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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

키즈카페에 가다. 집근처에 쿠숑이라는 이름의 키즈카페가 있습니다. 이웃언니와 한 두번 갔었는데 오전에 가면 아이들 놀이료 면제라고해서 서둘러 나가보았습니다. 깨끗이 정돈해 놨던 카페는 아들 세명에 의해 10분정도 되니 어질러지기 시작합니다. 장난감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고, 엄마들도 차 한 잔 할수 있다는 의도의 카페는 참 좋은 듯 합니다. 지역과 시간에 따라서 놀이료가 천차만별이라고 하던데 조금은 비싼것도 같아요. 언니는 조각케익과 커피를 저는 허브차를 주문하였어요. 이웃집언니와는 겨울즈음에 오가다가 우연히 보았다가 소아과에서 몇 마디를 나누며 알게되었답니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반복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많이 이야기 해주고 세상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잘 설명해주는.. 더보기
2월 문화센터 일일 특강 밀가루 반죽놀이라는 하루특강으로 엄마들이 수업예약을 하셨더군요. 고열에 시달리는 연우군은 불참하고 혜진이네와 만나서 들어가니 몬테소리 베이비 선생님이 계시더군요..뜨악.... 한시간 정도 베이비 몬테소리 수업을 하였답니다. 달걀모양의 소리가 나는 도구와 작은 구슬을 통이나 바구니에 담아 흔들어 보는 것과 서랍모양의 물체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모형을 넣고 빼는 것을 해보았으며, 수수깡을 부러뜨려 물고기모양의 비닐에 넣고, 비눗방울 놀이하고 그랬답니다. 전단지와는 다른 내용의 수업이 함께 하는 엄마들이 예약해놓으셔서 어쩔수 없이 들었지만, 다른 수업..다른 내용..정말 이해할수 없고 싫었습니다. 수업료가 2,000원, 재료비 2,000원이었답니다. 그래도 한 달이나 문화센터 수업을 안했는데 선생님을 알.. 더보기
080224-베이비페어 임신해서 두 세번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듯 합니다. 코엑스몰에서 유모차를 손쉽게 대여한 뒤, 사전등록에 이름과 주민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면 바로 나오는 명패를 목에 걸고 입장했지요.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 보는 시각에도 차이는 생깁니다. 전에는 기저귀나 아기용품을 중점적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교육교재나 연령에 적합한 물품으로 관심이 가더군요. 현재 먹고 있는 페디아슈어 바닐라맛은 1+1행사를 진행해서 초코렛맛을 먹여보니 잘먹지 않아서..패스.. 식사시에 유리그릇을 던져서 깨버리고 있어서 식기류를 알아보던 중, 옥수수전분을 이용한 유기농제품이 있어서 4p에 15,000원을 주고 구입했어요. 아버지의 관심사인 교육 쪽엔 애플비, 몬테소리, 한솔교육쪽이 나왔던데 예전과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한솔교육측에선 다음 날,.. 더보기
14~15개월 <보건소이용하기> 구정을 지나고 나니 2월이 지나버리는 군요. 이제 1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내일부터는 16개월이 시작됩니다. 태어나서 돌까지는 차곡차곡 사진도 잘 찍어서 보관해주고 발달상황도 체크하고 하였는데 13개월부터는 날도 춥고 해서 다양한 곳에 데려가지도 못했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지 못햇습니다. 따스한 봄이 오면 좀 더 분발해서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야겠어요. 효율적인 교육방법과 훈육방법을 고려하지만 감정적이 되어서 일관성을 갖기가 힘들 곤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존성을 버리고 자신감있게 육아하는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18개월까지는 아직 넉넉한 시간이 있어서 인지발달이나 행동발달 등을 점검할 수 있을것 같은데 욕심을 내자면 스스로의 힘으로 걷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어요. 14~16개월 인지발달.. 더보기
이유식이야기<두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책이 왔네요. 아기의 태명이 무었이었나요? 라는 이벤트였던 것 같은데, 책은 항상 받아도 기분좋은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쫘악 훑어보면서 이유식을 제대로 했었나 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오늘은 책내용 중에도 나와있는데, 아플 때 먹는 이유식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해요. 감기에 들고, 설사를 하거나 할때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먹여보고자 했었거든요. 둘째가 생기거나 주변에 아이들이 힘들때,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아플 때는 입맛을 잃고 먹지 않으려고 할 때가 있어요. 동물들이 아프면 나을 때까지 먹지않는 다고 하는데, 아이들도 같습니다. 억지로 주지마시고 탈수가 안오게 보리차나 묽은 과일즙이나 끓여서 걸른 채소즙을 주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링겔을 맞으면 .. 더보기
2월 첫째주, 문화센터이야기 2월의 첫째주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죠. 감기를 극복하고 아이는 많이 성장한 듯 합니다. 왼쪽 짝지 연우네와 오른쪽 짝지 헤진네가 번갈아 불참함에 따라 엄마들의 여파도 큽니다. 어서 만나 수다를 떨어야 할텐데... 오늘은 5분전에 당도하여 연우네와 만나 들어갑니다. 비눗방울로 관심을 유도하고, 노래에 마춰 머리 어깨 무릎 발을 찾고, 엄마와 음악에 마춰 율동을 합니다. 쉬었다 해서 인지 엄마는 지칩니다. 선생님은 앞치마형으로 펭귄모양을 만든 것으로 아이들에게 입히고 뽁뽁이라고 하는 포장용소재를 바닥에 부쳐서 맨발로 걸어보게 하였습니다. 걷기를 귀찮아 하던 신이나서 엄마팔에 엉겨부터 다리에 힘을 주네요. 걸어서 가다가 뛰기도 해보고 음악에 마춰하니 신이 나는 듯 합니다. 뽂뽂뽁~~하고 소리나는것도 즐거운 .. 더보기
출산준비땅~~ 아들이 제게 온지도 일년이 훨씬 지났네요. 벌써 일년.. 조금 늦게 준비했던 아기용품들을 오늘은 생각해보고자 해요. 생각하면 할수록 필요한 것들 투성이였죠. 육아에선 경험자이신 셤니와 친정어머니, 언니와 형님들께 조언을 많이 들었답니다. 물론 낳은 후에 조금씩 준비해도 되겠더라구요. 그래도 부지런한 새가 얻는 것이 많다고 아이의 용품을 준비하면서 엄마는 심적준비도 단단하게 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아이의 방을 꾸며놓았는데 지금은 창고방으로 사용할 정도이며, 부부침실이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방 겸 놀이터가 되어버렸네요. : 시댁과 친정의 윗 분들에게서 받았답니다. *천기저귀:신생아 때 사용하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계시겠지만, 아이의 기저귀 발진으로 인해 3개월정도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아빠는.. 더보기
이유식이야기<하나> 4,5개월 무렵 이유식(쌀미음)을 시작했다가 싫어해서, 관심을 가지고 먹으려 할 때, 7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쌀과 물을 1:10으로 하는 열배미음으로 일주일을 잘 보내자, 이것저것 해서 5일~7일 간격으로 다양한 채소를 중심으로 첨가해서 주기 시작하였답니다. 1. 기본도구: 이유식 전용도구로만 사용하였습니다. -가위: 채소의 잎이나 미역,국수를 자르는데 편해요. -소형거품기: 죽 끓일때 사용하면 잘 으깨져서 좋아요. -알뜰주걱: 220도까지 열을 견디어서 조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냄비에서 다른 통으로 옮겨 넣을 때 깨끗하게 담을 수 있어요. - 국자: 국을 담을 때 좋으며, 거품기 대신 큰 것을 으깰 수 있어요. -이유식 전용 미니냄비: 친정어머니께서 준비해주신 것으로 한 손에 잡기 좋.. 더보기
2008, 군것질 처음엔 와자작~ 올리기 바빴는데 이제는 슬슬..여유를 부리게 되고 집안일과 육아를 하다보니 느려집니다. 고로 주말을 맞이하야 빈곳을 채웁니다. 오늘은 먹거리중에 간식거리를 보고자합니다. 하나, 과자이야기> 5,6개월 되었을 때, 두 달 차이 동생 딸과 만났는데, 글쎄 과자를 먹더라구요. 모유나 분유로는 부족한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고 씹는 연습도 된다해서 먹인다고 하데요. 하나 먹어본 동우는 새로와 하더군요. 그 이후, 외출할 때나 사진찍을 때 유도용으로 가끔 사용하다가 가끔 먹여봤습니다. 먹이는 중간이나 후엔 꼭 물이나 음료수를 주세요. 1. 동물모양비스킷 : 세가지 모두 동물모양의 비스켓입니다. -유기농 동물비스킷(1,600원): 종이패키지안에 두 봉지가 들어있고 담백하고 부담없는 깔끔한 맛입니다. .. 더보기
아이의 장난감 오늘은 아이의 장난감을 한 번 쭈욱 살펴보겠습니다. 언니와 가까운 지인들이 있었던 지라, 아버지와 엄마는 아이에게 많은 장난감을 사주지 않았어요. 그래도 쭈욱 돌아보니 집안에 절반 이상은 아이와 관련된 물품인것 같아요. 물론, 아버지는 지금도 좋다는 학습도구와 장난감들을 비교, 분석해서 구입하고자 하곤해요. 어제는 크리스마스라며 시소도 되고 탈수도 있는 붕붕이를 사주시면서 산타할아버지가 바빠서 택배로 며칠있다가 선물 주실거라고 하셨답니다. 가끔 보면 참 재미있는 아빠에요. 잘 가지고 놀았고, 지금까지도 놀고 있는 장난감을 정리해보죠. 1> 아기체육관-1 아기가 50일 정도 되자, 친언니가 선물로 사줬지요. 뒤집기를 하려고 발길질을 자주 하는 아이에게 가까이 대어주면 발로 차고, 음악소리가 나면서 윗부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