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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이야기<하나> 4,5개월 무렵 이유식(쌀미음)을 시작했다가 싫어해서, 관심을 가지고 먹으려 할 때, 7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쌀과 물을 1:10으로 하는 열배미음으로 일주일을 잘 보내자, 이것저것 해서 5일~7일 간격으로 다양한 채소를 중심으로 첨가해서 주기 시작하였답니다. 1. 기본도구: 이유식 전용도구로만 사용하였습니다. -가위: 채소의 잎이나 미역,국수를 자르는데 편해요. -소형거품기: 죽 끓일때 사용하면 잘 으깨져서 좋아요. -알뜰주걱: 220도까지 열을 견디어서 조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냄비에서 다른 통으로 옮겨 넣을 때 깨끗하게 담을 수 있어요. - 국자: 국을 담을 때 좋으며, 거품기 대신 큰 것을 으깰 수 있어요. -이유식 전용 미니냄비: 친정어머니께서 준비해주신 것으로 한 손에 잡기 좋.. 더보기
2008, 군것질 처음엔 와자작~ 올리기 바빴는데 이제는 슬슬..여유를 부리게 되고 집안일과 육아를 하다보니 느려집니다. 고로 주말을 맞이하야 빈곳을 채웁니다. 오늘은 먹거리중에 간식거리를 보고자합니다. 하나, 과자이야기> 5,6개월 되었을 때, 두 달 차이 동생 딸과 만났는데, 글쎄 과자를 먹더라구요. 모유나 분유로는 부족한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고 씹는 연습도 된다해서 먹인다고 하데요. 하나 먹어본 동우는 새로와 하더군요. 그 이후, 외출할 때나 사진찍을 때 유도용으로 가끔 사용하다가 가끔 먹여봤습니다. 먹이는 중간이나 후엔 꼭 물이나 음료수를 주세요. 1. 동물모양비스킷 : 세가지 모두 동물모양의 비스켓입니다. -유기농 동물비스킷(1,600원): 종이패키지안에 두 봉지가 들어있고 담백하고 부담없는 깔끔한 맛입니다. .. 더보기
아이의 장난감 오늘은 아이의 장난감을 한 번 쭈욱 살펴보겠습니다. 언니와 가까운 지인들이 있었던 지라, 아버지와 엄마는 아이에게 많은 장난감을 사주지 않았어요. 그래도 쭈욱 돌아보니 집안에 절반 이상은 아이와 관련된 물품인것 같아요. 물론, 아버지는 지금도 좋다는 학습도구와 장난감들을 비교, 분석해서 구입하고자 하곤해요. 어제는 크리스마스라며 시소도 되고 탈수도 있는 붕붕이를 사주시면서 산타할아버지가 바빠서 택배로 며칠있다가 선물 주실거라고 하셨답니다. 가끔 보면 참 재미있는 아빠에요. 잘 가지고 놀았고, 지금까지도 놀고 있는 장난감을 정리해보죠. 1> 아기체육관-1 아기가 50일 정도 되자, 친언니가 선물로 사줬지요. 뒤집기를 하려고 발길질을 자주 하는 아이에게 가까이 대어주면 발로 차고, 음악소리가 나면서 윗부분의.. 더보기
겨울문화센터>12월 네째 주의 프로그램 12월 24일-오감체험학습 크리스마스 2부를 맞이하여 지난 주 선생님의 의견에 따라 서로에게 줄 선물을 엄마들께서 준비해 오셨어요. 거의 아기간식거리들이 많았답니다. 과자도 잔뜩 생겨서 신이 났어요. 아이디어상품 귀이개를 가져갔더니 모두 신선해 하시더군요. "귀잘파시고, 아이의 소리에 좀 더 잘 귀기울여 주세요" 하는 의미입니다. 오늘도 역시 비눗방울 잡기를 하고 노래에 마춰 신체짚기를 하고.. 음악에 마춰 몸운동도 했지요. 입체 트리에 장식을 하고 불을 끄고 반짝이는 것도 구경했구요. 처음보는 악기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두가지 악기를 가지고 캐롤에 맞춰 흔들어 댔지요. 날이 춥지않아서 오늘은 옷을 간단히 입었더니 짐이 많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교육이 끝나고 오름쪽 짝꿍 혜진이네와 왼쪽 짝꿍 연.. 더보기
특별상> 2007 가족송년회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이 다가왔습니다. 가는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때이지요. 어린 아기들이 많아서 이번 년도엔 둘째 딸집에서 송년회를 하였습니다. 음식준비는 둘째 딸과 며느리, 비용은 회비에서 사용하였습니다. * 12/21 코스트코: 134,930 * 12/22 세이브존: 80,950 * 12/22 뚜레쥬르: 18,000 총비용은 233,880원이네요. 나머지금액은 장소제공비로 둘째 딸 가집니다ㅋㅋ(16,120원) 모임전 날, 이웃사촌과 함께 코스트코에서 장을 봤습니다. 세척해있는 샐러드용 유기농채소, 새우도 크기대로 분류되있고,해산물 믹스 등 종류도 많고, 전처리 되어있는 재료들이 많아서 음식준비는 수월하였어요. 연말이라고 식료품과 선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넘쳐나더군요. 가족적인 분위기로 완.. 더보기
차례상 차리기 부산시댁으로 시집갔습니다만, 상차림은 아직도 뒤죽박죽이네요. 요리하다 말고 조금씩 적어둔 것을 정리해봅니다. 어느 때정도가 되야 셤니께서 손을 놓으시고 며느리가 뚜닥뚜닥 차릴 수 있을련지.. 노력하겠습니다. 충성~~ 일단, 제가 알고있는 것들에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어요. 1열: 시접(숟가락 담는 대접), 전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메(밥)을 올립니다. 추석 차례상에는 메는 송편, 설날엔 떡국을 올립니다. 2열: 어동육서-생선은 오른쪽, 육류는 왼쩍에 놓습니다. 두동미서-어류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합니다. - 생선머리가 오른쪽인듯 한데?? 3열: 고기탕, 생선탕, 두부탕 등의 탕류를 놓는데 홀 수로 씁니다. 4열: 좌포우혜: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 5열: 조율이시: 왼쪽 부터 대추, .. 더보기
삼호> 요리어묵이벤트 삼호에서 겨울 이벤트로 진행되었던 것인데 결과는 낙방이었으나, 즐거이 임했어요. 하인즈처럼 참가상이라도 있으면 좋았으련만, 공짜를 좋아하면 머리가 벗겨진다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을 주신다면야 기꺼이 받겠죠..ㅋㅋㅋ 재료: 냉장고안에 자투리야채(양배추,당근,청고추,홍고추,애호박),맛살1개 양념:굴소스1TSP,설탕1TSP,물엿1tsp,생수5TSP,다진마늘1TSP,다진파1tsp,깨,참기름,후추약간 만들기: 1.모든 재료를 알맞게 잘라서 준비해주신 뒤, 뜨겁게 달군 중국팬에 식용유를 둘러요. 2.다진마늘과 다진파를 향긋하게 볶아낸 기름속에 단단한 야채(양배추,당근,애호박)을 먼저 센불에 화악~볶아요. 3.나머지재료를 넣고 볶아요 4.양념을 그릇에 골고루 분량대로 담아 위에 부어준후, 화르륵~볶아요. 5.후.. 더보기
엄마학교 아이를 기르면서 부족한 것이 더 많이 보이는 엄마입니다. 언니와 장보러 이마트에 갔다가 작은 책자를 발견했지요. 아버지학교를 아는 터라, 남편을 보내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움으로 남았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임신,출산 교실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이라든지 육아학교 프로그램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던 지라 선뜻 눈이 가데요. 허나 달콤한 육아라는 배경글에서 어헛...또 뻔한 글이겠거니 싶기도 하였어요. 대충 훑어본 바로는 단락이 좋아서 구입하였습니다. 육아로 지쳤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워준 생각이 있었는데요. 내가 살면서 이렇게 한 사람에게 이유도 없이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과 필요를 언제 느껴보나..그런 아이이니 힘든 것을 조금 감내해야지 하고 마음먹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 내용도 있어서 공감이 확 되더군요. 동우로 .. 더보기
명절선물> 시어머니선물, 한과 한과라 하면 화부터 난다..ㅋㅋㅋ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믿음직 하다는 생각이 커지자 지금은 시어머니가 되신 어머님을 한 번 뵙고 싶었답니다. 결혼하고 싶었겠지요..ㅋㅋ 그 전에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내용이 있는 선물을 생각하다가 정성들여 한과를 만들어 명절에 내려가는 남자친구였던 신랑손에 쥐어주려구요. 만들기 전에는 첫 선물인지라 잘 해야되겠다는 부담감과 함께 레시피는 머릿 속엔 쫘악 정돈되어있지만 만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한지공예를 잠깐 배웠던 정신을 발휘해서 상자까지 만들었지요. 열씨미 만들어서 정말 예쁘게 분홍색 보자기로 포장까지 하고 신랑에 손에 쥐어 꼬옥 전해드리라고 보내드렸어요. 한 두어 시간 지났을까요..잊어버렸노라고 전화가 왔더라고요. 지하철에 두고 내렸는데 분실물센터까지 확인해봤.. 더보기
12개월 아이> 쉬운단어, 말투는 눈치로 아는건지 알아듣습니다. 안돼요~이리주세요~맘마, 붕붕, 자자 등등 알아듣고 따라해요. 엄마주세요.아~하면 입에 먹을 것도 넣어줍니다. 과자가 하나있을 때는 자신이 먹거나 좀 생각하다가 주기도 해요..ㅋㅋ 곧잘 싫은 것은 징징대거나 울음으로 표현하지만 큰 반항은 안보이구요. 똥을 쌌을 때도 낑낑거리면서 응아~하거나 쉬~했다고 표현합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맨발로 지내다가 양말을 신겼더니 시러합니다. 두꺼운 옷도 싫어해요. 낯가림 거의 없어져서 아무에게나 안기는 편이지만 시간이 좀 지나야 웃어도 주고 장난도 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 안으면 새침한 아가씨 같은 표정으로 얌전하죠. 11월의 시작부터 감기에 걸려서 독감접종도 미뤄졌답니다. 면역력이 좀 생겼는지 후에 감기는 심하진 .. 더보기