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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다윤이가 없고 날씨도 좋아서 외출을 합니다. 해가 눈부시다며 선글라스를 착용하신 아드님은 기분이 매우 좋으십니다. 레져에 관한 볼거리가 있어 아빠께서 사전예약해두신 at센터를 돌아봤으나 전문산악장비가 가득하여 캠핑카만 약간보고 나와요. 주차비가 아까워서말이죠. 과천 서울대공원에 동물을 보러가려니 남편은 경마공원으로 가자합니다. 거기서 거기라서 일단 근처로 가니 경마공원은 경기가 있는지 차량으로 혼잡했고, 서울랜드쪽도 그러하여 오른쪽의 생각지도 않았던 과천과학관으로 결정합니다. 멀리 보이는 공룡모형으로 동우의 주의를 끈 뒤, 여유로운 주차를 하고 나와요. 날씨가 좋다보니 아이들과 갈 곳은 얼마 안되고 10월의 주말은 혼잡스럽네요. 운좋게 결정된 과천과학관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너무나 .. 더보기
서울, 양재> 2010 at센터, 키즈푸드페스티벌 가족의 먹거리를 챙기는 엄마로서 요리에 관련된 행사가 있으면 가능하면 참가하려하는데 키즈푸드라는 번뜩이는 참신함이 엿보이는 행사라서 가보고자해요. 엄마가 예상했던 다양한 식자재는 있었으나 조리기구 나 용품 등은 등장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전 10시반에 귤 나박김치만들기에 아들과 참가햇거든요. 엄마와 가끔 요리도 해보고 원에서도 해봐서 재미를 아는지라 주최측에서 주시는 앞치마와 두건을 하고서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시작해봐요. 병아리같은 나의 아들은 비닐 일회용 장갑이 잘 들어가지 않아 손을 씻고 맨손으로 도전합니다. 설명서가 있었지만 이하연선생님께선 설명과 더불어 테이블마다 도시면서 확인해주셨어요. 무와 파, 미나리를 자르고 귤은 까서 껍질도 벗깁니다. 나박나박 썬 재료들을 넣어서 나박김치라는데.. 더보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제2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오랫만에 친정엄마와 저녁식사를 하려고 삼성동 무스쿠스를 예약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자니 두 아이들과 조심스럽기도 했는데 밖을 보며 서로 장난치는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코엑스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행사에 가봤어요. 사전등록을 하다보니 초대장도 항상 오는데 혼자 오전 중에 들려보곤 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사람들이 빠지는 5시에 가니 조금 한산하고 느긋하게 봤어요. 유모차를 대여해서 본인확인 후 입장했는데 해마다 봄가을로 두 차례 진행되다보니 부스에 따라 참가업체 및 배치상황도 어느정도 짐작하게 되네요. 아이들도 만져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도 해서 이것 저것 보면서 이동했네요. 혼자 오게되면 엄마가 원하는 쪽만 휘리릭 보게 되는데 아이들을 동반하니 아이들의 눈높.. 더보기
서울, 신천> 디자인 한마당 2010 오랫만에 가족나들이를 나가봅니다. 이사와서 집에만 있으려하는 아들인지라 꼬드겨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좋아하더군요. 서울디자인 한마당이라고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데 인터넷 예약을 하면 체험행사와 디자인교육 등 아이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http://sdf.seoul.go.kr/ 우리는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갔는데 4대 디자인클러스터로 홍대, 동대문, 구로, 신사동도 있어요. 야구와 더불어 진행되어 주차가 많아요. 입구쪽으로 가기 전에도 먹거리와 미술 행사부스 등이 있어 둘러봅니다. 불자동차와 구급차도 있어 구경하고요.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소를 비롯해 물품보관소 등 다양하게 편의시설을 갖추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와도 참 좋을만한 부분입니다. 딸사.. 더보기
서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삼청동나들이 너무 촉박한 시간속에 미국에서 오신 가족분들을 어디를 모시고 갈까를 궁리했는데 한국적인 것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어린 아이들을 배려한 나들이가 좋곘다는 말씀에 강스부부가 스케쥴을 짰네요. 오전식사를 집에서 미니떡국으로 간단하게 하고 경복궁에 주차를 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학생때 와 본 후, 이렇게 진지하게 돌아본 것이 오래인지라 새롭네요. 일본식 기와같다는 불평이 많았던 세종로 정면 대문은 아직도 공사중이어서 임시로 되어있는 표지판의 입구쪽으로 입장합니다. 영어, 일어, 프랑스어로 설명해주시는 이쁜 한복을 입으신 안내원들 사이로 시간대가 맞아 교대식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궁궐이다보니 규모나 격식도 장엄하네요. 아이들은 그들의 옷과 무기에 겁을 먹기도 했습니다. 근정전을.. 더보기
서울, 장지>가든화이브, NC백화점 7층, 코코몽키즈랜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입니다. 동우의 다친발목을 병원에서 확인하니 물놀이는 안되서 수영장은 다음으로 미루고 집근처에서 놀기로 해요. 며칠 전에 다녀왔던 따개비루 이야기를 하길래 동우부부는 가든화이브로 향합니다. 8시부터 축구 거리응원전도 있다니 좋은 구경이 될 것 같아서요. 가든화이브에 도착하니 아이들 모두 잠이 들어 부부는 차량에서 대기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어요. 최근엔 이렇게 이야기 할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거의 반복적인 이야기와 일상에 관한 소소한 사항들이지만 함께 공유하고 나눈다는 것이 참 좋은 일인 것만 같습니다. 엔씨백화점 7층에 신나는 농장놀이, 코코몽 키즈랜드입니다. 오픈기념으로 입장료가 13,000원에서 만원으로 아이들이 할인되고 어른들은 6,000원 그대로입니다만 인원이 굉.. 더보기
서울, 장지> 가든화이브, NC백화점 6층, 키즈카페 LOU 출장가신 남편이 돌아왔어요. 엄마가 중국가도 찾지않았던 동우는 아빠를 애타게 부르짖으며 엄마를 달달볶더니 아빠가 오니 인사하고 그다지 반갑지않은 표정이라 엄마 황당합니다. 남편은 그래도 미안하고 애틋한 마음인지 나가서 저녁을 먹자하는데 동우는 밥을 잘먹어서인지 그리 내키지 않는 듯 하더니 그래도 놀러간다니 또 나가네요. 다윤이도 있고 해서 가까운 장지역 가든화이브 내 엔씨백화점 6층에 자리한 키즈카페 루에 가기로 합니다. 오전에 잠시 들렸었는데 분수를 보고 다윤이가 참 좋아했으며 오픈기념행사로 사람이 많았지만 엔씨백화점은 한가했고 유아휴게실도 깨끗했어요. 아기침대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요! 카페루는 어른가격이 9,900원으로 음식10개 정도를 담아먹을 수 있으며 아이는 9,900원에 음료권과 함께 놀이터.. 더보기
경기, 파주> 헤이리 웨스턴 마카로니 테마파크 길게 느껴진 3일의 연휴인데 마지막 날이네요. 전에 우연히 알게된 곳인데 네이버의 카페가입을 하면 이용권을 준다길래 부부는 받고 친정엄마와 동우의 입장권만 끊어서 입장합니다.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없었던 헤이리입니다. 친정엄마와 함께 와봤는데 좋아하시네요. 볼거리가 많으니까요. 비가와서 차량을 타고 크게 이동하면서 보았는데 키친사진전을 못봐서 아쉽습니다. 차량을 타고 한바퀴 쭈욱 돌다가 여유있게 11시 입장이라서 차량을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제주도의 테디베어와 비슷한 공간도 생겨났네요. 남산에도 테디베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하는데 곰돌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알려줘야 겠어요. 군데 군데 구석구석에 건물을 짓고 뭔가가 생겨나고 그러네요. 헤이리가 좀 더 빼곡해진다는 느낌입니다. 딸기가 좋아쪽에 위치.. 더보기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0 농어촌관광박람회 체험학습에 관심이 많아진 부부는 동우가 갈만한 장소를 찾아 참관합니다. 예전에는 부스도 많고 다양한 농어촌의 볼거리들이 가득하더니 타전시와 맞물린 까닭인지 전보다 작은 형태로 진행중이더군요. 나와서 기분좋았던 다윤이도 시큰둥해서 후딱 보고 나가려고 둘러봅니다. 비누만들기와 공예품만들기 등이 많이 있었어요. 아이들을 동반하신 가족들은 몇 군데에서 체험도 바로 하십니다. 동우를 데리고 오지 않아서 눈으로만 보았는데, 다윤이를 동참시키려니 너무 어리군요. 엄마는 손으로 찍어냈다는 냅킨을 몇 장 구입했는데 비쌉니당.. 동우가 전에 장흥아트파크에서 만든 납작한 유리병에 만든 문패가 떠오르는 부스도 있네요. 열로 납작하게 만드는 기계까지 가지고 나오셨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병아리도 보고 누에고치나 나무로 만들 수있.. 더보기
경기, 양주시> 장흥, 두리랜드 & 청암민속박물관 양주에 가면 꼭 들려야할 것 같은 곳으로 갑니다. 아트마켓 쨈의 외부행사쪽으로 나오자 도로 옆쪽으로 빙빙 돌아가는 두리랜드의 관람차에 정신을 빼앗깁니다. 엄마는 행사진행을 보고 싶고, 아들은 속에서 천불이 나는 모양인지라 부자간만 두리랜드 놀이동산쪽으로 보냈습니다. 어캐놀구있나 가봤더니 아이들 놀이기구가 대부분인 놀이동산인지라~ 신나있고 아빠는 동전을 바꿔서 몇 번이나 태워주시고 있더군요. 대부분 500원짜리 동전을 두개나 먹고 2,3분 운행되는지라 꽤 많이 쓰신듯 하더이다. 그래도 아들은 제 기분 채우기에 급급하여 아버지돈이지 자기돈은 아니라는 심보로 계속 운행되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입구쪽으로 가보니 발로 밟고 핸들을 돌려서 노는 아이들용 운전차가 운행되네요. 200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 겁많은 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