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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

서울여성공예센터> 아리스트, 모임 2회 무더위가 내리쬐고 있는 토요일에 서울여성공예센터에 갑니다. 매달 말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시민서포터즈모임날이거든요. 아리스트 늦지 않게 당도하여 열체크를 하고 손소독도 하고 네이버 QR코드로 서울시에 정보제공, 화장실도 다녀오며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여성작가들의 공예와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과 문화를 아름답게 해준다는 의의로 자리를 잡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매달 오픈하는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물론 센터 방문도 제한되고 있어요. 1기 아리스트로서 홍보와 참여에 약간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1층 작가들의 쇼케이스를 구경하며 또 다른 멋짐을 눈여겨 봅니다. 1층의 오른쪽엔 카페가 있고 왼편으로는 전시공간과 문고가 있어요. 페스티벌이나 천수답장에는 들어와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체험프로.. 더보기
초등학생이보는지식정보그림책> 풀밭에 숨은 보물찾기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이 자연이며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것이 꽃이라고 생각해요. 6월은 싱그러움이 무더위를 비껴나 태어나는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달입니다. 그런 멋짐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책읽는 가족의 도서는 시리즈 중에서 풀밭에 숨은 보물찾기 입니다. 풀밭에 숨은 보물찾기 내용을 읽지 않았어도 표지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꽃 그림은 벌써부터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4계절의 아름다운 자연미가 살아있는 세밀화는 보석같은 느낌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변화하는 풀숲, 그 속에서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의 이야기가 멋지게 다가오네요. 잘 들여다보니 뭔가가 있습니다. 숨은그림찾기라는 재미까지 입혀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이끌고 있어요. 남매는 서로 빨리 찾기를 하며 분주합니다. 세밀화 자연그.. 더보기
서울여성공예센터> 아리스트, 모임1회 태능입구역에서 가까운 곳에 서울여성공예센터가 있습니다. 예전 법원자리에 마련되어진 이 곳은 생활사박물관과 나란히 자리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만들기 및 예술활동이 살면서 꼭 필요하다고 여기는 제게 특별한 장소로 느껴졌어요. 서울여성공예센터 코로나로 여러가지 활동이 주춤하는 이맘 때, 서울여성공예센터의 시민서포터즈 아리스트를 모집한대서 지원했고 참여합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리모델링해서 실내는 매우 쾌적한 서울여성공예센터입니다. 매달 천수답장이라는 프리마켓이 이뤄지고 있고, 공예축제와 크리스마스 축제 등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적인 부분이 많아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에요. 1층에는 카페와 더불어 공방수준의 멋진 교육장소들이 있고 아이들이 놀고 책도 볼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 더보기
20주년기념판> 마당을 나온 암탉 2000년 5월 출간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출간되어 글작가와 그림작가의 싸인이 있는 기념판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황선미작가와 김환영님의 그림이 잘 어우러진 양장본,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로도 제작되어 눈물쌤 자극했던 애니메이션을 봤던 기억으로 반갑던데 진한 감동으로 또 다시 찾아오니 반갑네요. 항상 이 책은 어떨까? 엄마가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아이들 때문에 알게된 책으로 암탉 잎싹의 사랑과 삶을 보면서 엄마의 마음을 공감하게 되었지요. 줄거리를 느낄 수 있는 그림엽서가 함께 도착해서 더욱 반갑던데 조금 어려운 주제를 작가만의 풀어냄으로 좀 더 친밀하고 쉽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말과 화가의 말로 서두를 시작하며 예술작품에는 생.. 더보기
자신만만생활책> 재활용쓰레기를 다시 쓰는 법 한 달에 한 번, 기대하며 기다리는 사계절 책읽는 가족입니다. 도서관에도 가질 못하니 새 책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가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다양한 서적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한 이맘 때 사계절 출판사의 4월 서적은 자신만만생활책 시리즈 중의 한 권이 왔습니다. 사계절출판사 딸이 애정을 가지고 구입했던 사계절 출판사에 그림이 특별하고 예쁜 자신만만생활책 시리즈로 가지고 있지 않은 서적이라 좋았어요. 시대를 초월하여 골칫거리로 대두되는 쓰레기 문제와 재활용 문제.. 특히나 집 근처 분리수거장도 있고 과자 등 자주 사먹는 제품들의 과대포장 등에 관심을 보이는 딸에게는 현실에 직면한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일주일 동안 4인 가족이 만들어 내는 쓰레기 양이 45킬로그램이라고 하니 어떻게 하면 최소화하여 쓰레기로 .. 더보기
자신만만생활책> 집 잘가꾸는 법 사계절출판사의 책읽는 가족4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매 달마다 어떤 주제의 책이 올까 설레어하다가 책을 받아읽고 그림도 그리고 후기도 써보는 일련의 활동들을 즐겨하는 엄마와 아이들이라서 함께 하게 되었음에 반가웠답니다. 책읽는가족4기는 초등고학년인 딸도 해당되어 반갑게 응모했는데 초등 저학년으로 어렸을 때 활동했던 2기때보다 더욱 폭넓은 주제와 구성력을 갖추게 될 것 같은 기대감으로 참여합니다. 사계절출판사 첫 책은 우리딸이 좋아해서 몇 권샀던 자신만만생활책 집잘가꾸는 법입니다. 엘라시리즈도 몇 권있는데 폴싹폴싹 응원 및 놀이도구로 사용가능한 물품과 메모지, 가족노트들도 함께 배송되었네요. 4월까지 진행되는 우리집그리기대회에 대한 안내포스터도 왔는데 의지를 불태우며 자신들의 멋진 집을 꾸미고 만드는 남.. 더보기
석관동마을in수다> 청소년공간이 필요해요,왜?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마을의 현안과 생각을 이해하는 모임인 가 열렸습니다. 가을 밤, 10월 26일 토요일 저녁7시, 주제는 "청소년 공간이 필요해요,왜?"라는 주제입니다.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석이네(석관도이모저모네트워크) 주민모임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프로그램은 물론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5층이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는 4년 째 미리내도서관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2016년 배려, 2017년 우리마을 쓰레기 고민, 2018년 석관동 마을학교에 이어 2019년 청소년 공간 만들기 모임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더불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의 발제문 낭독과 영상으로 오프닝이 시작되었고 청소년의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자유롭게 이야기나.. 더보기
서울,석관> 우리마을 한의원 개원 성북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첫 사업으로 우리마을 한의원을 성북구 석관동에 개원했습니다.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함께 기관을 운영하며 자율적으로 운영하여 이웃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의료공공성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어요. 2019년 9월 7일 개원식을 갖고 9월 둘째 주부터 10월까지 릴레이 개원식으로 70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합니다. 우리마을 한의원 2016년 10월 준비위원회를 필두로 하여, 3년여의 준비끝에 2019년 8월 우리마을 한의원 개원준비위원회가 발족하고 운영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인력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한의원 이름공모로 선정된 우리마을 한의원은 주민들의 관심으로 더욱 정이 가네요. 우리마을 한의원은 운영실, 진료실, 추나실, 탕전실, 수치료실, 검사실, 침구실, 약제실로 구분되..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무더위가 지나간 조금 편안한 날씨에 9월 석이네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석관동 이모저모 네트워크의 줄임말인 석이네, 참 정감있어요. 석이네 정기회의 마을사람들과 관계자분들은 인사를 나누고 한 달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나눕니다. 마을에서는 청소년들이 갈만한 공간에 대한 심층적인 공론장이 화두였어요. 마을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며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석이네의 정기회의는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성북구의 각종 편의시설 및 프로그램과 강좌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장위동, 석관동 등을 아우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어요. 학생들과 청소년, 노인들의 복지를 비롯해 우리 삶의 전반적인 관심에 대한 주제가 흐르고 있는 정기회의입니다. 시간.. 더보기
서울,종암> 주민자치를 말하다, 미지의 목적지로 출발!! 성북구마을 사회적경제센터 3층 교육실에서 "주민자치를 말하다" 토크쑈가 있었습니다. 6월 12일 저녁 7시에서 9시가 넘게 이어지는 열정적인 현장에 함께 했어요. 주민자치에 관심있는 주민들과 의원도 참석하셨고 와보숑라이브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성북마당 8차공론장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의의와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성북구에서는 동선동과 종암동을 시작으로 6개동의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었고 2019년 하반기까지 10개동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성북마을살이 연구회 대표 홍수만님의 사회로 성북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의원 지혜연님과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박희선님, 더 이음공동대표 이호님께서 이야기손님으로 등장하십니다. 최근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서를 권유받아 활동과 역량이 궁금하던 차였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