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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청량리> 쥬라기월드:도미니언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을 관람하려고 영화관에 갑니다. 4인의 가족이 모두 함께 하는 영화관람이 얼마만인지..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아쉬움과 가족영화의 최고봉이라는 의미가 있던 영화로 초반부의 편집이 살포시 지루함을 던져주지만 반가운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약하고 발권하는 스타일이라서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네요. 티켓은 물론 매점도 예약해서 먹는 시대. 세련되었으요. 그래도 아날로그 스타일 고수하며 지류의 영화관련 철재코너를 어슬렁 거렸습니다. 주인공들의 모습과 영화전반에 대한 기대가 담긴 포스터는 설레임을 주지요. 롯데마트 내 토이저러스가 반갑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신제품 사러 남편이 줄서러 갔었던 잠실 토이저러스 추억도 떠오르면서 좀 더 편리하고 보기 좋은 구성력을 갖춘 모습.. 더보기
서울,노원> 더숲, 어나더라운드 덴마크 맥주광고 칼스버그에 나오는 지적인 배우, 매즈 미켈슨이 나오는 영화가 보고싶어 졌어요. 어나더라운드.. 독립 예술영화로 상영관을 찾기 힘든 가운데 인스타를 보던 중, 노원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한다는 것을 보고 바로 혼자 왔습니다. 포스터도 주시고 소소한 이벤트지만 완전 기분좋음요!! 노원 롯데백화점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노원역과도 가까운 더 숲입니다. 지층으로 들어서면 빵냄새가 은은하고 책공간, 테이블, 빵집과 미술관람까지 진정한 복합 문화공간이네요. 특히나 예술영화, 독립영화 등을 우선적으로 상영해서 아주 멋진 곳입니다. 와인과 빵과 커피의 공간이라니..... 요기서 티켓팅하고용. 상영시간 전까지 내가 원하는 부분을 돌아보고, 간단한 식사와 베이커리류와 음료를 맛보기도 하고 완전 대기공간 짱짱.. 더보기
서울,중랑> 롯데중랑,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부자간만 보시려던 을 보려고 함께 따라 나섭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모든 빌런과 스파이더맨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가졌는데 쭉 보지않으면 이해하기 힘들다더니 약간만 알아도 관람가능하더구만요. 영화관가면 잔다고 돈아깝다는 엄마는 시작에 살포시 졸았고 끝까지 잘 관람했으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생긴지 얼마 안되어 많은 관람객이 없는 롯데시네마 중랑점입니다. 간단스레 또 당연스레 체크하고 열체크하고 1층에 커피숍에 갔습니다. 퇴근하는 아빠를 만나려고요. 2층으로 꾸며진 카페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입니다. 1층에서 음료를 고르고 2층으로 올라가서 마시려고 해요. 아직 상영시간은 여유있는 편인지라 분주하지않아서 좋습니다. 원목과 화분, 금색의 최신트렌드를 모두 적절히 조화시킨 카페는 깔끔.. 더보기
서울,성북> 천장산우화예술제 제5탄 코로나로 심심스런 일상에 마을 속 즐거운 하루, 천장산우화예술제가 10월 1일~3일간 진행됩니다. 벌써 5탄을 맞이한 예술제에는 천장산 우화극장의 월장석친구들과 춘천친구들의 콜라보로 진행되요. '마을, 광장, 그리움'이라는 키워드로 구성된 이번 예술제에서 역시나 위로, 위안, 따뜻함을 얻습니다. 홍보기간이 짧아 방문자들이 적어 여유롭고 휘휘 돌아본 하루에요. 천장산우화예술제 성분문화재단sns에서 소식을 접하고 사전신청을 했고, 삼태기마을 입구에서 카이스트 아파트를 끼고 들어가 삼태기숲 입구 옆, 인포데스크에서 열체크와 qr코드를 하고 사전신청자 확인 후, 초록색 손목띠를 둘러주십니다. 2시 40분에 예약했던 전시를 보러 일단 성북정보도서관의 지층, 천장산우화극장으로 갑니다. 초록색 공기라는 전시인데 내가.. 더보기
서울, 청량리> 롯데시네마, 블랙위도우 부자 간과 함께 롯데시네마에 보러갑니다. 월요일부터는 4단계 방역이 실시되니 조금 걱정되기도 하였는데 롯데시네마가 있는 롯데백화점 입구에서 주차 후 건물진입, 영화관, 상영관까지 쉴새 없는 온도체크와 qr체크가 진행되네요. 대형마트가 쉬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cgv보다 관객들도 적었구요. 도착하자마자 15분 후에 상영되는 관람관을 선택했고,,널찌기 떨어져 앉습니다. 일단 블랙위도우는 재미있었고 아무 생각없이 액션에만 매료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보다 자는 편인 저에게 눈감음을 선사하지 않았으므로 박진감이 넘쳤다 할 수 있겠고 캔맥주 없이 보는 영화인데도 불편하거나 심심스럽지 않았으니 ...굿!! 친근한 느낌의 미녀,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연기가 볼만한 데 연기하기 힘들겠다 싶었.. 더보기
천장산우화극장> 달빛춤 코로나 극복 응원 프로젝트 문화축제가 성북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 제12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다양한 방향의 문화공연으로 성북구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듯 해요. 달빛춤 #감정 #그림책기반 #실크서커스 #바라춤 성북정보도서관의 지층 천장산우화극장에서 극단 사하따나의 달빛춤을 보러 온라인 사전예약합니다. 팜플렛도 너무 감성돋네요. http://nurimasil.net/ 딸과 함께 자전거와 보드를 타고 큰 길로 올 것을 골목의 언덕과 계단을 넘어 산악훈련 하듯이 성북월곡도서관에 도착하여 1층에서 체온측정 및 qr코드를 확인하고 지층으로 갑니다. 몇 번 같은 장소에 왔던지라 오늘은 어떤 공연이 이뤄질지 사뭇 기대되는 딸의 눈빛~~ 이 고생을 하며 왔듯 공연도 좋아서 기억되기를...... 더보기
서울,서울숲> 뮤지컬 알사탕 현실적인 이야기를 아름답게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기억나는 백희나 작가님! 그녀의 예쁜 성장 동화책 같은 알사탕이 뮤지컬로 다가옵니다. 뮤지컬 알사탕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주말 오전11시,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로 찾아가 만난 착한 동심의 이야기, 우린 모두 낯설고 어설프지만 충분히 살아갈 이유가 있음을 느낍니다. 딸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예상은 했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우리집 아이들이 어렸을 때, 완전 애정했던 으로 만나게 된 백희나 작가님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2020년 수상하셨다네요. 2004년 을 발표한 이래 총 13편의 그림책을 출간했는데 짧은 글들과 그녀만의 독특하고 유니크함이 살아있는 미니어처들은 완벽한 그림책이란 생각을 갖.. 더보기
서울> 남산의 부장들 살다보면 정의와 현실의 괴리를 느끼는 부분들이 있지만 특히 정치사는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의도했던 그러치 않았건 간에 필요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비방하는 일련의 언행들이 싫어서 무관심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게되면 알게되는 것들은 시대상의 아찔함을 느끼게 하며 심장떨리고 다리 후달리는 감정을 느끼게 하지요. 쉬쉬했던 정치사를 다뤘고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를 남편과 봅니다. 시작은 좋았는데 자꾸 몰입감이 떨어지기도해서 극적 재미가 더 있었으면 했으용.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가 다르다보니 함께 할 영화가 많지않은데 같이 하는 시간은 참 중요하지요. 눈이 내리는 멋진 르와르 영화의 배경과도 같은 풍경 속에서 고기를 궈먹기도 했어요. 언제나 넉.. 더보기
서울,용산> 숀더쉽 꼬마외계인 룰라 시사회 용산역 cgv에서 숀더쉽 꼬마외계인 룰라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아드만 스튜디오의 멋진 입체적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슈렉의 제작진이 합세 했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데 월레스 앤 그로밋, 치킨런 등 당시 파격적인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멋졌어요.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며 스토리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숀더쉽 꼬마외계인 룰라 시사회 코로나때문에 걱정도 되었지만 기대되는 영화를 먼저 접한다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사회니 마스크도 착용하고 손도 잘 씻고 표도 여유있게 받았습니다. 인증샷을 올리면 종이머리띠를 주던데 어린 아이들이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이 귀엽네요. 상영 전에 깜짝퀴즈이벤트로 선물이 증정되었는데 커다란 양인형까지 등장해서 더욱 열띤 분위기.. 딸도 인형을 좋아하니 영화시작 전에 줄거리를 보.. 더보기
서울,종로> 서울극장, 체크히어로시사회 리뉴얼된 서울극장에 오랫만에 방문합니다. 예술극장이나 소극장의 느낌이 우아하고 담백하게 자리잡았으며 최근에 보고 싶은 , 의 포스터도 만날 수 있어요. 서울극장 스타벅스와 함께 온전한 영화광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더욱 안락한 영화관입니다. 라는 덴마크 애니메이션의 모니터링 시사회가 있어 학원에서 바로 만난 아들과 소풍다녀와 피곤한 딸과 함께 관람합니다. 영화관람 후 간단한 설문지작성을 한다니 잊지 말아야겠죠? 1층에는 서울극장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복도가 있는데 '쥐띠부인'을 비롯해 오랜 기간 동안 상영된 대표작들의 포스터를 볼 수 있답니다. 고3때.ㅋㅋ 지금도 만남을 유지하는 친구와 땡땡이를 치고 와서 를 봤던 추억의 영화관입니다. 소극장같은 느낌이 나는 지층의 영화관에 앉아 준비해 온 과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