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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

글래드 플렉스앤씰> 여름주방 필수품 주방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글래드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직랩에서 아이스큐브팩까지 친구의 추천으로 여름 휴가때 식품포장에 제대로 사용해서 좋았었는데 생활에서도 쓰임이 좋은 휴지통 비닐랩과 장난감 비닐 등도 있어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글래드 플렉스앤씰 최근엔 쫙쫙 늘어난다는 그래드 플렉스앤씰 제품이 출시되었으므로 역시 사용해봅니다. 주방서랍에 넣고 쏙쏙 잘 사용하고 있어요~~ 글래드 플렉스앤씰 제품 2가지입니다. 파란색과 투명이로구나~했더니 냉동과 일반의 구분이 있는 제품이었어요. 이번 신제품은 제품의 30%를 더 담을 수 있도록 증량한 제품으로 넣은 모양에서 좀 더 신축성을 더해 얼리거나 밀어넣어도 찢어지지 않는 기능성을 더했답니다. 플렉스앤씰 냉동전용입니다. 일반용은 38개의 지퍼백으로.. 더보기
서울,서촌> 보안여관&홍건익가옥 서촌에 가기 전에 꼭 들리게되는 발걸음, 보안여관입니다. 오래전 일제시대의 예술인들의 발자취를 이어 현재의 미학도 전달하고 있는 장소지요. 옛 건물과 현대식 건물의 이어짐이라는 공간과 아름다움이 있는 이곳, 도예, 조각, 회화를 어렵지않게 둘러보는 구성으로 답답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사람과 우주와 어떤 공간들의 연결, 에너지와 이미지, 생명과 근원에 대한 느낌을 받았고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멋졌어요. 낡았지만 보강한 옛 건물속에서 짜임새있고 어우러지게 구성한 공간들. 작품들을 부담없이 돌아보면서 뭔가를 만들고 제작할 때는 더 많은 구상과 생각과 보완을 통해 구현된다는 일련의 수련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림이지만 움직일 것 같고 에너지도 담겨있을 것 같은 작품들 사이로 걸어봅니다. 물체인데 생명.. 더보기
서울,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친구와 둘이 술을 마시자며 만나기로 합니다. 그녀의 집과 가까운 서촌으로 장소를 정하고 막힐까 싶어서 일찍 경복궁역에 도착했어요. 서촌마을 가기 전, 세종음식문화거리라고 직선도로가 있는데 술집이 빨리 오픈하니까 여기가 좋겠다 찜.. 집에서 검색은 했지만 보는거랑 다르니 둘러봅니다. 낮 2시인데도 벌써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분들과 스타트하신 드링커들..오홀~~~~ 또 다른 친구와 왔었던 서촌계단집에는 커다란 해물이 잔뜩 들어있는 아이스 박스가 키높이를 넘어서 가게 앞에 올려져 있고 몇 시간 뒤에는 대기줄이 또 엄청 길더구만요. 이름도 다채로운 음식점들이 있는 도로의 하늘을 올려다보니 전선줄도 복잡하지만 청사초롱이...ㅋㅋ 저녁에는 진짜 재미있고 볼만 하겠어요. 친구에게 전화하니 강남에.. 더보기
서울,합정> 라드 L.A.D 합정동의 뒷골목에 레트로 감성의 카페가 있습니다. LOVE, ALCOHOL, DEATH 세 단어의 첫 스펠링을 딴 L.A.D(라드)입니다. 옛 2층 주택집 느낌에 마당과 테라스가 여유로운 카페인데 주차공간의 활용도 재미있습니다. 전시도 함께 있어서 딸과 둘러보았습니다. 계란을 오르면 커다란 검정개가 입구에 늘어져있고 1,2층 카페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테이블과 의자, 식물들이 눈길을 끌며 한 쪽의 주방이 옛 정취를 물씬나게 하죠. 아메리카노를 기본으로 와인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감의 느낌이지만 깔끔 정갈하기도 하고 암튼 폭넓고 상반된 느낌을 전달하는 인테리어입니다. 지층으로 나무계단을 삐그덕거리며 내려가면 더위를 잊게 하는 무시시한 음악과 전시가 있습니다. 카페의 쉼과 전시공간의 채움이라는 새로움을 함께.. 더보기
서울,마포> 하이큐 히나타 생일기념 주말에 합정동에 가자는 딸. 가보고 싶은 소품샵이 있는가 했더니 일본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생일이래서 스폐셜한 기획이 있는 카페로 가자고하니 가봅니다요. 배구공도 사달라하고 운동도 하는 등, 관심있어 보이기는 했는데 신기방기한 딸입니다. 좁은 골목의 작은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번호표 받고 대기해서 입장합니다. 만화에서 배구부 주장인가 한다는 오렌지색 머리카락을 지닌 해맑은 아이, 히나타의 모습.. 뭔가 끌리는 것이 있으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해주고 있겠죠? 입장하여 음료와 쿠키를 샀고, 영수증을 확인하고 뽑기를 해서 스티커랑 포스터 등 관련용품을 받습니다. 구겨질까 조심해서 들고가는 딸은 인근 교보문고에서 파일을 사서 곱게 끼우기까지... 일본어도 독학하던데 나름의 기준과 보는 눈을 갖고 있.. 더보기
서울,종로> 인사동 언제와도 좋은 인사동에 걸어보고 돌아보려 나왔습니다. 가족, 친구, 혹은 혼자라도 좋은 서울에서 대표적인 걷기 좋은 거리죠. 사계절 모두 좋지만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맛있는 한식전문점과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어 부담없는 곳입니다. 골목 골목 추억이 깃든 곳과 더불어 핫한 서울의 느낌을 나타내는 고층건물들도 늘고 있어요. 옛 피맛길 골목으로 멋진 공간이 있어 돌아봅니다. 서울의 여러 곳들도 그렇지만 문닫은 매장들도 많지만 슬슬 방문자들도 늘고 있는 듯 하고 작가들의 감성이 가득한 작품관람과 관련 용품 구입도 가능한 장소네요. 모든 것에 시선과 감성을 돋우게 하는 작품들은 참 신선하고 참신합니다. 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고갈비집이 있었는데 이제는 흔적도 없다는게 아쉽네요. 공간은 완전 새롭기보다 살짝 덧입.. 더보기
서울>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쏘맥타임 함께 술도 먹고 안주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만나면 취하게 되는 친한 부부랑 차돌박이 구이를 먹으며 쏘맥을 했어요. 사람들이 적은 시간을 택했더니 우리만 손님이어서 빠른 서비스와 차게 멋지게 테이블로 왔던 테라와 참이슬....휘몰아치는 쏘맥의 시원스러움으로 윤택했던 술자리입니다. 전에 음식점을 예약할 수 없어서 이렇게 챙겨줘서 먹었는데 마장동에서 사왔다는 고기가 완전 맛있었고 계란물까지 ...음식점인줄... 목살, 삼겹살, 차돌박이, 갈비살 등 이제 부위와 맛차이도 알아용~ 항상 술안주를 챙겨주고 취한 나도 챙겨주는 사랑의 나부부입니다. 어떤 날은 갈비살과 라면으로 든든하게 채워주는 센스, 맥주에 소주까지 있고 이제는 든든하게 고기안주를 궈주니 안주도 다 잘 먹는 지경에 이르러 다음.. 더보기
혼술.. 퇴폐미가 느껴지는 매력남, 주지훈의 텔레비젼 광고에 꽂혀 바른치킨에서 출시된 대세레드 치킨을 테이크아웃 해왔어요. 커다란 킹사이즈 새우와 감자튀김, 윤기나는 매콤한 양념이 딱 맥주를 부르는 맛. 가끔 지인들을 만나지만 코로나와 각자의 삶에 바빠 자주 만날 수 없어 혼술을 하네요. 사실 포장을 핑계로 매장에서 대기하며 생맥주 한잔 마셨습니다. 둘이 마주앉아 오순도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병맥과 생맥이 주는 상쾌함은 약간 다르기도 하니 생맥주 시원하게 벌컥...벌컥.. 사장님 서비스과자 주시려고 하던데 안주셔도 된다고 ... 친구와 톡으로 어여만나 맛있고 멋있는 시간을 갖길 기원해봤어요. 더워지니 슬슬 치맥이 땡기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이번엔 올리브유로 튀겨낸 차이를 논하여 기억에 남는 비.. 더보기
2021 간식과 간단밥상 여름에는 역시 비빔국수 아니겠습니까? 소불고기 혹은 백종원님의 만능간장 넣은 간장 비빔국수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매운 비빔국수가 입 맛 없을 때는 역시 제격인 것 같아요. 아들이 좋아하는 육전을 부치고, 삶은 계란 곁들여서 든든하게 준비해봅니다. 양파, 부추, 깻잎 슬라이스랑 준비해서 입 맛 대로 더 추가해요. 시판 라면도 요즘은 잘 나오니 자주 이용합니다. 잘 익은 알타리김치, 배추김치를 잘게 잘라 곁들이고 김가루, 참깨가루, 들깨가루 등과 다양한 식초도 곁들여봐요. 단무지는 여기저기에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무쳐서 반찬으로도 먹고 곁들여도 봅니다. 면 류를 참 좋아하니 국수도 라면도 끓여 먹고 새롭게 응용합니다. 사 먹는 잔치국수처럼 당근이랑 호박을 넣고 시원한 멸치국수로 만들어보고, 홍게라면도 끓였.. 더보기
2021년 6월의 밥 먼저 대비하는 것과 먼저 생각하는 것의 차이는 뭘까요? 미리 준비한다는 것과 지레 겁과 부담을 갖게 된다는 차이도 있겠지만 여름날 메뉴를 정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진짜 힘든 일.. 아직은 그나마 괜찮다고 다독이며 30도 이상이 되어 정말 힘들 때가 아직 아니라며 위안해요. 밥, 국, 반찬,,,밥, 국, 반찬,,,날마다의 고민들~~~ 한창 가격이 뛰었던 대파, 부추, 양파의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니 또 구입해서 파김치담고, 부추전 부치고, 다양한 반찬으로 양파도 사용합니다. 자잘하게 장을 자주 보는 편이지만 대형마트에 가서 이거저거 사보니 물가가 치솟았다는 확연한 느낌이 강렬하게 오더구만요. 좀 힘들어도 재료사서 반찬을 만들게 되는 그런 구조. 코로나 접종이 시작되면서 2학기에는 아이들의 등원일수가 늘어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