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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사계절, 책읽는가족

서평단> 11.미리쓰는 방학일기 1년간 아이들이 한 달에 한번씩 기다렸던 사계절출판사의 책선물이 12월로 마무리됩니다. 마지막 어여쁜 서적은 우리집괴물친구들 미리쓰는방학일기 아이들이 기다리던 사계절출판사의 서평단이 마무리 된다니 아쉽네요. 항상 따뜻하고 정감어린 스토리에 아이들이 기다리곤 했답니다. 미리쓰는 방학일기 우리 아들은 벌써 학교도서관에서 읽으셨다고 하니 우리딸도 냉큼 책을 읽겠다고 집어들었습니다. 동절기에는 역시 달달스런 귤을 두고 책읽는 즐거움이 있죠. 학교 다닐때엔 방학의 끄트머리즈음에 무조건 열심히 뻥으로라도 써야했던 방학일기 숙제가 있었지요. 이제는 그정도로 무조건 이지는 않지만 방학하면 아이들이 부담을 갖는 숙제이긴 해요. 할머니댁에도 가고 열심히 뛰어노는 남매의 모습이 우리아이들 같았습니다. 행복했던 사계절 서평단.. 더보기
서평단> 10.보리타작하는날 윤기현님의 보리타작하는날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우리집에도 있는 책이니 한 권은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을 해주겠노라 말하는 아이들.. 보리타작하는날 여섯파트의 짧은 동화들로 구성된 책은 농촌에서의 일상으로 엮어졌지만 우리의 일상과도 많이 닮아있는 현실적인 스토리랍니다. 석이와 현이의 시골이야기 하나, 큰물방울 작은물방울 아름다운 수채화스타일의 그림이 시골의 전경을 떠올리게 하며 상상력을 마구 생기게 합니다. 아이들의 순수성이 녹아있으며 물방울 안에 비춰지는 시골의 풍경과 비오는 날의 소소한 놀이가 귀여운 형제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네요. 석이와 현이의 시골이야기 둘, 보리타작하는 날 시골만의 쏟아지는 일감들을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콤바인을 몰아보며 신나는 농촌에서의 스릴도 있답니다.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 더보기
서평단> 9.병태와콩이야기 사계절 10월도서가 왔습니다. 긴긴 명절연휴가 있어서 10월에 중반기에 도착했는데 한 달에 한 번 전달되는 책선물은 아이들은 무척 기대하며 좋아한답니다. 10월의 서적은 병태와 콩이야기, 신발속에 사는 악어입니다. 감성이 풍부한 우리딸은 글밥이 많다더니만 어느새 집중해서 책을 읽고 있더니만 심각해진 얼굴이에요. 글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모두 현실적인 느낌이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송언님의 다섯 편의 짧은 동화가 엮어진 동화책인데 ,,,등 현실감이 있는 조금은 슬프고 가슴아픈 스토리들도 있어서 아이의 표정이 변화무쌍해지네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실려있다더니 2학년인가 3학년때 추천도서로 읽고 독후감을 썼던 것을 아들이 기억했습니다. 두근두근1학년의 저자이시기도 하고 세세한 레퍼토리를 보고 선생님이시.. 더보기
서평단> 8. 소년의 마음 우리집 아이들이 한달에 한 번, 몹시 기다리는 책선물이 도착합니다. 사계절의 9월도서는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과 소년의 마음입니다.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은 딸아이의 애정 동화책으로서 우리집에도 한 권있지만 또 다시 도착하니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라며 소중한 누군가에게 한 권은 선물하겠다고 하네요. 그러면 아니되는데 책표지만 봐도 맘에 쏙 들며 기대를 하게 되는 책들이 생기곤 해요. 여백의 미를 가득 느낄 수 있었고 그 안에는 더욱 아름다운 감각적인 그림체와 이야기가 있어 아름다웠던 소년의 마음입니다. 어릴 적 넓은 방안처럼 느껴졌던 외로움과 소외감, 그리고 상실감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예뻐서 위로가 되던 동화책입니다. 누나들에게서 받았던 소외감, 할머니의 죽음으로 느껴졌던 상실감, .. 더보기
서평단> 7. 선생님은 모르는게 너무많아 더운 여름, 여름방학에 반가운 사계절출판사의 도서가 도착합니다. 하룻밤& 선생님은 모르는게 너무많아 모두 사계절 출판사의 저학년문고이지만 서정적인 하룻밤은 고학년 아들도 잘 읽네요. 오늘은 딸이 공감하고 재미있어 했던 선생님은 모르는게 너무 많아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반어법의 표현이 재미있기도 한 동화책으로 을 쓰셨던 강무홍 선생님의 글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어찌나 잘 들여다보시는지 엄마도 읽으면서 그랬겠구나 공감하고 미안하기도 했던 동화책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실 것만 같은 선생님도 많은 아이들에 대해 당황하실 수 있고 개성이 뛰어난 다양한 1학년 초등아이들의 귀엽고도 우스운 에피소드를 보니 정말 서로 힘든 시기겠구나 싶더군요. 우리 딸도 이런 적도 있었고 저런 적도 있었다며 공감하며.. 더보기
서평단> 6. 초록고양이 사계절 출판사의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신나는 책읽기의 시간은 잠시 무더위를 잊게 해주네요. 초록고양이&ㄹ받침한글자 쉽고 귀여운 책인데 이번 달은 초록고양이에 대해서 써보도록 할께요. 7,8세 아이들을 위한 사계절 웃는 코끼리시리즈의 18번째 책이랍니다. 아홉살인생의 작가 위기철 작가님의 책으로 초록고양이, 꼬마도둑, 빨간모자를 쓴 괴물의 세 단락으로 나뉘어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데 엄마는 그 단락단락에서 비슷하게 나오는 반복어구가 시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꽃담이네 집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고 엄마와 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꼬마도둑은 무섭지않으며 겁이 많다는 사실과 유년시절에 마음을 잘 대변해줍니다. 엄마는 내가 없어지면 어떻.. 더보기
서평단> 5. 동이 동이 불동이 사계절출판사의 서평책이 도착했습니다. 두 권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명랑 만화라서 아이들은 쾌재를 부르며 좋아했다가 눈만 뜨면 열심히 반복해서 보더군요. 아들이 좋아하는 책은 달고나 만화방이라고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라고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추억돋으며 아이들이 편한 차림으로 누워서 앉아서 과자를 야금거리며 먹게 하고 싶어집니다. 책 싫어하는 아이도 본다는 만화. 아들은 열심히 읽고 줄거리를 물어보니 간단하게 이야기해주네요. 역사책이나 세계사책을 볼때와는 사뭇 다르게 눈동자가 반짝거립니다. ㅋㅋ 딸이 좋아하는 책은 불도깨비가 등장한다며 완전 빠져들어 읽던 딸이었습니다. 아들보다 더 장황하고 요란스레 엄마에게 스토리전개를 요약해주며 마른 침을 삼켜가며 이야기하다가 결론적으로 재미있다. ㅎㅎ 불동이.. 더보기
서평단> 4. 언제나 칭찬 멋진 사계절 출판사 책읽는가족의 5월 도서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언제나 칭찬입니다. 으시시한 괴담을 즐기는 초등학생 남매에게 만화로 된 으시시한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고 하네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고 몇 차례 반복해서 읽습니다. 언제나 칭찬 아이들은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서적이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 특히나 저학년인 아이들은 정말 그런데요. 우리집 따님도 왜 자신이 좋은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칭찬을 받는 것을 즐깁니다. 1학년 초등학생의 선생님이신 작가 류호선씨와 문래동에서그림책 식당을 운영중이신 박정섭님의 그림으로 귀여운 언제나 칭찬책이 되었네요. 학교에서 선생님께 막내기러기의 첫.. 더보기
서평단> 2. 수학왕 바코 사계절 출판사의 두번째 서평을 쓰게 될 책이 도착했습니다. 수학왕 바코 3월 서평도서는 수학왕 바코 입니다. 선물도서는 벌렁코 하영이가 함께 왔는데 서평을 쓸 책과 선물 책으로 2권씩 구성해주셔서 참 좋습니다. 하원한 딸은 자신에게 온 선물책이라며 상자를 개봉한 뒤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을 즐겁게 읽었던 지라 읽으면서 자꾸 생각이 난다더니만 정말 맞았지 뭡니까? @@ 띠용... 오주영 작가님의 책이었어요. 딸은 앉아서 집중해서 읽기 시작하던데 책도 얇고 그림체도 귀여워서 그런지 첫번째 책보다 빠르고 신나게 읽더군요. 엘라시리즈도 봤지만 신나고 재밌는 수학왕 바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고학년과 저학년의 차이랄까..ㅋㅋ 엄마도 읽어봅니다. 차례부터 칠칠이와 떽떽.. 더보기
서평단> 1. 엘라의 엉뚱발칙 유쾌한 학교 2017년 사계절출판사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엘라의 엉뚱발칙 유쾌한 학교 핀란드와 독일 스테디셀러이며 20개국에서 엘라시리즈로 발매되었답니다. 천방지축 엘라와 열여덟명의 악동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이야기로 담임선생님까지 등장하며 유쾌하고 엉뚱한 학교생활에 에피소드로 구성된다고 하네요. 귀여운 아이들이 그려진 빨간 표지를 펼쳐보면 엘라를 비롯한 악동들의 얼굴과 선생님의 얼굴 그림이 그려져있으며 1장 협박자, 2장 난리법석, 3장 견학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왠지 가슴 한 구석이 간질간질해지면서 빨리 읽고 싶은 기대감이 듭니다. 아들은 최근엔 게임하느라 책읽는 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낄낄거리며 재미있다고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고 있었으며 식사 후에도 다시 책을 잡았습니다. 엄마는 옛날에 텔레비젼과 책으로 만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