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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가족상> 2024 신정상차림&외출.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1년은 쏜살같이 지나가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으니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맘 속으로 빌게 되네요. 김치만두 떡국, 잡채, 오징어 부추전 정도만 간단히 준비해서 2024년 신정상차림을 차립니다. 친정 아버지께서 오셔서 손주들에게 용돈도 주시고, 덕담도 해주셨으며 손녀에게 필요했던 전기요와 사위를 위한 과자도 선물해주셨습니다. 점심은 외식했으니 저녁은 분식 메뉴입니다. 조금 느끼한 것들이 많은 조식과 중식을 먹었으니 매콤한 떡볶이가 입맛 및 위장을 정리해준다는데 남편은 매워서 더 힘드신 듯 보여요. 국물 떡볶이에 삼진어묵국, 비비고 군만두와 김치메밀전병까지 넉넉하게 준비했지요. 풍성한 분식 메뉴처럼 신나고 즐거운 2024년 희망합니다. 2024년 새해 첫 날, .. 더보기
서울> 2023년 마지막날,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찐친과 가수 싸이 공연을 함께 했던 2023 상반기가 지나 성시경 콘서트로 후반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각자의 일상과 인생속에서 서로를 위해 웃고 떠들 수 있도록 만남이 가능케하는 것은 남편들과 자녀들의 배려도 있기에 감사합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30일과 쨍하던 날씨의 31일~1박2일은 예상했듯 행복했어요. 샴페인과 포트와인으로 완전한 재미를 추구하다가 새벽2시 38분에 취침 모드합니다. 푹 자고 일어나 친구의 건강을 위하여 유산균 음료먹이고, 준비한 조식 대령이요! 아침은 안 드시거나 간단히 드신다는데 필수라며 북어국과 더불어 반찬 더불어 한식 올려드리니 꾸역 꾸역 정성을 생각해서 먹어줬어요 ㅎㅎ 함께 오시지 못한 남편분과 친구를 위한 작은 선물도 앤겨드리며 외출 준비하고 강남역으로 이동합니다. 멀고 먼.. 더보기
서울,성북> 성북동나들이. 2024년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남편과 성북동 책집으로 갑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새해 운세 또한 예측 가능하고 기본적인 계획과 방향은 인지하고 있지만 재확인하며 확고한 언어로 위안과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때문에 발걸음을 옮기는 거겠죠? 일찍가서 3번으로 대기했으나 가족 운세보시는 분들이 많은지라 대기가 길었어요. 어제는 부산에서 오신 분도 그냥 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듣습니다. ㅠ,.ㅠ 봄이 오기는 하나 아직은 꽁꽁 언 겨울의 발자욱이 남아있으니 모두 정진해서 때를 기다리고 그냥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새해를 위한 다이어리와 볼펜, 화장품을 선물받고 선물주고,,, 부모로서의 역할, 믿고 때를 기다려줘야하는 자녀에 대한 시선, 모든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새해에도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내.. 더보기
서울> 2023 크리스마스에는.. 2023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도래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전경에 톡으로 친구들에게 사랑과 행복의 문자를 전하고 온 세상 평화롭기를 기원해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어린 아이들이 아니므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은 없이 편안스레 휴식과 쉼, 먹거리가 가득한 연휴다운 일정을 즐겨봅니다. 남편은 다이어리와 스타벅스 라미스페셜 에디션을 가족에게 선물해주셨으며 새해에도 자아 성장 및 계획 수립을 은근 독려하십니다. 내가 하려는 바, 꿈꾸는 바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노력과 기운이 동하는 한해이길 바랍니다. 놀고 먹기에 빠질 수 없는 장보기는 남편과 함께 합니다. 초대도 손님도 없지만 와인을 비롯한 샴페인 즐겨보시는 남편과 대형마트로 갑니다. 건강에 좋을 신제품이 눈에 뜨이고, 군것질.. 더보기
경기,고양> 라빈리커스토어 엄마의 관심사 카테고리에 있는 라빈리커스토어에 남편의 관심사가 더해져 방문합니다. 디셈버 세일이라고 위스키, 사케, 유명 와인이 왕세일한다며 좋다고 갔는데 금액 할인보다 포인트 적립이 많아서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부부에겐 살포시 아쉬웠어요. 하지만 주류 박물관같은 느낌에 여유있고 멋스러운 알콜스터디 시간인지라 재미있게 다녀옵니다. 2층에 엘베타고 올라가면 택배싸시느라고 분주한 관계자분들이 보이십니다. 커다란 대형마트에서나 볼만한 회색 빅사이즈 카트를 끌고 신나게 알콜 쇼핑에 나서요. 역시나 연말분위기 무르익은 이 곳에는 선물용 와인도 예뻤구요. 크리스마스 트리 와인을 비롯해 종이 창문을 열면 산타얼굴이 있는 와인 등 보기만 해도 신이 납니다, 화장실 다녀온 사이, 남편은 제품명만으로도 맛 보장이 되는 샴.. 더보기
서울> 이마트, 코스트코, 노량진수산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휴무일, 강추위를 앞두고 있는 이유인지 토요일은 정말 인산인해였어요. 필요한 계란, 육류, 냉동식품, 유제품 등을 구입하고 빠른 계산줄을 훑어보며 1시간 안걸려서 나왔네요. 귀여운 것들은 오래 사랑을 받는 법인지 골프웨어까지 진출한 카카오프렌즈들. 캐릭터들을 보면서 곧 만나게 될 키티애정자를 떠올리며 주류 구입합니다. 코스트코입니다.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그러한 노래들이 나오며 아이들과 가족을 동반한 손님들이 많으세요. 달달한 초콜릿과 사탕, 주류, 냉동식품 및 육류를 구입했고 선물제품도 돌아봅니다. 작은 귤나무 유실수가 있어서 아들에게 선물하려고 봤는데 키우는 자신이 없어 포기. 귤은 제주 엉또폭포 감귤밭에 주문하려고 해요. 2주 전만해도 실내 공기.. 더보기
서울,석관>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바라클라바 만들기.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에는 이 곳만의 독특한 수업들이 많아서 좋은 프로그램엔 신청해서 참여하고 있어요. 라는 핫한 패션아이템 만들기가 있어서 친구와 함께 합니다. 5천원이라는 비용만 내면 대바늘과 털실까지 제공하며 선생님도 짱 좋으세요. 화욜 저녁으로 2번 2시간의 수업이지만 한 번 더 들려서 만들기 확인받고 집에서 짬짬이 짜야했고, 정신건강은 물론 기분전환에도 그만였던 좋은 핸드메이드 바라클라바 만들기 수업이었습니다. 주민이 참여하고 강사가 되기도 하는 희망찬 비젼을 제시하는 공간입니다. 대바늘로 3겹의 두툼한 털실을 이용해서 겉뜨기와 안뜨기로 이어지는 화려한 손뜨기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고딩 때 가사 시간에 분명 배웠거늘 헤매고 있는 나는 20여년의 오랜 기간동안 기억 상실이 되었나 싶은데 친절하고 짱.. 더보기
서울,분당> 12월 방문해야 할 곳. 친정엄마께 다녀왔어요.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인지라 많은 분들이 새해 전에 방문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패션에 대해 동의와 찬성이 있었던 열린 사고의 어머니는 여전히 꽃무늬를 좋아하는 저의 개성도 인정하시고 사 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편에게도 개인의 학업 및 취향을 존중하고 격려하셨던지라 함께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연말이 되니 와인 선물을 받아서 오기도 하고 회사 회식에도 사용하신다길래 남편과 보배로이에 갑니다. 물론 구입해둔 와인은 제가 마시는 경우가 많아요. 지인께서 추천해주신 와인은 솔드아웃이라 아쉽지만, 잘 살펴보기로 해요. 서울 종로에도 지점을 오픈하신대서 매우 기대하며 대기 중이랍니다. 분당 백현동 카페거리에 인접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그윽한 커피향을 느끼면서 공영주.. 더보기
서울> 다넬파 송년회. 12월이 다가오니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하는 것은 지란지교의 모임도 해당됩니다. 오랜동안 서로를 알고 궁금해하는 친구들과 주말에 만났어요. 4인이라 광화문의 매드포갈릭에 미리 예약했는데 방문객들이 많았고 물, 피클 등의 서비스가 오래 걸렸지만 분주한 관계자들도 이해되니 기다려서 받습니다. 한 해동안 일하느라 가족들과 별 탈없이 건강하게 일상을 지냈음에 축복하며 감사함을 가져봐요. 배가 부르니 인사동을 지나 익선동 구경을 나섭니다. 익선동의 음식점으로 예약하려다가 마감되어 광화문의 음식점에서 만난 것인데 역시나 북적거렸어요. 친구들과 길을 걸으며 배부름도 해소하고, 핫스팟으로 뜨거운 익선동의 인기도 느껴보며 사람들 사이에 우리도 끼어봅니다. 맛집과 멋집이 즐비한 익선동의 유명한 샵들을 확인하며 고깃집과 찬.. 더보기
서울, 계동> 북촌나들이. 한동안 집에만 있었다는 친구와 계동을 걸어봅니다. 가족과 붙어 있고 일상을 챙기는 엄마의 입장에서 내 취향과 시간을 갖는 것도 정신건강에 중요하니까요. 북촌문화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근대한옥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곳입니다. 배렴가옥은 도시한옥으로 작지만 알차며 문화예술공간으로 역시 시민에게 개방되어 있어요. 어니언을 비롯해 카페에는 음료와 디저트에 대한 호기심을 이끄는 포스터가 벽면에 가득합니다. 단 것을 선호하지않았는데 커피와 잘 어울리고 맛도 있으니 취향의 변화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주방 한 켠, 냉장고 옆에 부착하면 분위기 좋을만한 식재료 포스터가 예쁩니다. 겨울 빵집의 포스터들과 슈톨렌 등의 시즌메뉴들이 즐비합니다. 동절기 선물로 준비하곤 했던 슈톨렌을 구입하려니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