅롱파카를 준비했고 좋아할 음식 메뉴도 짜서 제공하기로 하고 남편은 아이가 좋아할 만한 케이크를 사오셨어요. 여동생은 불이나케 자신의 레고 중에서 오빠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사탕패키지에 넣어서 선물로 준비하는 발빠른 센스를 선보입니다. 아침 일찍 아이의 생일상을 준비했어요. 자고 일어나 무슨 입 맛이 있겠나 싶지만 아침과 저녁식사를 준비해서 먹기로 했답니다. 한우 양지 국거리를 사와서 참기름에 다진마늘, 불린 미역을 넣고 달달 볶다가 다시마 육수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아들 생일상 맛살과 파, 양파를 다져넣고 계란도 부쳤고 소고기 메추리알.. 더보기
2018 할로윈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2018 할로윈데이... 늦지 않노라던 남편은 저녁식사를 하고 오신다하니 우리가 다 먹자꾸나... 아이들을 위한 미니김밥과 치킨너겟을 기본을 하고 엄마가 먹고 싶은 방어회와 광어회를 포장해왔습니다. 씁슬하지만 이맘 때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방풍나물도 된장에 무쳤습니다. 일단 회부터 먹고 밥을 떠주는 센스~~~~ 장을 보고 오니 그새 딸의 친구들은 문을 두드려 오빠에게 초코렛을 잔뜩 얻어갔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니 쌀쌀한 바람이 부는데도 멋지게 차려입고 사탕받으러 출동하는 아이들의 무리도 있고 집에서 저녁먹으려 기다리는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살포시 10월의 마지막 밤임을 알려야지요. 요란스런 풍선장식이나 쿠키는 없지만 전등켜고 으시시한 분위기를 내며 사진찍고 식사합니다. 역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