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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경기, 양주> 장흥아트마켓 "쨈"에 가다! <아이놀이편> 5월 1일 오전부터 장흥아트파크에서 과 을 엽니다. 현대미술과 국내외의 젊은 작가전은 대중성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도 있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 가지고 출발해요. 전 날 늦게 주무신 남편이 일어나지 않자 아내는 온갖 짜증을 내며 아들을 들쑤셔 기상하게 한 뒤 나갔습니다. 오늘은 내 집에 그림 한 점, 내맘대로 취해보리라~ 사심을 가득 품고요. 개인의 취향으로 인해 나쁜 아내였어요ㅠ.ㅠ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불었으며 약간 달라진 야외조각작품을 보면서 흥미로워하네요. 녀석은 이제 제법 사진찍으라고 폼도 잡습니다. 타이어로 만든 코뿔소가 있었는데 거대하고도 웅장했어요. 귀가하려고 주자창쪽으로 가니 윗쪽으로 같은 작가가 만든 듯한 타이어로 만든 말도 보이던데... 왜 공원 안에 .. 더보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동대문 쪽에 결혼식이 있어서 나갔다가 청게천쪽 뒷쪽 길을 우연히 나가봤는데 완구문구 재래시장이더군요. 아직 이르긴 하지만 다윤이가 좋아할만한 여자인형 세트가 9천원이고, 동우가 전부터 사달라고 헀던 기차모양 연필깍기도 18,000원으로 저렴해서 구입해봐요. 재미나게 구경헀는데 장난감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가득했습니다. 흐린날씨가 슬슬 맑아지자 아이들을 동반하고 시끌벅적 떠들어대는 가족들이 출몰해요. 동우가 원에서 신을 코코몽 캐릭터 덧신도 3,500원에 저렴하게 구입했구요. 앞으로는 다양한 애완동물과 새들이 가득한 거리입니다. 돌아보면 참 재미있고 건질 것이 많은 서울이에요. 서울역쪽으로 시어머님을 바래다 드리고 오니 동우는 곤히 자고 있어요. 하지만 집에 가면 또 뭔가를 바랄듯해서 길이 막히기.. 더보기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심나는 걷기대회에 가다. 2010년 4월 11일, 올림픽공원에서 걷기대회가 있었어요. 작년에 이어 가족은 두번째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회사동료분들과 가족분들도 참여하셔서 좋은 만남의 장이 되네요. 감기로 아이들이 골골하지만 주말마다 나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 주중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가족이라서....준비해서 나갑니다. 작년에는 6km여서 조금 힘들었으나 완주한 임신부였는데 올해는 고냥고냥 주변에서 놀기로 했어요. 작년의 고충이 많았는지 단축코스도 운영되고(노약자와 어린이코스) 시간도 한 시간 정도로 축소되었네요. 많은 가족이 참가하신 것 같았어요. 허리에 매는 가방을 참가기념품으로 받고 아이들을 위한 보습제도 받았어요. 간식으로 음료와 빵도 제공되네요. 작년에 해봤던지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가족입니다. 비가 올줄 .. 더보기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0 서울수산식품전시회 4월 8일에서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입니다. 이런 곳까지 가느냐며 웃는 지인들도 계셨는데 날도 흐리고 갈 때도 마땅치않았었지만 곧 오실 시어머님께 해드릴 좋은 수산물을 구경하려고 나섰어요. 물론 식품쪽에 관심이 많은 동우맘은 사전등록 했구요. 수산식품을 비롯한 프렌차이즈 업체를 겨냥한 다양한 가공품들이 많았습니다. 동원처럼 유명한 기업도 있었지만 껍질을 벗기고 가공상태로 공급되는 다양한 업체들도 나와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샘플용이어서 구입을 할 수 없었고, 수산물을 이용한 씨푸트아트관에서는 상차림과 함께 음식들이 전시되서 엄마의 눈길을 끌었어요. 수산관련 기자재도 보였는데 멋진 물고기분류기계가 정말 멋지더군요. 자다가 일어난 동우는 신나게 놀았어요. 물고기 분류도 되지만 말린 새우의 크기.. 더보기
서울> 2010 홈덱스 스프링전시회,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 일정! 2010홈덱스 스프링 전시가 SETEC에서 열리고 있어 볼만한 가구가 있나 참석해봤어요. 건축과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춘계와 추계로 열리고 있는데 몇 년전, 건축쪽에서 일하는 친구를 따라 몇 번 알바하면서 보니 꽤나 볼만한 것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친환경가구도 꽤 나온다는 정보를 남편이 들었다길래, 기대 듬뿍 가지고 방문했어요. 코엑스에서의 박람회와는 사뭇 다르게 조금은 여유있는 세텍입니다. 역시나 사전등록으로 손쉽게 들어갔는데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도 없지않았습니다. 귀여운 목공가구가 눈길을 끌었지만 나무자재에 따른 가격차이와 조금은 심심해보일수있어 구경만 하였는데 간단한 책꽂이 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네요. 1관 친환경건축시공, 자재관과 2관은 가구,인테리어관, 3관은 친환경설비와 조경순.. 더보기
경기, 일산> 킨텍스 나들이 2010 더 튜닝쇼와 함께 오토서비스코리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데서 가봐요. 차의 흠집도 있고, 선팅도 해야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길래 가족이 나가봤습니다. 남편의 목적은 캠핑카를 자세히 보고 엄마에게도 소개해보려는 의도 같아요. 아침을 덜 먹고 출발한 동우의 멀미기운과 감기기운이 있지만 나가기만 하면 좋아라 소리를 질러대는 다윤이를 데리고 막혀서 한 시간 반 정도만에 도착했네요. 약간 황사가 있고 쌀쌀하여 단단히 아이들을 싸매고 행사장으로 들어서려니 외부행사장으로 솜사탕도 만들어주고, 풍선으로 도라에몽을 삐에로가 전해줍니다. 동우는 또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사전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당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네요. 음~ 일단 다윤이는 업고 유모차를 하나 대여해서 동우도 태우고 짐도.. 더보기
서울> 크라운해태, 찾아가는 어린이극장에 가다. 해태와 크라운제과에서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아트블럭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극장을 월게 이마트점에서 한다는 것을 알게됬어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친정가족들이 장도 볼 겸 가보았습니다. 기간은 3월 18일 부터 24일 까지이며 시간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매시간 공연이 되고 있답니다. 5세부터 9살까지의 가족이라는데 더 어린 친구들도 보였어요. 크라운제과 : http://www.crown.co.kr/ 해태제과 : http://www.ht.co.kr/ 아트블럭 : http://www.art-block.co.kr/html/Main/index.asp 아이티에 과자지원까지 한다는 것은 들었지만 이런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구성하고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네요. 검색을 해보니 해태측과 크라운 제과가.. 더보기
경기, 양주> 오감으로 느끼는 색깔여행, 장흥아트파크 아름다웠던 장흥을 기억합니다. 조용하고 예술적인 기운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곳이죠. 따땃한 봄날에 가족과 나가보고자 합니다. 좋은 장소이니만큼 멋진 교육체험을 해보고 후기 올려볼려구요. 2010년 장흥아트파크 어린이문화예술교육체험 예술가와 친구하기 season3 오감으로 느끼는 “색깔 여행” ○2010. 3. 12(금)~2010. 5. 30(일) ○장흥아트파크 어린이체험관 ○색은 예술가들의 표현의 도구이자 작품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사물의 빛이 있듯이 우리의 마음도 마음의 빛이 있습니다. “색깔여행”전 이처럼 우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색깔들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색깔여행”전은 오감을 통해 색깔을 체험하는 독특한 시도로서, 어린이들에게 색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줄 .. 더보기
서울, 삼성동>코엑스, 내나라 여행박람회 2010 오랫만에 코엑스에 갑니다. 작년 전시떄 볼것이 많았던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있었거든요. 1년에 한 번 가족여행을 하려는 가족의 취지에도 맞지만 다양한 지역의 볼거리와 축제를 알 수 있어서 가봤어요. 흐린 날씨지만 많이 춥지는 않네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떠나려는 충청권여행지 부스가 눈에 띱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쓰고 추첨을 통해 선택한 여행지로 여행을 보내준다길래 엽서를 썼어요. 언제쯤 받게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제주도경마공원 부스에서 인형말을 타고 폼재는 아들입니다. 이쪽에서 주셨던 종이에 글을 쓰면 빛이 나는 볼펜을 좋아하는 아들였는데, 바로 집에서 분리 작업들어가셔서 하루도 안되 아작을 내셨네요. 제주도에 다시 가게되면 이런 좋은 장소를 선별해서 일정을 짜야겠다는 생각입.. 더보기
경기, 분당> 캐니빌리지 동장군이 풀린다는 주말, 가족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캐니빌리지라는 곳인데 예약을 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재미있다고 해서 전에 예약을 했다가 동우감기로 취소했던 곳이에요. 아이들 컨디션도 좋고 해서 다시 예약을 하고 나섰습니다. 남편은 왜 예약을 해야하는지 궁금해하는 눈치였는데 막상 관람을 하면서 예약의 필요성과 장점을 인지하게 되십니다. 자동차로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갔는데도 유턴도로가 많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표지판이 그나마 많은 편이라서 잘 찾아갔네요. 길치 아버지시라서 엄마가 운중터널을 지난다는 안내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어 잘 찾아들어갈 수 있었어요. 분당이라고 하지만 약간 외진 곳으로 눈내림이 녹지않은 언덕에 우뚝 서있어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예약을 확인할 수 있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