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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시락

도시락> 2011년 아들의 나들이 도시락 더 덥기전에 야외로 나가려시는 원의 분주함이 느껴지는 6월입니다.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낯선 곳으로 나서는 딸이 걱정되기도 하였지만 몇 번 가까운 곳으로 잘 나가는 것 같아서 오늘도 보냅니다. 엄마의 도시락을 먹고 잘 뛰어놀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해요! 딸의 도시락> 아기같은 딸은 오빠와 함께 먹을 때는 잘 먹긴 하는데, 최근에 목이 자주 아픈 관계로 소풍시에 먹는 것들의 사이즈는 작게 만들었답니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것들로 조금씩 넣어줬어요. 귀여운 초콜릿맛 쿠키와 바닐라크림, 쿠키로 믹싱된 과자도 두 개 옆으로 꽂구용. 주먹밥> 밥 반공기, 검정깨, 깨소금, 설탕 약간, 참기름 한스푼 넣고 조물딱 거려줍니다. 작고 동글게 말아서 예쁜 도시락용 종이를 깔아서 하나씩 얹어줍니다. 과일> 수박, 파인애플.. 더보기
도시락> 2011년 딸의 봄소풍도시락 우리 딸의 처음가는 봄 소풍 날입니다. 며칠 전부터 궁리했던 동우 때와는 달리 너무 편안스레 지내던 엄마는 당일이 되서야 번뜩 이러면 안되지..하는 미안함에 도시락을 싸려고 머리를 굴려요. 냉장고 안의 재료들을 생각해보니 어찌 어찌 되겠더라구요. 일단 재료와 메뉴를 정해서 포스트잇에 적고 도시락통에 구성도 적어봅니다. 항상 귀엽다며 이뻐해주시는 담임선생님의 도시락과 딸의 도시락에요. 꼭 꼭 씹어 드시라는 메모로 쏘옥!!! 맛있게 드셔줬으면 바래봅니다. 그녀의 도시락입니다. 뭐든지 잘먹지만 나가서는 어떨지 몰라서 작게 구성해봤어요. 재밌게 메추리알과 소시지 얼굴을 두개 씩 넣어서 맨 왼쪽부분에 쏘옥... 소시지웃음김밥은 작은 사이즈인데요. 김밥쌀 때와 동일하게 밥에 설탕, 소금, 식초, 깨, 참기름을 넣고.. 더보기
2011년 2월 아들의 주식&간식 역시 합기도에 열심히 출석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밥을 싸주면 거의 남겨오곤해서 빵이 많은 도시락이에요. 짜요짜요와 오예스, 초코파이, 파이류의 간식거리를 넣어주기도 하는데 그래도 엄마표 빵을 제일 남기지 않고 잘먹고 오기에 시간이 나는 오전시간엔 만들어서 보내요. 땅콩잼샌드위치와 새알초코렛, 야채 햄샌드위치, 계란말이도시락, 바나나치즈샌드위치 이름을 짓자니 요란스럽군요.ㅋㅋㅋ 아이는 그래도 잘 먹어주며 튼튼하게 운동하고 돌아옵니다. 밥도 잘 먹습니다. 국을 좋아해서 꼭 준비하고 상추쌈을 좋아해서 반찬없을 때는 곧 잘 저요. 동원에서 큐브형 참치가 나왔던데 샐러드에도 뭉개서 비벼먹기에도 재미있는 사이즈로 좋던데요. 무나물과 큐브참치 야채볶음과 함께 싸서 잘도 싹싹 비워줍니다. 빵이나 과자섭취를 좀 줄이고 .. 더보기
2011년 1월 아들의 주식 & 간식 상차림이에요. 이제는 엄마도 어느 정도의 양을 먹었는지 가늠하기도 수월하고 설겆이도 쉬우며 아이도 좋아하는 식판사용이 일상화 되었는데요. 작은 양이지만 반찬도 다양하게 담아줄 수 있어서 골고루 먹는 식습관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사용하면 좋을 듯한 적정량의 섭취를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식판입니다. 역시나 엄마는 가리지않고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유기농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능하면 국산인지는 확인해요. 그 날 원의 식단을 확인해서 반복되지 않도록 반찬을 제공한답니다. 왠지 만드는 사람은 달라서 맛도 다르겠지만 2번 먹으면 질릴까봐요.^^** 동네 정육점에서 국산 소불고기를 사서 양념해놓았는데 생각보다 질겼습니다. 콩나물국과 콩자반, 어묵조림, 딸기를 주었는데 고기를 남겼어요. 어른이나 아이나.. 더보기
도시락> 2010년 아들의 가을운동회도시락 도시락을 싸요. 아들의 원에서 가족모두가 참여하는 운동회가 열리는 토요일이거든요. 아들은 유뷰초밥을 싸달라하고... 남편은 안드시니 김밥을 싸기로 합니다. 빵도 쌀까 하다가 일이 많아질 듯 하여 밥으로만 해요. 이번엔 선생님도 드리고 할 겸 많이 말아봅니다. 가족도시락과 내용은 비슷하게 싸되, 몰아서 넣습니다. 유부초밥은 시판제품에 색파프리카와 참기름, 깨 등을 첨가했어요. 아무래도 아침에 모두 하려니 시간이 부족하거니와 유부는 냉장고에 있었지만 시판제품도 요즘은 꽤 잘 나오거든요. 초밥하고 남은 밥에 계란물을 물약병에 넣고 후라이팬에 좌우로 쏘아 익힌 스파이더맨 그물같은 망사모양 계란지단으로 해서 말아줘요. 매우 좋아하며 먹더군요. 햄도 올려 돌린 뒤, 김으로 말아서 풀리지않게 했습니다. 포도와 키위를.. 더보기
2010년 10월 아들 간식 & 도시락 2 날씨도 흐리고 썰렁하니 뜨끈하고 맛난 것 생각이 들 즈음, 아들이 부침개를 해먹자고 하네요. 본인도 동참하고 싶어하는데 딸 때문에 칼질은 힘들어서 엄마가 잘라놓을테니 반죽을 하라고 했더니 그 것만도 좋다고 신나서 번쩍 식탁으로 올라옵니다. 전에는 밀가루에 다시마멸치육수 식힌 것과 소금 등으로 간을 헀는데 귀찮은 것도 있고 맛도 좋고 해서 부침가루를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조미료가 들어갔다는 의심 혹은 사실도 알곤 있으나 편리함이 뭔지....ㅠ.ㅠ 아무튼 반죽을 찰지게 잘해주며 재료도 넣었는데 엄마는 개인적 사심으로 김치전도 따로 준비하여 맥주 한 캔 곁들여봅니다 ㅋㅋ 나이가 들어선지 부침개 좋아하시는 친정아부지 생각도 납니다. 시어머님은 참 맛나게 정구지지짐(부추전)을 잘 해주시곤 하는데 지켜보니 밀가루.. 더보기
2010년 10월 아들의 도시락&간식 가을이 되어 합기도복도 동복으로 바뀝니다. 수업을 잘 하는지도 궁금하기도 했는데..무조건 가서 몰래 보기로 했어요. 관장님께 전화드릴까 하다가 고냥 갔는데 역시나 잘 해주시더군요. 맨 앞자리에서 사범님의 거의 개인지도를 받으면서 누나와 형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었어요. 뒤에 커다란 풍체의 형아가 다리나 발, 팔 등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교정도 해주고 있네요. 이 곳에는 배려와 친밀감이 강해서 금새 적응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낙법도 하고 제법 따라하는 것을 보니 웃음이 납니다. 카메라로 줌인해서 몰래 보았는데 멀리있는 사물을 볼 때도 사용해봐야겠군요. 건전지는 좀 나가지만 가까이서 보듯 잘 보았습니다. 합기도 도시락이에요. 거의 또 빵이 많은데 먹기 간편한 이유가 많습니다. 밥은 또 거의 남겨오곤해서요.. 더보기
도시락> 2010년 아들의 가을소풍 도시락 멋스러운 가을을 맞아 용인 한국 민속촌으로 소풍을 간답니다. 전에 소풍 날, 깜빡하고 도시락을 안싸줘서 친구들 것을 나눠먹었다는데.. 그런 이유도 있어, 오늘은 좀 더 정성을 드려 도시락을 싸줬어요. 삶아으깬고구마 +우유+노른자1개+소금+계피가루 위의 재료를 섞어 동글게 빚은 뒤, 올리고당을 뿌린 접시에 돌린 후, 참깨와 검정깨를 고루 뿌린 접시에 흔들어 줍니다. 위에 파슬리가루 뿌려줬어요. 전에 만들어놓았던 고기패트가 있어 쉽네요. 옥수수모닝빵을 반으로 잘라 마요네즈를 위와 아래에 바르고 컵으로 찍어 동글게 치즈모양을 일정하게 해둬요. 구운 패트와 야채들을 함께 넣고 케찹 뿌려주고 닫습니다. 비닐로 한 번 꽁꽁 매주고 이쁘게 리본으로 묶어줘요. 채끝살을 길게 잘라 스테이크소스에 굴려 굽고, 야채넣은 계.. 더보기
도시락> 2010년 9월 아들의 도시락 날씨가 많이 션션해졌습니다. 낮 기온은 좀 높긴 하지만 여전히 엄마표도시락은 계속되고 있어요. 가능하면 아이가 좋아하고 영양이 있으면서도 맛이 있어서 싹 비워주었으면 하는바램으로 아침마다 준비합니다만, 몇 개 남기고 올 때도 있어서 혼자 먹지말고 나눠먹으라고 일러요. 혼자 먹기보단 함께 먹어야 맛이 있는 법이니까요. 아이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닭튀김이에요. 닭은 뼈를 발라내고 살로 잘게 썬 뒤 소금, 후추, 우유에 재웠다가 밀가루에 달걀, 소금을 섞은 것에 묻혀 튀깁니다. 매운맛 가루와 져며썬 마늘을 후다닥 볶아줘서 두가지로 넣습니다. 관장님과 사범님께도 드리라고 일렀는데 어떻게 전달했는지 매운 맛으로 몇 개 남겨가져왔네요. 설명이라도 첨부할 것을 그랬네요. 아들보다 큰 6,7세 아이들은 매워도 .. 더보기
2010년 8월 아들의 도시락 원에서 하원하면 바로 옆에 있는 합기도장으로 갑니다. 집에 들렸다 갈시에 가지 않으려고 할까봐 하원 후, 바로 보내게 되었지요. 감사하게도 평일 하원시간이면 매일 데리러 오시는 사범님의 배려때문에 엄마는 도시락을 들려보내고 있어요. 늦 여름이라 션션하여도 상하지 않을 빵종류가 많네요. 간단하게 아이들 혹은 관장님과 사범님과 함께 하라고 이르긴 하는데 잘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점심식사 후, 조금 출출 할 수도 있는 시간인지라 간식종류로 좋아하는 빵종류가 대부분입니다. 식빵을 구워서 달걀샐러드에 깻잎을 넣은 샌드위치와 마요네즈를 바르고 오이, 맛살, 치즈, 햄을 넣은 샌드위치입니다. 야들야들 금방 나온 식빵에는 땅콩버터를 발라넣고 치즈2개와 찐다음 후라이팬에 굽고 파슬리와 소금을 뿌린 감자를 넣어줬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