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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테마투어

경기, 분당> 성남시청북카페, 서현아웃백 일요일도 늦더위가 기승이랍니다. 주말이면 더욱 일찍 일어나는 남매는 누워있는 아버지를 올라타서 깨우고 아내는 잠자는 것을 포기하고 일찍 나가기를 권유합니다. 일찍 나는 새가 부지런도 하거니와.... 아이들을 신나게 활동하게 한 뒤, 낮잠을 재우자는 요량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후딱 나가요. 물론 아이들은 푹 자진 않았습니다만... 오늘은 숙제인 좋은 책을 읽고 쓰기도 하며 맛난 외식점심을 먹기로 간단한 계획을 짰습니다. 집근처에는 현대적인 도서관이나 최신책들을 많이 그리고 자주 접할 만한 서점이 없어요. 그래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찾아보면 나오기도 하는 법,, 성남시청에 북카페와 실내놀이터가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토요일까지만 이용가능한 실내놀이터는 포기하고 책읽기를 위한 북카페로 향합니다. 주차를 .. 더보기
서울>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햇살이 딱~여름임을 알려주는 일요일입니다. 비가 많았던 탓에 이런 후끈한 열기마저 반가운 주말,,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동물친구들을 만나러 출발해보았어요. 전에 구름빵을 보러왔더니 오전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이용시간이 길어졌으며 새단장을 해서 더욱 말끔해진 가족공원으로 자리잡은 듯 하더군요. 여유있는 예식장쪽으로 주차를 하고 축구장의 잔디밭을 뛰어 들어가 봅니다. 소방서도 이쪽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이던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빨간색 소방차도 구경했구요. 축구장쪽으로 통하는 길로 들어서면 시원하게 뿜어져대는 매미소리와 생태습지장소가 나와요. 울창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한 곳을 뽀로로 우산을 쓰고 노래까지 부르며 지나가는 딸을 보니 빨강머리앤이라는 명작동화가 떠오릅니다. 오랫만에 나와서 기분좋다며 매일나오.. 더보기
경기, 성남> 희망대공원 물놀이장에 가다! 비가 내렸다 말았다 얄미운 날씨입니다. 아이들과 가까운 희망대공원 물놀이장에 가기로 계획했었어요. 오전 일찍 갈려고 도시락까지 준비했는데 몸살인 듯한 남편과 콧물과 열이 약간 있는 남매인지라 병원에 들려 몸상태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정오 시간대 갔는데 공영주차장이라서 주차비용은 저렴했습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돗자리를 수영장 입구에 펴고 짐을 내려놓습니다. 아이들은 물을 보더니 바로 뛰어들 자세였구요. 아빠와 벌써 뛰어가 들어가고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하니 잠자코 옷은 갈아입되 시선은 물놀이장을 향해 있습니다. 준비운동은 했는지 말았는지 벌써 미끄럼틀을 이용 중입니다. 예전에는 많이도 무서워했는데 이제는 제법 물먹는 두려움보다 재미를 많이 느끼는가 봐요. 아빠와 함께 시도할려니 생각보다 무.. 더보기
경기, 용인> 엄마랑 엄마친구가족들과 캐리비안베이 비수기 6월까지 완전 저렴하게 남동생이 표를 보내주셨습니다. 가족들과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엄마의 오랜 친구들과 그들의 가족과 합류합니다. 몇 주 전, 주말에 만나보니 아이들이 물을 엄청나게 좋아하드만요. 바빠서 평일 휴무를 쓸 수 없는 남편과 약간 골골하는 딸은 빼고 모자간만 나섭니다. 비가 내리는 지라 약간 쌀쌀했지만 대신 이용객이 적다는 좋은 장점이 부각됩니다. 오전 11시에 캐리비안베이에서 만난 친구가족들과 오랫만에 반가움을 나누며 입장해서 빌리지를 대여하려고 합니다. 스파빌리지는 한 번쯤 이용해보고 싶은 빌리지인데 한 시간으로 보자면 조금 비싼 편이라서..패쓰입니당.. 야외 빌리지는 쌀쌀하다고 권하지 않는 직원들 이야기에 일단 아침 식사도 거르고 오신 가족을 위하야 식사를 하고 놀기로 하고 실내.. 더보기
경기, 용인> 에버랜드 야간시간 방문기 에버랜드에서 뽀로로3D를 해준다고 텔레비젼에서도 광고도 하길래 평일 야간개장을 이용해보았습니다. 6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 있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고 그 외의 시간에는 아빠가 바쁘셔서 어떻할까 싶었거든요. 기분좋은 아이들과 뽀로로를 좋아하니 하원 후, 출발하였답니다. 6시가 지나자, 거의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많은 가족방문객들이 빠져서 주차도 수월하고 날씨도 션션해지더군요. 입구에서 유모차를 대여하고 더 들어가니 캐릭터 분수대 오른쪽으로 뽀로로 상영관이 새로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들어서면 뽀로로 주인공들그림이 가득하고 멋진 줄거리가 있는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공연 후, 다시 이동하여 영화관 같은 곳으로 입장하는데 뽀로로가 그려진 의자에 앉아 멋진 안경을 쓰고 관람하게 된답니다. 퇴근.. 더보기
서울, 번동> 북서울 꿈의 숲에 가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북서울 꿈의 숲에 놀러왔습니다. 엄마가 우리 아이들만 할때, 부모님과 자주 왔었던 곳이라서 기분이 야릇합니다. 아버지는 주말마다 우리 3남매를 태우시거나 버스를 타고 오셔서 함께 놀아주시곤 하셨었는데 그런 산에서 드림랜드로 다시 북서울 꿈의 숲으로 조성이 되었네요. 공원은 매우 넓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바로 위쪽의 사슴을 볼 수 있는 사슴방사장으로 올랐어요. 지난 번엔 언니가족과 겨울에 와서 보았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남편은 남매바보라고 할 정도로 아이들 사랑이 남다른데 외할아버지께서 손녀바보로 거듭나셨습니다. 원래 아이들을 잘 봐주시지만 우리 가족의 막내라고 생각하셔서 그러신지 딸을 무척이나 이뻐하십니다. 딸도 그러한 마.. 더보기
서울, 신천> 야구장 나들이 5월 21일 잠실야구장에는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구경을 하러 오셨어요. 탄천까지 주차가 되서 마땅한 주차자리도 없고 해서 아이들과 친구가족의 집으로 갔지요. 아이들은 잘 놀아주었고, 엄마도 맥주와 와인까지 먹고 취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음 날, 다시 표를 구한 친구 가족과 만납니다. 해가 번쩍 뜬 잠실 야구장은 여름같습니다. 엘지와 롯데의 경기인데 외야수 자리로 해가 바로 들어서 바짝 익을 것 같아요. 처음 와 본 야구장에는 피자, 치킨, 각기 준비해오신 음식들을 맛보시며 경기를 기다리시던데 아수라장 같으면서도 뭔가 기대치가 높은 장소인 느낌였어요. 문제는 아이들이었는데 그 더위에도 불구하고 잘 자리에 착석하여 놀아주더군요. 아버지들은 아이들 먹을 것을 구입하러 매점에 분주히 왔다갔다 하.. 더보기
경기, 용인 > 2011피크닉데이, 에버랜드에 가다! 올 해도 어김없이 남편의 회사 측에서 피크닉데이를 열어주셨습니다. 작년에 어렸던 딸도 이번엔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기대도 되지만 가는 길에서 막히면서 고행길이 될 듯 하여 느즈막히 움직이기로 합니다. 출장갔다가 늦게 오신 아빠를 기다리고 자느라 늦게 잤던 아이들인데 그래도 역시 부부가 모두 있는 주말에는 일찍도 일어나는군요. 경기도 광주 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니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역시나 주차 운행요원들의 발빠른 작업으로 수월하게 주차까지 하고 운행버스를 탑니다. 매표부스 쪽에 마련된 등록데스크에 가서 자유이용권과 물과 사탕주머니 등을 받아요. 사탕 하나에 아이들은 완전히 들떴습니다. 오랫만에 좋은 날씨와 5월에서 6월까지 장미축제기간으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뽀로로 어드벤처가 6월.. 더보기
경기, 광주시> 남편의 로망, 캠핑카보러 가다! 남편은 계획을 잘 세우고 이것 저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보았다가 맘에 드는 것을 좀 더 세밀하고 자세히 알아보는 특성이 있어요. 그 중에 너무 아이처럼 들떠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캠핑카입니다. 엄마는 큰 흥미도 없거니와 주차문제나 가격도 그렇고 해서 별로였는데 자꾸 이야기하고 함께 들여다보고 하니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할 앞으로의 여행에서 있으면 좋을 자동차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네요. 문제는 역시나 가격이라는..... 남편이 그 중에서 주차문제가 해결되는 사이즈로 우리가족이 타면 딱 좋을 만한 신종 캠핑카를 찾아냈어요. 라쿤이라는 이름의 귀여운 캠핑카입니다.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사업체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봅니다. 벤텍디엔씨라는 업체인데 캠핑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http://www.vant.. 더보기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0 아이방꾸미기 전시회 관심이 있어 전에 사전신청을 해놓았는데 추운 날씨라서 가지 않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휴가를 쓰신 남편과 딸과 함께 스리슬쩍 나가봅니다. 아이방 꾸미기 전시회에요. 헉...정말 얼어죽겠어요.. 겨울들어 제일 추운 날이라더니....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이다보니 날씨에 무뎌진건지 예민한건지...몹시도 추운 날이었습니다. 딸도 엄마 등에 납작 업드렸고 왠간하면 열이 많은 부부도 덜덜거렸네요. 코엑스에 도착하니 관람객이 별로 없었고 전시장도 작아서 후딱 둘러보았습니다. 귀여운 아이용가구와 마지막날이라서 세일하는 까나베나 침구류,DIY가구와 벽지부스 등을 돌아보았는데 관심있는 만큼 알고 있던 업체들이 많네요 또한 아이들을 위한 재료와 소재를 사용하다보니 맘에 드는 디자인가구는 비쌌습니다. 아들방은 꾸며줬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