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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유아교육 프로그램

노리야 여름학기 마지막 수업 문화센터를 수강한지도 3학기나 지났습니다. 작년 겨울학기와 봄학기, 오늘 마치게 될 여름학기까지 처음 시작해서 아프거나 다른 이유로 몇 차례 불참한 경우도 있었지만, 엄마나 아들이나 열씨미 수업을 받고 많은 성장이 있었던 교육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의 노리야 마지막 수업은 의사선생님 놀이라는 전 주의 이야기를 상기해내곤 아이에게 흰색의상을 입히고 늦지않게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들도 새 것을 선호하는지 몇 일전 구입한 나이키운동화를 번쩍 집어들고 신고 간다고 합니다. 참으로..ㅋㅋㅋ 해가 좀 뜨거웠지만 시원한 바람도 불고 비가 와서 불편했던 때와는 사뭇 다른 상쾌한 마음이네요. 오늘도 지난 주와 비슷하게 휴가간 가족이 많은지 사람도 적고, 수업을 듣는 인원도 적었어요. 간단한 율동과 노래를 시작으로.. 더보기
8월 첫째주 노리야 수업 오늘은 미술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혹시나 하셨는지 전 날, 선생님께서 어머님과 아이 모두 어둡고 낡은 옷을 입고 오라고 문자를 보내셨네요. 기억하고 있던 엄마는 물티슈를 넉넉히 넣고,오래된 옷을 꺼내입었어요. 락스가 튀어 힌얼룩이 진 원피스를 입고 아들도 조카에게서 받은 청색바지에 파랑티셔츠를 입혔죠. 멋을 아는지 아들은 모자를 쓰겠다고 하더니 낼름 집어쓰니 그다지 낡은 옷을 입은 듯 하진 않았어요. 생각해보니 기존회원 가을수강신청이 있는 날이라서 넉넉하게 집을 나섰습니다. 시간에 마춰 들가니 대여섯명 남짓의 회원들만 보이네요. 정말 휴가를 떠난 것일까요? 더워서 안나온 것일까요? 바닥엔 미술수업에 맞게 비닐이 깔려있네요. 선생님께선 오늘은 지저분하게 노는 날이라며 깔끔스런 요즘 아이들이지만 오늘은 신나.. 더보기
7월 세째주 노리야 교육 날이 정말 무더워서 한 시간 일찍 집을 나섭니다. 그늘에는 나갈만 하지만 햇볕이 바로 내려쬐면 아뜨거~아뜨거!를 연발합니다. 키즈카페에 갈까 하다가 한 시간이면 충분히 세이브존에서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유아동매장에 갑니다. 한글교육책도 보고 좋아하는 물놀이 용품을 구경도 하면서 있자니 한 시간 정말 잘 가네요. 좋은 교육책들도 많이 나왔지만 한글첫교육이나 숫자첫교육은 기본 선긋기부터 비슷한 양상을 보이네요. 해보라하니 흥미를 갖지 않고 너무 어려운 같은 그림찾기 등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구입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시간에 맞춰 한 층 올라가니 수업시간이 금새 되네요. 시원하게 쉬기도 해서 컨디션도 좋아진 듯 합니다. 오늘의 수업주제는 별자리입니다. 척하면 탁이라고 겨울부터 문.. 더보기
문화센터 여름학기 노리야 둘째주 이야기 수업시간보다 일찍 나와 은행업무도 보고 충분히 걸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걷고 보면서 세상을 느끼는 아들은 소리를 지를 때도 있고 본인이 아는 것을 말하기도 하면서 신나합니다. 오늘은 노리야 수업의 둘째날입니다. 이름표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스티커에 적어 붙이자니 자꾸 띠어서 살짜기 등뒤에 붙여놓았어요. 이름을 부르고,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음악에 마춰 간단히 율동을 하였어요. 마사지를 하였는데 머리를 엄마의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고 귀끝도 당겨주고 어깨도 으쓱으쓱, 엄지발가락을 튕겨주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은 숫자가 1~5까지 써있는 점자 높아지는 원형을 놓고 올라도 보고 숫자를 읽기도 하고 둥글러 보기도 하고 앉고, 배도 밀어보고, 두드려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소리소리.. 더보기
문화센터 여름학기 노리야 첫째주 이야기 문화센터의 겨울학기와 봄학기가 지났습니다. 아이는 그만큼 성장했고, 엄마는 여름학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노리야라는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은 준비하기도 날도 더운데 힘들것 같아서 하나의 수업을 취소하여 화요일 수업만 있습니다. 일일 특강도 있었는데 깜빡잊고 못갔습니다. 화요일 노리야수업을 연우는 다른수업으로 일주일에 두 번, 혜진이는 금요일로 모두 이번엔 다른 수업을 듣기로 하였지요. 아이들은 뛰어난 부분이 다르므로 이제 각자의 수업을 듣고 얼마나 맞는지 확인한 뒤, 가을학기엔 다시 함께 들어도 되니까요. 일단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도 있고, 아이에게 좀 더 눈높이를 맞추게 될 듯 합니다. 12시 수업이라 조금 일찍 나와 걷게 하였어요. 신나게 걸어가는 것을 보자니.. 더보기
문화센터 봄학기 오감발달,마지막 교육 오늘은 3개월간의 봄학기 문화센터종강날입니다. 오감발달놀이는 캥거루 케어라는 이름으로 다시 수업진행이 된다고 하지만 다른 수업으로 2개 신청을 해서 선생님과는 이별해야 합니다. 어리고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을 지도하느라 수척해진 선생님이 보이네요. 파란색 커다란 탬버린과 빨간색 작은 탬버린으로 음악에 마춰 흔듭니다. 집어던져서 참 무안하네요. 아이들에게 자꾸 던져서 다칠까 걱정입니다. 다음으로 아기돼지 삼형제의 집짓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선생님은 돼지그림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종이벽돌을 이용해 놀이를 진행하십니다. 개인당 8개 정도의 벽돌을 가져와서 쌓고 부수는 놀이를 하는데 중간에 아웅다웅 친구에게 뺏기지 않고 잘도 가져옵니다. 확 또 던져버리고 선생님이 만들어 놓은 집을 부수는 등, 이야기속.. 더보기
5월 세째주 오감발달교육 5월은 5일과 12일이 빨간날이라서 2주일이나 쉬고 오랫만에 문화센터 교육을 갔네요. 혹시 너무 오랫만이라서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까 걱정했었는데 금새 적응해서 노는 것을 보니 기분좋습니다. 최근엔 날도 좋아서 나들이를 많이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서 책읽기라든지, 동요듣기를 조금 하지 않았거든요. 다행이 좋아하며 선생님의 수업에 동조하는 아들을 보니 기분조아집니다. 레인보우메이커라는 소리나는 기구를 긴 것과 짧은 것으로 주고 비교도 하고 세워도 보는 수업을 하였어요. 물론 동우가 좋아하는 비눗방울 잡으러 다니기도 했었구요. 두손을 빙글빙글 돌리며 어찌나 좋아하는지 기구를 하나 살까도 싶지만 녹말물을 이용했다는 것은 옷에 얼룩이 지고 그냥 일반 비눗물은 좋지않을 것 같아서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사.. 더보기
4월 세째 주, 오감발달교육 월요일 빕스에 가면 할인이 많이 된다길래, 교육가기 전에 들러 먹었습니다. 날이 덥고, 감기기운이 있어서 인지 밥을 적게 먹어서 혹시나 하고 들려보았는데 잘 먹더군요. 빵돌이 아들은 크로와상을 시작으로 브로컬리 스프와 구운피자 반쪽, 비빔밥과 미소된장국 등을 신나게 먹었습니다. 수진역에 빕스에 자주 가는데 점심때 가도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좋지만 놀이방이 부실해서 단점입니다. 깨끗하긴 한데 책 몇 개와 한 채널만 나오는 텔레비전과 고장난 기계가 있거든요. 들어가긴 하지만 흥미를 끌만한 것이 없으니 다시 좌석으로 와서 아빠와 함께 가지 않으면 맘놓고 엄마가 먹을 수가 없지요. 그래도 아들이 잘먹는 것을 보니 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배불리 먹었겠다. 슬슬 지하상가도 구경겸 두 정거장 정도 운동겸 걸.. 더보기
봄 문화센터-3월 둘째주의 교육 3월부터 시작되는 교육에서 오감발달교육과 몬테소리중에서 오감발달교육을 선택하였답니다. 오감발달교육은 함께 듣는 친구도 있고 지속적으로 교육해도 좋게 지능발달과 신체발달을 두루 갖춘 것 같아 다시 듣게 되었답니다. 첫째 주는 피부상태가 좋지 못해서 결석했다가 두쨰 주부터 참여하게 되었어요. 15명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수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전부 출석...교재료를 납부했어요. 교재는 오감발달교육연구소라고 인쇄된 곳의 교재를 사용하는데 책과 스티커,CD,간단한 악기등을 줘요. 첫 교재에선 간단한 자기소개와 성탄절에 대한 내용, 간단한 숫자세기와 동요 등의 내용으로 스티커와 빨간색 템버린과 교재의 내용에 맞춘 노래와 이야기가 들어있는 CD를 받았었어요. 25,000원이라는 교재료가 비싸진.. 더보기
2월 첫째주, 문화센터이야기 2월의 첫째주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죠. 감기를 극복하고 아이는 많이 성장한 듯 합니다. 왼쪽 짝지 연우네와 오른쪽 짝지 헤진네가 번갈아 불참함에 따라 엄마들의 여파도 큽니다. 어서 만나 수다를 떨어야 할텐데... 오늘은 5분전에 당도하여 연우네와 만나 들어갑니다. 비눗방울로 관심을 유도하고, 노래에 마춰 머리 어깨 무릎 발을 찾고, 엄마와 음악에 마춰 율동을 합니다. 쉬었다 해서 인지 엄마는 지칩니다. 선생님은 앞치마형으로 펭귄모양을 만든 것으로 아이들에게 입히고 뽁뽁이라고 하는 포장용소재를 바닥에 부쳐서 맨발로 걸어보게 하였습니다. 걷기를 귀찮아 하던 신이나서 엄마팔에 엉겨부터 다리에 힘을 주네요. 걸어서 가다가 뛰기도 해보고 음악에 마춰하니 신이 나는 듯 합니다. 뽂뽂뽁~~하고 소리나는것도 즐거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