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첫째육아>/아들의 교육

한글아! 놀자~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었는데 임신으로 인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엄마표로 가르치다가 그냥 뒀습니다. 엄마는 홈스쿨로 할 수 있는 한글교육과정을 들을 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관심을 갖더니 원에서 진행하는 한글수업도 호기심있게 듣고 집에서 한달에 한 번 도착하는 아이챌린지 3단계 한글공부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겨울을 맞이해서 최근엔 코엑스 유아박람회에서 봤던 씽크빅의 한글깨치기를 선택해서 1주일에 한 번씩 방문선생님꼐서 오시고 있구요. 월회비는 39,000원이며 한 번 오시면 15분 정도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교재를 살펴보니 아이챌린지와 비슷한 면도 있는데요. 친숙한 낱말들을 그림문자로해서 아이가 기억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학습지는 간단한 그림과 글이 들어있는 동화.. 더보기
위버지니어스-꿈을 가득 매직버블쇼 좋아하는 해적옷을 입고 강스패로우~로 변한 사진을 쁘띠담임선생님께서 찍어주셨는데 원전체에서 주최한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해서 Wii를 받아왔네요. 감사합니당~~ 기분좋게 잠들었다가 일어나 원으로 갑니다. 월요일부터 기대하던 버블쑈를 보는 날이거든요. 팬양의 버블쇼는 여러 사정으로 보여주지못해서 이런 원의 즐거운 일정이 마냥 반갑기만 해요. 이 연령때가 그런지 비눗방울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집 안에서는 절대 못놀게 하였거든요. 물론 엄마의 청소하기가 싫었던 이유가 큽니다. 역시나 하원길에는 잠세상으로 빠져들어 있더군요. 춥기도 하고 해서 야외나들이가 적어진 겨울철~ 이런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엄마는 좋군요. 사진으로 보니 행복가득한 미소가 얼굴에 번지네요. 비눗방울 속으로도 들어갔었네! 하면.. 더보기
위버지니어스-펑펑 눈이 옵니다. 겨울을 맞이해서 많이 들떠있습니다. 곧 산타할아버지께 선물을 받게 된다는 기쁜 마음이 많은데 울고, 짜증내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선물을 안주신다는 말만으로도 당분간은 케어가 잘 될 껏 같아요. 그러한 겨울 시즌의 즐거움을 느껴볼만한 위버 쿠비데이로 눈이 온다는 설정의 금요일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선생님들이 만들어 놓으셨는데 이뻤다면서 즐겁게 이야기하고, 파란 비닐에 신문지를 가득채워넣은 귀여운 눈사람과도 초록손을 부여잡고 사진을 찍었군요. 오늘은 또 연말에 생일이 모여있는 쁘띠반 친구의 생일도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생일도 축하해주며 포옹까지 해주는 사진을 보니 참 웃기네요. ㅋㅋ 아이는 친구들과 옴팡 정이 든 모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안간다고 할 때 친구들이 걱정할지도 몰라~하면 또 주섬주섬 .. 더보기
위버지니어스-김장하는 날 원에서 김장을 한답니다. 엄마와 깍두기정도는 담아봤던 지라 나름 신이나서 등원하였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손에 플라스틱통을 꼭 쥐고 내려 엄마에게 자랑을 늘어놓네요. 아빠와 할머니, 엄마와 나눠먹을 거라고 신이나있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반의 반포기 정도로 여유있어 뵈지 않는 양입니다. ㅋㅋㅋ 사진에 식빵이 나와서 아빠가 물어보니 김치샌드위치라고 합니다. 과연 무슨 맛이었을지는 물어볼 엄두를 내시지 않으시는 퓨전 싫어하시는 아빠에요. 내가 했다는데 의의를 둔 것인지, 방법이 간단하지 않았을 요리과정에 심취되었던 것인지 으쓱함이 궁극에 달아있네요. 조리과정 사진에서도 이러저러해서 하며 설명을 하고 다양한 김치종류 중에서 본인은 깍두기가 좋다고 지정합니다. 쪽파에 마늘, 생강 향까지 제대로 갖춘 것을.. 더보기
키즈12 Edu Expo2009에 가다. 유아교육센터 키즈 12에서 제 1회 유아 프로그램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설명을 듣을 수 있다고 해서, 전날 전화를 하였으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태권도 프로그램시간에 예약을 하였지요. 강남권의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또 다른 정보가 될 것 같았습니다. 7월말 경, 원에서도 방문한 적이 있었던 바, 태권도수업을 함께 들어보자고 하니 좋아해서 오전에 식사를 하고 여유있게 도착하였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려선지 아직 방문객이 많이 않았고, 친절한 관계자들이 층마다 자리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줘서 좋았어요. 지층엔 키즈카페가 운영중인듯 한데 수유실을 이용하려다가 너무 비좁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1층은 입구와 계단, 엘.. 더보기
제8회서울카페쑈2009 & 제4회서울국제어린이유아용품전 주말이 되었습니다. 8시반에 EBS에서 해주는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텔레비젼으로 보고, 라면을 먹고 피곤해서 비비적 거리시는 아빠를 깨워 야구용품으로 발을 칭칭 동여매고 장난칩니다. 정오가 지나자 슬슬 발동이 걸려 아무데고 나가자고 뛰어다니는 통에 머리는 온통 땀으로 젖었네요. 아무래도 아빠를 힘들게 할 것 같아서, 후다닥 준비를 해서 코엑스로 갔어요. 제8회 서울카페쑈는 아빠가 좋아할만한 커피와 엄마가 좋아할만한 전반적인 식재료정보, 아이가 좋아할만한 사탕과 과자 등 간식류와 디저트류도 구경하고 구입할 겸 참관했어요. 전에는 따로 진행되었던 것 같은데 카페쑈와 함께 팬시푸드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어 전공학과와 관련된 대학생들과 관심있는 가족들의 방문이 많아 보였습니다. 아이를 동반하고 돌아보기엔 너무.. 더보기
위버지니어스-달려라~꼬마자동차 일주일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가정통신문과 주간교육계획안을 받고 항상 확인하는것은 어제 같은데 금새 금요일이니 말입니다. 금요일 위버데이는 테마데이, 달려라~꼬마자동차라는 주제로 자동차도 꾸미고 자동차박물관도 보여주신다고 해서 신나게 색칠해보라며 더럽혀도 되는 옷을 입혀보내었어요. 둘째가 생기고는 말버릇처럼 학교에 가지않겠다고 해서 조금 신경쓰이고 걱정도 되었는데 스스로 상처가 아무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니 그 말을 사용하지않고 학교에 가겠다며 신발을 신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찡~울려오기도 합니다. 원의 홈페이지에서 발견되는 사진은 무척 실감나네요. 바지의 엉덩이부분에도 묻혀왔던데 이곳 저곳에 물감자국이 있어요. 잘 씻어주셨을 것 같아 이정도지~ 손가락의 손톱 부분까지 파고든 검정색의 흔적을 물으.. 더보기
제2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가다. 코엑스에서 11월 26일 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교육전입니다. 항상 관람하는데 좋은 정보와 함께 다양한 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첫 날 들려보았어요. 몇 번 참관을 하면 메일로 일정을 알려오는데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없이 관람할 수 있답니다. 지난 주, 학여울역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전시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래저래 일이 많아 관람할 수 없어 아쉬웠었답니다. 10시 10분전에 도착하니 입장하려는 엄마들의 행렬에 입이 딱~벌어지네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입장하니 몇 몇 부스를 제외하고는 여유로워서 원하는 쪽만 후다닥 들려보고 나가려고 합니다. 역시나 육아하는 친구 한 명 쪼르르 와서 함께 관람해요. 학습프로그램은 전에 참관했을 당시와 비슷한 업체들이 대부분이였으며 영어책부스엔.. 더보기
위버지니어스-난타 이번 주도 재미있게 위버에 등하원을 했네요. 이렇게 추워지는 때엔 감기를 비롯해 최근 신종플루까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은데, 건강하게 잘 다녀주고 있으니 엄마로선 좋은 일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고, 가정통신문을 비롯해 개인책자와 홈피사진 등으로 비교해보면서 다양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이번 주 좋아하는 짐수업에선 골프를 쳤군요. 정말 폼이 굿이며 나이스 샷입니다. ㅋㅋ 이번 주 위버데이에서는 문화프로젝트로 강남타악퍼포먼스에서 방문을 해주셨네요.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들어나는 앞치마와 요리모자를 만들어 썼던데, 상어와 고래를 그리고 디테일한 수염을 표현하며 즐겁게 동참했노라 담임선생님께도 말씀을 들었답니다. 새로 구입해준 미키마우스 실내화가 맘에 들었는지 신고가더니.. 더보기
위버지니어스-교통안전교육 빨간불은 안되요! 초록불이 되야죠~하는 노래를 잘하는 아들에게 원에서 안전교육을 해주시는 날입니다. 매우 피곤한 모습으로 손에는 빨간색 no, 초록색 yes로 색칠한 막대를 들고왔어요. 매우 재미있었다면서요. 아이들은 손바닥으로 다양한 신호등의 색을 찍어보고, 재미있는 자동차종류들도 타보았네요. 꽃바탕을 장식된 길을 빨간자동차를 타고 달려본 소감이 듣고 싶네요. 아이들이 하는 것을 곧 잘 모방하는 3,4세 아이들인지라 유행어처럼 서로 같은 단어나 짧은 문장들을 쓰는가보던데, 정말 재미있는 현상같네요. 말을 잘하는 편인데 그렇게 서로서로 하는 말을 듣고 배우기도 하고 쓰기도 하면서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프린터된 원안에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색칠을 하고 신호등인양, 찍어있는 단체사쥔을 보니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