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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수목원,식물원,휴양림

서울,강북> 북서울꿈의숲 예상은 했지만 사진이 너무 잘나오는 곳인 북서울꿈의숲입니다. 아이들과 걸어볼 겸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북서울꿈의숲 맑고 화창한 하늘과 이제 제법 성숙된 느낌의 녹음과 자연과 편안스러움을 느껴보려는 방문자들이 잘 어우러져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였어요. 텐트를 치고 애완견과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기들을 데리고 온 편안한 차림의 사람들을 보니 나의 마음도 여유로워지네요. 초록이 주는 편안스러움과 시선이 트여진 자연적인 조건은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도심속에서 느껴보는 초록이 곁들여진 공원의 매력이 잘 드러나있죠. 길을 걸으며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사람들 구경도 합니다. 행복해보이는 여유로운 모습들은 마음을 편안하고 기쁘게 하네요. 인근 주민들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나들이 겸 교육장소로도 활용되는 곳으로 다.. 더보기
서울,마곡>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에 왔습니다.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라는 마곡에 보타닉파크라고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열린숲으로 구성되며 5월 정식오픈까지 가오픈 상태는 무료라서 방문했습니다. 서울식물원 미세먼지와 추위 등으로 겨울방학에는 바깥나들이를 편하게 할 수 없었는데 마곡문화관, 어린이정원학교 등을 갖추고 멋진 프로그램까지 진행 중이라니 더욱 좋은 장소네요. 주차장은 좁은 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던데 따스한 날씨때문인지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아빠에게 주차라는 막중함을 던지고 엄마와 아이들은 내려서 입장했어요. 유리로 식물원 내부가 보여지던데 외부 계단을 오르면 기프트샵과 카페가 있고 실내 계단을 내려가면 알록달록 어여뻐서 미술관 같기도 한데 열대관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월요일은 휴뮤이며 입장마감은 5시지만 4.. 더보기
경기, 양평> 중미산휴양림 갈참나무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 중미산휴양림으로 1박2일 ~ 언니가족과 숨도 쉬고 아이들도 뛰어놀게 하려고 갑니다. 양평 중미산휴양림 참나무동 갈참나무 2인가족이 머물기 좋다는 참나무동 갈참나무 입니다. 커다란 복층 구조의 집은 반으로 갈려 갈참나무와 상수리나무로 사용되고 있어요. 양평의 시원한 강이 내려다보이는 도로를 달려 양평의 어여쁜 전원주택이 즐비한 동네를 지나면 평지에 가까운 높지않은 곳에 중미산휴양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휴양림의 특성상 준비해서 갈 것이 많으니 짐이 한 가득이었어요. 언니가족이 먼저와서 정리정돈을 해두셨기에 냉장고에 먹을 거리만 가득하게 채웁니다. 복층구조는 아이들의 환호성을 유도하고 뛰어놀게 합니다. 커다란 방과 거실, 화장실의 간단한 구조이지만 큰 욕심없이 1박2일을 보내기엔 괜찮은.. 더보기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에서 2016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가 10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재 작년에 참석했던 아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친구가족과 함께 참석했어요. 늦지않게 도착해서 주차 후, 이동하여 티셔츠를 입고 각자의 팀을 확인하며 즐거운 산체험시간을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 있으며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수목원은 천연림과 더불어 동식물의 보고로 다가오려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 곳에서 얻게되는 하루동안의 즐거운 산림생물 알기 시간에 빠져봅니다. 남자아이들이 각자의 팀을 확인하고 숲선생님과 떠나자 여아들은 과자도 먹고 가져온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엄마와 아빠들에게도 산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피곤하신 아빠들은 잠시동안 피톤.. 더보기
경기, 별내> 산들소리수목원, 숲체험편 산들소리수목원을 아이들과 함께 오는 이유는 자연 속에서 어떤 규칙없이 자연스레 놀 수 있는 팁을 스스로 느껴보기 위함입니다. 유치원과 초등주말수업으로 숲체험을 1년이상 해왔던지라 도심남녀였던 아빠와 엄마보다 식물이름도 잘 알고 특징도 꿰고 있지만 나뭇가지를 들고 냅다 뛰어버리는 즐거움도 잘 알고 있어요. 산들소리 수목원에서도 주말 숲체험원을 모집하고 계시던데 유아부터 초등6학년까지 대상으로 월1회 주말체험을 기본으로 숲놀이, 꼬마농부, 건강점심, 특별체험, 자유놀이, 오감요리 등의 즐거운 일과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더군요. 불암산폭포와 뗏목체험장, 음이온계곡길, 풍화침식작용길, 숲속마을, 다양한 동굴까지 자연적인 체험코스와 산들소리 농촌교육농장, 생태식물원, 동물농장, 신기한 물건 박물관 등 볼거리, .. 더보기
경기, 별내> 산들소리수목원, 힐링편 아름다운 초가을에 산들소리수목원에 방문합니다. 가족나들이 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항상 추울 때 오게 되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아름다울 때 다시 찾게 되어서 무척 들뜬 기분이에요. 역시 가을하면 나들이, 도심에서 있다보니 자연적인 치유와 힐링이 될만한 장소를 찾게되는데 산들소리수목원은 아이들의 숲체험 및 건강한 식사와 놀이도 가능하고 카페도 있어서 좋으며 최근에 족욕프로그램까지 갖췄다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둘러보니 더 세심하게 조경을 하시고 숨은곳에 다양한 즐거움을 더 많이 갖춰두셨네요. 캠핑농장은 숲 속에서의 하룻밤을 동경하는 우리 남매에게 꼭 와서 먹고자고 해보자는 마음을 불러일으킨 곳이며 산 언덕의 위 쪽으로도 텐트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둥근 코스로 돌아보니 정말 세심한 손길이 가득하게 느껴집니.. 더보기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아름답고 완전하다고 할만한 국립생태원에 갑니다. 한국관광100선에도 소개되었을 정도의 가족나들이 장소로 적합스러운 곳인데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과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가족나들이 장소로 꼽고 싶을 정도였어요. 대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3000원인데 전기차를 타고 방문자센터로 먼저 이동합니다. 귀여운 꼬마버스를 타고 가면 시원한 바람의 느낌도 있고 사슴들이 뛰어노는 자연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방문자센터에는 국립생태원의 조성연혁과 건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며 시원한 카페도 있고 다양한 서천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답니다. 국립생태원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확인했지만 그 크기 등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는데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 더보기
경기, 양평> 쉬자파크 편히 가족끼리 휴식을 취하자는 의미의 여행은 양평 쉬자파크에서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휴양림에서 오전식사와 정리를 마치고 10시쯤 출발해서 들린 쉬자파크는 무료이며 사람도 많이 없고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또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원입니다. 잘 확인하지않고 왔는데 주차하고 오르면 운동도 되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구경도 가능해서 무척 잘 왔구나~했던 장소이네요. 이렇게 맑고 푸른 날씨라면 어느 곳이든 행복하겠지만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고 돌아보기 좋은 장소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라는 사자성어 떠오릅니다. 황금잉어가 가득한 연못을 지나 잘 가꾸어진 꽃들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쉬었다 돌아보며 사진찍고 가기 좋은 장소네요. 정자를 향해오르면 무인카페 쉼표가 나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 더보기
경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가족들과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에 갔습니다. 봉미산이라고 용문산의 끝자락에 있어 봉황의 꼬리라는 뜻으로 이름붙여졌다는 산에 올라 한장.. 산음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전원도시같은 단월면을 따라 구불거리며 오르면 평온한 마을을 따라 산 속에 있답니다. 물 맑고 자연친화적인 양평에는 용문산 일대로 산나물 축제가 한 창이었지만 무척 북적거려서 빠르게 휴양림으로 입실합니다. 아름다운 동네는 말끔하게 정리된 상태로 도로만 조금 넓다면 정말 좋을만큼 전원주택이 많으며 고즈넉했어요. 맑은 계곡물이 쏟아져내리고 캠핑족들이 가득하게 자리잡아있어 큰 규모를 자랑하네요. 힐링센터가 있어서 산 속에서 다양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움이 엿보이며 약수터와 다양한 코스의 산책길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확인을 하고 주의사항도 듣고 .. 더보기
서울, 도봉> 서울창포원 흐리지만 아름다운 가을하늘이 아스라한 주말, 숲체험시간입니다. 몇 년전에 왔었던 서울 창포원인데 서울둘레길 코스로 합류되었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평지에 많은 어르신분들과 가족분들이 돌아보시고 계셨습니다. 서울둘레길 1코스로 서울 창포원에서 당고개역까지의 프로그램도 4회차에 접어들었다고 하네요. 예쁘고 아름다운 서울둘레길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도봉산과 수락산이 둥글게 하늘과 감싸고 도는 서울 창포원의 위치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멀리 사진을 찍자니 도봉산의 인수봉이 잘 찍어달라고 반짝이며 얼굴을 들이미는 듯한 느낌이네용. 약용식물원으로만 인지했었는데 12가지의 테마를 가진 작지만 알찬 특수식물원입니다. 가을에 딱 어울리는 갈대와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색감을 느끼게 합니다. 오빠들은 선생님을 따라 서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